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청와대의 핵심보직이 모두 시민단체 운동권 출신으로 채워지고 또 청와대 내에 정책실 쪽도 진보학자와 좌파성 인사들로 채워졌다”며 “19명의 국무위원 중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민단체, 운동권, 노조, 캠프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 때도 내각 3분의 1가량은 전통적으로 그 분야의 경력을 쌓아온 분들로 채워왔다”고...
한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 사금고화 논리는 철 지난 운동권 주장이자 현실에선 거의 불가능한 일을 상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회에 은산분리 완화를 위한 법안들이 다수 상정된 건 그만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대주주로서 확고한 경영 기반을 가지고 있어야 혁신적인 금융이 실현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많은 지적을 받고 있음에도, 케이뱅크과...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16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운동권 출신, 캠프 출신, 시민단체 출신이 전부이고 능력 있는 사람들은 국정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인사 난맥상에 경고를 날렸다.
정부 출범 100일이 되도록 첫 내각이 완성되지 못한 점도 아쉬움으로 꼽힌다. 잇따른 인사 난맥에 검증 시스템이 더 엄격해진 탓일까. 18부5처17청의 수장 중 신설된...
강효상 대변인 역시 이날 경축식에 대해 "사실상 운동권 촛불기념식이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강 대변인은 "광장의 시위 연장 선상에서 승리를 확인하는 좌파정부의 축제 같았다"며 "민중가요가 등장하는가 하면 대통령 경축사는 '촛불혁명'으로 시작해 '촛불'이란 단어가 5번이나 언급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이 정부는 주사파‧운동권 정부이기 때문에 연말까지 지켜보면 국민들이 등을 돌릴 것이라고 본다”며 수도권 지역에서 열세인 한국당의 반전을 약속했다.
이에 맞서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원유철 의원은 “막말과 쓸데없는 파벌정치로 국민으로부터 외면받으면 그것이 패당”이라며 “한국당 국민이 원하는 대로 끊임없이 혁신해서 국민에게 사랑받고...
같은 당 조승래 의원은 “운동권 시절 저도 ‘반전, 반핵, 양키 고홈’을 외쳤지만 지금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며 “과거 특정 시절에 가졌던 생각들, 견해들은 시대가 바뀌고 역사가 흘러가면서 조정되고 발전되는데 과거 발언의 단면을 잘라서 10, 20년 뒤에 평가하는 게 온당한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서울대 재학 시절 운동권에서 활약했다. 1977년 ‘유신반대’ 시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제적당했고, 이듬해 ‘긴급조치 9호’를 위반해 실형을 받았다. 대학 졸업 후에도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다. 1987년 민주헌법쟁취국민행동본부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6·10 항쟁에 기여했다.
1991년 김대중·이기택 공동대표 체제였던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정계에 발을...
장제원 의원이 페이스북에 “새로운 보수가 추구할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좌파, 운동권, 주사파 심지어 막말 논란까지 (일으키는데) 극우 정당을 하자는 건지 알 수 없다”고 홍준표 후보를 비판했다. 그러자 홍준표 후보는 곧바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텐데 자중했으면 한다”고 맞받아쳤다.
한편, 이준석 바른정당 의원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6ㆍ25 전쟁 발발 67주년인 25일 “비록 이 나라가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됐어도 국민은 깨어 있어야 한다. 우울한 625 기념일이다”라고 밝혔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정치는 당파나 집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한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또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그는 모두발언에서 “이 정부는 어차피 주사파·운동권 정권이기 때문에 국민이 이를 인식하면 오래 못 갈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떠난 민심을 우리가 담을 그릇을 만들기 위해서 이 당을 쇄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옛 새누리당에서 분당(分黨)한 바른정당을 맹비난했다.
홍 전 지사는 “어차피...
‘운동권 스타’였던 임 실장은 30여 년이 흐른 뒤 문재인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는 ‘실세’로 거듭났다.
임 실장은 1966년 전라남도 장흥에서 태어나 1986년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에 입학했다. 3년 뒤 한양대 총학생회장이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으로 당시 학생운동을 주도했다. 특히 그해 한국외대 학생이었던 임수경 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을 맡을 정도로 강성 운동권 출신임에도 제도권 정치인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특유의 친화력을 지녔다는 평가다.
임 실장은 자신을 정계로 이끈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동교동계 원로 정치인들을 각별히 모시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권노갑 국민의당 상임고문, 한광옥 전 비서실장, 한화갑 전...
그는 “어린 시절 판자촌에서 살았을 정도로 가난했다”며 “민주화 운동이 한창일 때 대학에 진학해 운동권에서 활동한 적도 있으며 새벽 3시까지 수년간 매일 혼자 공부하며 와튼스쿨에 입학하기도 했다”고 자신의 학창시절을 설명했다.
서 대표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와튼 스쿨을 졸업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벤처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두 번의 벤처 사업이...
재야 운동권 출신으로 1977년 유신반대 시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구속되고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학생운동을 주도하다 또다시 구속돼 실형을 살았다.
김 후보자는 1991년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정치계에 입문한 뒤1991년 3당합당에 반대한 세력이 남은 ‘꼬마 민주당’에 입당했다. 1995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주축이 된...
이후 이 노래는 1980년대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 학생운동권에서 제창되며 ‘운동권의 애국가’라고 불렸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97년부터 5·18 기념식에서 불리기 시작했지만 노래 제목의 ‘임’이 김일성을 찬양한다는 일부 주장이 제기되면서 종북 논란을 받아왔고, 2009년 이후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참석자 중 희망자만 따라 부르는 ‘합창’...
이러한 전력 때문에 ‘운동권’, ‘주사파’ 꼬리표가 따라 다녔다.
16, 17대 의원을 지낸 임 실장은 2014년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호흡을 맞춰 ‘박원순계’로 분류됐으나, 지난해 말 문 대통령 선거 캠프에 합류해 문 대통령 측근으로 급부상했다.
한편 임 실장은 정의당의 경우 심상정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는 15일 예방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이번...
주사파란 1980년대 중반 운동권 학생 일파로 김일성의 소위 주체사상을 지도이념과 행동지침으로 내세운 주체사상파의 줄임말입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이 같은 논란에 휩싸인 것은 그가 1989년 한양대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연합회 의장 등을 맡으며 노태우 정부에 대한 학생 시위를 주도하고 ‘임수경 방북 사건’ 등을 진두지휘했기 때문인데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임명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을 지낸 대표적인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 운동권 인사다.
한양대 총학생회장 시절인 1989년 전대협 3기 의장으로서 임수경 전 의원의 방북사건을 지휘했고, 결국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 받고 3년6개월 동안 옥살이를 했다.
정계...
지난 1차 토론회 이후 온라인에서는 '문재인=목사님’, '안철수=화난 전교 1등’, 홍준표=낮술한 시골 노인’, '유승민=교수님’, '심상정=운동권 누나’라고 표현한 글이 확산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늘 밤 10시 KBS1 TV에서 생중계 되는 2차 토론회 이후 후보자들은 또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운동권 출신인 심상정 대표나 이재오 대표의 경우 각각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반공법’ 위반 등으로 전과 기록이 2건씩 있었다. 김선동 전 의원은 2011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강행 처리에 반대하며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트렸던 이력으로 전과가 1건 있었다.
이에 비해 인지도 낮은 정당 소속이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