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프레드릭 케니 유엔 임시 조정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 중 첫 밀 수출이 다음 주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케니 조정관은 “합의 후 처음으로 흑해 3개 항구를 떠난 12척의 선박은 37만 톤의 옥수수 등 다른 식량을 싣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옥수수는 대부분 동물 사료로 사용된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라트비아에 이어 에스토니아, 핀란드 동참우크라 대통령 “러시아인에 국경문 닫아야”러시아 “비이성적인 반응...성공할 수 없을 것”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러시아 국민들에게 관광 비자 발급을 중단하자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이번 달 라트비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러시아 국민들에게 관광 비자 발급을 중단한 데...
러시아, 개전 직전 우크라 국경 약 15만 명 병력 배치미 국방부, 러시아군 사상자 7만~8만 명 추산 10억 달러 규모 추가 군사 지원키로
미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최대 8만 명에 달하는 러시아군이 다치거나 죽은 것으로 추정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콜린 칼 미국 국방부 정책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6개월가량 이어진 전쟁에서...
전 세계 주요 4500개 상장사 순익, 전년 대비 7% 감소전기·기계 부문, 중국 제로 코로나 직격탄IT·금융, 순익 50% 이상 급감3분기 실적도 불확실…미국 금리인상·우크라 전쟁 리스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충격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이어왔던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이 2분기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벌어지고 일찍이 러시아가 점령한 곳으로, 원전 운영은 우크라이나 기술진이 맡고 있다. 하지만 이번 포격 주범을 놓고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어 포격이 계속될 가능성이 큰 상태다.
공격 주체를 떠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원전을 대상으로 하는 공격은 전 세계적인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며 자제를...
자포리자 원전은 전쟁 초기 러시아군이 점령했지만, 여전히 우크라이나 기술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를 포격 주범으로 지목하고 있다.
포격이 지속하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원전 폭발 가능성을 경고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유럽에서 가장 큰 원전에서 발생한 포격에 매우...
여당 소속 펠로시 의장 방문 무게감무역전쟁으로 시작된 갈등, 군사적 긴장 국면 맞게 돼시진핑 3연임 vs. 바이든 중간선거 등 서로 양보 힘들어영국 의원들도 연말 대만 방문계획
대만이 우크라이나에 이어 국제정세를 요동치게 만드는 지정학적 갈등의 중심에 놓이게 됐다. 중국의 거센 반발에도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을 강행하기로 하면서 미국을...
유엔 NPT 평가회의에 서한 보내핵전쟁 가능성 일축하면서도 우크라 전쟁 간섭 경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전쟁에 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1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유엔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 보낸 서한을 통해 “핵전쟁에서 승자는 있을 수 없으며, 그러한 전쟁은 절대 시작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우크라이나 전쟁 직후인 3월 해당 지수는 전달보다 13%나 급등했었다.
JP모건체이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2분기 농산물 가격 상승률이 13%에 달했지만, 4분기에는 반 토막 수준인 5.5∼6.0%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26일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6%에서 3.2%로 0.4%포인트 낮췄다. 경기침체 전망은 산업 생산의 기반이 되는 금속...
국내 증권사 12곳 설문…평균 하단 2322·상단 2565 제시“우크라전쟁 등 리스크 해소 안돼”…“새로운 악재 없어” 의견 엇갈려
코스피가 3000을 향해 다시 달릴 것인가, 2300선 아래로 주저앉을 것이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8월 증시 상황에 대한 전망은 뒤죽박죽이었다.
31일 이투데이가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증권, 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
전쟁 시작 후 러시아가 항구를 봉쇄함에 따라 우크라이나 곡물과 농산물을 실은 선박 100척이 항구에 갇혀있는 상황이다.
유엔은 첫 번째 수출이 며칠 내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보험사의 한 고문이 무역 거래에 도움이 될 만한 메커니즘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칼린 대변인이 제시한 목표 수출량을 맞추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 수출량보다 12% 늘어우크라 전쟁으로 천연가스‧LNG 가격 치솟아유럽의 LNG 수요 급등한 영향도
미국이 올해 상반기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1위를 달성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5일(현지시간) 국제 천연가스 정보센터(CEDIGAZ) 자료를 인용해 미국의 상반기 LNG 수출량이 일평균 112억 세제곱피트(ft³)로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이 됐다고...
2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필리핀 페소화 약세로 식용유 수입 비용까지 늘면서 필리핀의 ‘서민빵(poor man's bread)’ 판데살의 크기가 줄었다.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나 상품의 크기가 줄어드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다.
수도 마닐라 교외의 한 제과점은 수개월 전부터 판데살의 개당 무게를 기존 35g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 위기로 중동과 아프리카 주민이 기아에 빠질 위험에 놓였는데 러시아가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군의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최소 2발이 오데사를 강타해 해당 지역의 주요 인프라가 파괴됐다. 다른 2발은 방공망에 격추됐다. 사상자나 구체적 피해 상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세계식량기구(WF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전 세계 4700만 명이 극심한 기아 상태에 빠졌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이번 협상 타결로 기아상태에 처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며 “수일 내 선박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상은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양측 간 이뤄진 첫 합의이기도 하다....
바카노우 국장은 과거 사업 파트너이자 선거 운동을 함께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졌고, 2020년 임명된 베네딕토바 총장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범죄 관련 업무를 책임져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레그 쿨리니치 전 SBU 크림반도 수장이 전날 반역 혐의로 구금됐다고도 전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14일 “세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명분 없는 우크라이나 전쟁”이라고 말했다.
AF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전쟁의 부정적인 파급 효과인 에너지 가격 상승과 불안정한 식량 상황을 세계...
이 씨는 “저와 로건처럼 의용군 특수부대원으로는 아니지만, 한국인 몇 분이 의용군 정규군으로 우크라 전쟁에 참가해 처음엔 같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했다”며 “하지만 한 번 만난 적도 없는 한국인 의용군이 저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다른 한국인들은 약자에게는 사기를 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다른 누군가는 해병대에서 탈영을 하고...
최근 러-우크라 전쟁이 전산망과 주요 국가 시스템 공격 등 사이버전으로 확대되면서 구글이 사이버보안 기업 맨디언트를 ’12년 모토로라(125억 달러)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규모인 54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톱100 기업이 주로 분포한 국가는 미국(34개사), 중국(32개사), 이스라엘(6개사), 일본(5개사) 등이다. 시가총액 합계...
우크라이나 곡물은 30%는 유럽으로, 30%는 북아프리카 그리고 40%는 아시아로 보내진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이번 전쟁으로 약 1억8001백만 명의 사람들이 굶주림에 내몰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곡물을 팔지 못하는 농부들의 파산 위험도 퍼지고 있다. 이들이 지금 파산할 경우 다음 곡물 농사와 수확에도 영향을 미친다.
농사에 쓰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