이번 통신비 지원은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군,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에 거주하며 이달 14일까지 리브엠을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고객은 리브엠 통신요금 중 기본료를 최대 3개월간 면제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특별재난지역 주민에게 보탬이 되고자 통신비 지원을 하게 됐다”며 “피해를...
KB증권은 지난 11일 산불 피해가 발생한 울진군을 찾아 긴급구호물품 지원 및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KB증권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난구호 급식차량’을 통해 울진 산불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산불 진화요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1800인분의 중식과 석식을 제공했다. 임직원...
산림청장 “주불 진화” 선언, 실화 가능성 수사 중
최병암 산림청장은 13일 오전 9시 경북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울진 산불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산불은 오늘까지 총 9일간 진행됐으며 울진군 4개 읍·면, 삼척시 2개 읍·면이 잠정 피해지역으로 확인됐다”며 “총 진화 소요 시간은 오늘 오전 9시에 총 213시간이 경과해...
산림당국이 12일 울진·삼척 산불의 90% 이상을 진화했으나 주불을 완전히 끄지는 못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날 오후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응봉산 자락에 몰려 있는 불 세력을 집중적으로 약화하는 작전을 폈으나 주불을 끄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진화율은 오후 5시 기준 92% 수준이다. 산불영향 구역은 오전보다 185...
화재 진화율 85%...오늘 응봉산 주불 진화 목표 강원 남부 동해안 13일 오전~14일 오전까지 5∼10㎜ 비 예보
울진과 삼척 산불이 오늘로 9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산림 당국이 진화율이 85%를 보이고 있다며 오늘 울진과 삼척 경계에 있는 응봉산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12일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위니아딤채가 울진 산불 피해 지역에 1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구호 물품 전달은 대규모 산불로 고통 받는 울진군 이재민과 현장 구호 인력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위니아딤채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가 생산하고 있는 ‘슬라임 DC 카본매트(온열매트)’ 400개를 울진 군청에 전달했다.
해당 제품은 쌀쌀한 날씨...
윤대희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울진군 소재 ‘울진현대상사’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자동차부품 판매업을 영위 중인 ‘울진현대상사’는 이번 산불로 부품창고와 주택 일부가 소실됐다. 업체 추산 피해액은 약 50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윤 이사장은 관할 영업점인 포항, 영주, 강릉, 동해지점에 비상대응을...
이러한 정책 기조로 경북 울진군의 신한울 3ㆍ4호기 공사는 기약 없이 미뤄진 상태다. 하지만 윤 당선인이 탈원전 폐기와 함께 신한울 3ㆍ4호기 건설을 즉시 재개하겠다 밝힌 만큼 원자력 업종의 수혜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신규원전 건설과 기존 원전 수명연장에 따라 국내 수주 잔액이 소진됐던 한전기술과 장기적인 원전 정비 매출 규모...
울진군은 오전 소집시간을 한 시간 늦춰 진화 현장 투입 전 직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소방대원들도 투표장으로 향했다.
수일 째 강풍이 계속되며 산불이 엿새째 이어진 가운데 강릉‧동해, 부산 금정, 대구 달성 등에서도 산불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오후에는 경기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 일원과 경남 창녕군 고암면 간상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경북 울진군, 강원도 동해시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에 나섰다. 이와 함께 LH는 이번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7일 울진군 주민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을 만나 구호물품과 함께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강원도...
한국수출입은행은 10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 울진군 및 강원도 삼척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구호금은 피해를 본 경북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지역 등 이재민들의 구호활동과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보탬이 되길...
하이트진로는 이날 강원도 동해시를 시작으로 강릉시, 삼척시, 경북 울진군에 순차적으로 생수와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호 활동을 체계화했다. 2019년 강원도 산불과 2020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피해지역에 생수를...
이번에 지원되는 삼다수는 500㎖ 22만4000병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가 심각한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 경상북도 울진군 등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긴급지원 이후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해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
매일유업은 매일유업이 설립한 진암사회복지재단과 함께 경북 울진...
7일부터는 동해시청 및 울진군청 등 2곳에 주거지원 대책반을 설치해 이재민들의 주거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추진중이다.
국토부는 이재민들이 장기간 임시대피소에 머무르지 않도록 필요한 경우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등과 협의해 국토부 산하 기관이 운영하는 연수시설 등을 임시주거시설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특별재난지역 내 이재민에게 최초 2년간...
이튿날에는 바람이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무서운 기세로 치고 내려왔고 불길은 삼척을 거쳐 다시 울진 쪽으로 남하해 울진군청 등 지역 주요 기관이 있는 울진읍까지 진출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이들 지역에 자리잡은 나무들 대부분 수분이 적어 불에 쉽게 타는 침엽수과 소나무로 이뤄졌는 점도 악재였다는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