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일 서울 용산기지 내 2개 구역을 포함한 12개 미군기지를 돌려받았지만, 환경오염 책임과 정화 비용 부담에 대해서는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정부는 미국 측과 논의는 지속한다는 방침이나 양측의 이견차가 커 진통이 예상된다.
한국과 미국 양측은 11일 제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이하 소파) 합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11개 미군기지와...
특히 용산 2개 구역을 우선 반환 받으며 용산기지 반환을 개시했다.
한국과 미국 양측은 11일 제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이하 소파) 합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10개 미군기지와 용산기지 2개 구역(이하 12개 기지)을 반환받기로 합의했다.
용산기지 2개 구역 등 서울 6곳(중구 극동공병단, 용산구 캠프 킴, 용산구 니블로배럭스·서빙고부지·8군 종교휴양소)...
미군기지가 용산에서 떠날 때까지 신분당선 강북 연장이 멈춰선다는 뜻이다.
지난해 미군기지 이전작업이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변화가 생기는 듯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하는 데 뜻을 모아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초 국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상황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 관계자는...
13일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운행이 중단되었던 용산역-광운대역 구간을 포함한 1호선 상하선 전 구간의 정상 운행이 12시 5분께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후 현장대응팀을 구성해 구원연결 등 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11시 24분에 인천・신창 방향의 하행선을, 12시 5분에 소요산・의정부 방향의 상행선 운행을 재개했다....
용산공원은 116년간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 미군 기지를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생태자연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국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첫 번째 국가공원이다.
참여단은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40일간 용산공원 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용산공원에 관심 있는 만 14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 조교그룹(40명)과 연구그룹(30명)은...
용산기지에서 근무하고 생활했던 기지 종사자들(카투사, 군무원 및 미군 등)의 이야기가 담긴 모습과, 이들과 함께 이태원이나 기지촌 등 주변지역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다양한 추억을 모아 공원 계획에 담아낼 예정이다.
유홍준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용산공원 이름을 정해 부르는 것부터가 국민 소통의 시작”이라며 “공원에 대한 국민의 삶과 애정이...
코레일은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린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2007년 용산 철도차량기지 부지를 삼성물산 등 26개 법인으로 구성된 드림허브 컨소시엄에 8조 원에 매각했다. 이 과정에서 코레일은 2007~2011년 다섯 차례에 걸쳐 법인세와 지방세 총 9600억 원가량을 냈다.
그러나 2013년 4월 용산 개발사업이 백지화되면서 기존의 토지매매...
그 후속조치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용산기지 국가공원화 발표 이후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고, 추후 국민과 함께 중점적으로 논의해 나갈 의제들을 포함해 용산공원의 미래 모습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되며,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참여를...
교통섬 개선 가이드라인 마련
△국토교통 중소·벤처 사업화‧일자리 우수성과 찾는다
△3차원 경관심의 기술 공모전 개최
18일(화)
△국토부 장관 08:30 국무회의(세종) 16:30 수소충전소 준공식(세종)
△‘소통과 참여로 함께 만드는 용산공원’ 온라인 세미나 개최
△2020년 상반기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 실적
△부동산 산업 발전 이끌어갈...
정부가 서울 용산구 옛 미군기지 캠프킴을 주택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연내 반환을 목표로 잡았다. 태릉골프장 개발을 통해 짓는 주택은 내년 말 사전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정부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홍 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용산기지 동남쪽에 위치한 미군 장교숙소 5단지 부지는 8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장교숙소 5단지는 1986년에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군장교 임대주택을 건설한 후 지난해까지 임대 운영한 시설이다. 부지 약 5만㎡에 주거 16동(129가구)과 관리시설 2동이 조성돼 있다.
정부는 올해 1월 용산 미군기지 소유권을 확보한 후 국민...
국토부는 김현미 장관이 용산미군기지 반환과 관련 일반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으나 시장에서는 양측이 군 골프장이나 예비군훈련장 등을 활용한 택지조성계획에 대한 교감을 나눴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정부의 잇딴 부인에도 공급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정부가 쏟아낸 각종 규제책에도 집값이 잡히지 않았기...
2019년 연간 456만 명이 이용한 녹사평역은 용산기지와 가장 인접한 지하철역으로, 용산공원 공론장의 최적 접근성을 고려해 조성됐다. 지하 1층에 ‘기획 전시’와 ‘문화 체험’ 공간을 지하 4층에는 용산공원 관련 세미나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민 소통’ 공간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