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만 과도하게 신경 쓴다"라는 의견과 "일본을 배제하고 우리 민족끼리 뭉치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의견이다. 전자의 경우 "일본에게는 사과를 요구하면서 6.25 전쟁을 일으킨 북한에게는 사과는 커녕 지원만 하느냐"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광복회장 김원웅은 정치인 출신으로 스스로를 '정의로운 종북'이라 칭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상상 속의 희망과 실현 가능한 대안을 구분하지 못하고, 결국 북한 퍼주기의 구실을 만들어버렸다”며 “그 결과 나온 대안은 우리 민족끼리 잘 해보자는 북한 중독으로, 안보도, 경제도 우리 민족끼리라는 신쇄국주의를 통해 정말 대한민국을 구한말 조선으로 만들 것인지 묻고 싶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나 원내대표는 “이런 와중에 여당과 정부 일각에서...
28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 선전 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파기를 요구했다.
북한은 역사 문제가 무역 마찰로 확대된 한일 관계 악화를 한국과 미국, 일본의 3국 군사협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기회로 보고 계속 협정 파기를 문재인 정권에 요구하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최근 북한은 연이어 선전매체를 통해 남한 당국을 비난하고 있다. 대남 선전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이날 북미협상 진전 여부에 따라 남북관계를 추진하겠다는 남한 당국의 태도에에 대해 “실망의 그늘을 던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13일에는 ‘한미 공조’가 지속되는 한 남북이 따로 대화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민족끼리 다시 살육의 전쟁을 벌인 것이다. 6·25 한국전쟁이 일어나기 5년 전만 하여도 우리에겐 남과 북이 없었다. 서로 자유롭게 오가며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함께 투쟁하였고 그 투쟁의 결과로 조국의 광복을 맞았다. 그런데 웬걸, 느닷없이 미군과 소련군이 새로운 점령군이 되어 우리 땅에 들어오면서 전혀 생각지 못했던 38선이 생겼고, 우리 민족은...
또 “그 어떤 외풍과 역풍에도 구애됨이 없이 판문점 상봉과 9월 평양 상봉 때의 초심으로 되돌아와 북남선언의 성실한 이행으로 민족 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우리민족끼리’는 “남북 간에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며 “이것은 이 구실, 저 구실을 내대며 북남선언 이행을 회피한 남조선 당국의 온당치 못한 태도에 근본...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사드 전개 훈련을 통해 드러난 것은’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최근 평택 미군기지에서 시행된 모의탄 장착 훈련은 어렵게 조성된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를 깨는 군사적 도발”이라며 “(북한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 공갈”이라고 성토했다.
매체는 “미국이 그만큼 우리를 상대해보고도 아직도 힘으로 우리를 위협해...
대남 선전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이날 '첨단 전쟁장비 도입 책동은 무엇을 보여주는가'라는 글에서 F-35A가 공군 청주기지에 도착한 것을 언급하며 "조선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적대 행위로 온 겨레의 염원과 우리의 평화애호적인 노력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북남선언들과 북남 군사 분야 합의서에 배치되게...
100주년 남북공동기념 사업추진을 논의했고 판문점 선언에 그 취지를 담은 바 있어 북미 정상회담이 잘 진행된다면 3월이 최적의 시기로 보인다. 특히 북한의 대난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4일 남북 경제협력과 교유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고 촉구한 데다 김 위원장도 남북 경협의 속도전을 바라는 만큼 이른 시일 안에 서울 답방을 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서 김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남북관계에 집착한 나머지 북한의 이러한 요구에 응해선 안 된다"며 "(북한은) 이번 신년사에서도 어김없이 '우리 민족끼리'를 강조하면서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했는데 정부는 한미갈등을 겨냥한 북한의 이같은 이간책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다시 한 번...
축하공연에는 ‘우리 민족끼리’를 서곡으로 ‘반월가’ ‘금강산타령’ ‘백두와 한라는 내 조국’ 등이 혼성중창, 독창, 합창 등으로 공연됐다.
특히 ‘평양 통일예술단’의 공연에는 온정리 일대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문화회관을 가득 채워 금강산관광 2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평양 통일예술단’은 젊은 단원들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이번 금강산관광...
전날 대남용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논평에서 “미국은 끈질긴 제재압박 소동에 견디지 못하고 손들고 나앉은 나라들처럼 우리도 스스로 굴복하리라고 어리석게 생각하고 있다”며 “미국의 선비핵화와 대조선제재는 우리에게 절대로 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이 종전선언에 앞서 핵 프로그램 신고 등 비핵화 초기 조치를 먼저 해야 한다는 미국의...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5일 이 같은 제목의 논평을 내고 “지금 남조선에서는 지난해 3월 남조선군 기무사령부가 박근혜 탄핵 선고를 앞두고 군사 쿠데타를 계획했던 내막이 폭로돼 커다란 충격과 사회적 비난 여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번 음모가 실행됐더라면 남조선 전역에서 끔찍한 유혈참극이 빚어지고 남녘땅...
홍 대표는 “한반도 위기의 원인을 미국을 비롯한 외부에 돌리고 ‘우리 민족끼리’라는 허황된 주장에 동조한 이번 정상회담 결과를 저와 한국당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번 회담에 불만을 표했다.
그러면서 “북미회담을 주시하면서 국민께 이번 정상회담의 실상을 알리고 북핵을 폐기하고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이루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이 씨는 2009년 북한의 대남 선전용 인터넷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고 2010년부터 포털사이트에 개인 블로그를 개설해 북한을 찬양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이 씨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자신의 블로그 등에 북한의 사회주의체제와 선군정치를 옹호하고 핵 개발 및 군사력 강화 노선을 찬양하는 250건이 넘는 글을...
장 위원은 북한이 올림픽 참가 시사 등으로 한미 관계를 멀어지게 하려 한다는 시각에 대해서는 "북과 남이 사이가 좋아지는 것을 싫어하는 세력도 있겠지만, 민족 내부의 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교소식통은 장 위원이 중국을 경유해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를 방문,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을...
대외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와 조선의오늘도 각각 사설과 논설을 통해 정권수립 69주년을 맞아 통일을 강조하고 사회주의체제를 선전했다.
북한은 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대내외에 선포한 것을 기려 매년 9월 9일을 중요 정치기념일로 경축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등 탄도미사일 도발을...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우리 민족끼리’에 출연해 국내에 알려진 탈북자를 비롯해 자신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탈북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일방적인 주장과 비난을 쏟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임지현의 가족들이 최초 공개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최초 공개되기도 했다.
탈북자 출신으로 국내에서 방송 활동을 하다가 북으로 재입북한 임지현이 북한 대남 매체 ‘우리 민족끼리’에 또다시 출연했다. 특히 임지현은 자신과 함께 국내에서 방송 활동을 했던 탈북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우리 민족끼리’는 임지현이 출연한 ‘반공화국 모략선전물은 이렇게 만들어진다-전혜성의 증언 중에서’라는 제목의...
18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산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따뜻한 품으로 돌아온 전혜성(임지현)’이라는 제목으로 한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임지현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북한 보위부 납치설’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고 날조”라며 “남자친구와의 이별 때문에 입북한 것도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임지현은 “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