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참여국들은 지난해 9월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4대 분야 협상을 추진키로 합의했고, 우리 정부 역시 지난해 12월부터 산업부,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 협의 하에 7번의 공식 협상과 수차례 장관회의, 회기간 회의 등 집중적인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IPEF 장관회의를 계기로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등 3개 협정이 모두 타결됨에 따라 전...
이날 접견장에는 리사 잭슨 애플 부사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최상목 경제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원회 과학기술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에 다양한 글로벌 기업인들과 만나 한국 디지털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에 더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도 제기되며 윤 대통령의 순방...
1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회담은 참모진과 함께한 확대 회담을 시작으로 3대 3 업무 오찬, 정상 간 대담 및 산책 등 총 4시간으로 구성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전 모두 발언에서 “이번 회담의 목적은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라며 “언제나...
미중 정상회담 아젠다 조율을 위해 양국 간 외교 및 재무장관만 만났고, 첨단기술제재를 담당하는 상무장관 간 만남이 없었던 것도 바로 그런 이유다.
한편, 미국의 대중국 고율관세, 타이완 이슈 등 디리스킹 영역은 상호 합의점에 도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나아가 미국은 고율관세 완화카드를 제시하며, 중국이 미국국채를 매입해 주기를 우회적으로 요구할...
이에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장관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한일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9년 설립된 한일협력위원회는 한일 양국의 우호협력과 교류확대를 위해 활동해 온 대표적 민간단체다. 지난달 23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협력위원회 합동총회에서 김 회장은 차기 회의를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제안해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앞서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IPEF 14개 참여국이 올해 5월 IPEF 장관회의에서 '공급망 위기 대응 네트워크(Supply Chain Crisis Response Network)' 가동이 골자인 협정문을 타결한 만큼 관련한 윤 대통령의 언급이 있을지 관심이다.
윤 대통령은 서면 인터뷰에서 "그간 개방적 지역주의를 기초로 역내 번영을 이끌어 온 APEC이 2020년 채택된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을...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과 외교·통상 장관, 경제계 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통상·외교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현대차그룹은 28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APEC 정상회의에서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한미 국방 장관과 국방·외교 고위관리가 참여하는 양국 간 최고위급 안보협의체인 SCM 참석차 한국에 방문한 오스틴 장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더욱 강력히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이든 대통령의 확고한 뜻"이라고 전했다.
제55차 SCM이 13일 국방부에서 열리는 것과 관련 윤 대통령은...
한편 블링컨 장관이 한국에 방문한 것은 2년 6개월 만이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인도와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 차원에서 한국에 방문한 블링컨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9일 관저에 방문, 오찬도 함께 했다. 이어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도 했다.
정상회의 의제는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으로 결정됐다. 각국 정상은 기후변화 협력과 무역 분쟁 해소 등을 비롯해 최근 벌어진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전쟁 등을 폭넓게 다룰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미·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다. 앞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미국을 방문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관련 일정을...
그가 한국을 찾은 것은 2021년 문재인 전 정부 당시 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의 참석차 방한한 이후 2년 반 만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미국과 한국의 정보기관이 북한의 대러시아 군사 지원을 폭로한 이후 이뤄졌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이달 초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총 10차례에 걸쳐 100만 발 이상의 포탄과 각종 무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영국 및 네덜란드 국빈 방문, 프랑스 순방 등 올해 마지막 정상 외교 일정을 이어간다. APEC 정상회의, 영국 국빈 방문 계기에는 투자 신고식이나 양해각서(MOU) 체결 등 경제 성과가 예상된다. 프랑스 순방에서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선정을 앞두고 국제박람회기구(BIE) 각국 대표단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6월과 7월 중국을 방문해 중국 고위급 관리와 회담했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도 지난달 말 미국을 찾아 미·중 정상회담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 시 주석은 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만찬에 주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G7 외교장관회의 의장을 맡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중국과 직접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최근 중일 관계의 변화 등을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문제 역시 논제로 떠올랐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한 지원과 러시아 제재에 대응하는 자세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G7 외교장관들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별도의 성명을 발표할...
한편, 방 장관은 수출확대 대책회의에 이어 제2차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를 열고 관계부처와 함께 중동 경제협력 성과 및 이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한·중동 정상 경제외교, 장관급 경제협력, 소규모 경제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총 874억 달러 규모로 143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후속...
피팟 장관은 많은 태국인이 관광객으로 한국에 입국했다가 여행사의 눈을 피해 불법 노동자가 되며, 계약서 없이 한국어를 배우지도 않고 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에 태국인 불법체류 노동자가 10만 명 이상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양국 외교부는 조만간 영사국장 회의를 열고 입국심사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말 워싱턴 DC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1∼17일)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키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중국은 시 주석의 미국 방문 여부를 아직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백악관은 이를 공식화했다. 그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을 두고 양측이 온도 차이를 보인다는 분석도 뒤따랐다....
이번 장관 회의에는 이 장관을 비롯해 주요 7개국(G7)과 호주, 싱가포르 등 28개국 AI 담당 장관은 물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 주요 기업 대표와 140여 명의 석학이 머리를 맞댔다. 이어 정상회의에서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조르지아 멜로니...
미 재무부 "허리펑 초정해 집중 외교 펼칠 예정"APEC 정상회의, 11~17일 개최 예정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논의 진전 위해 마련옐런 장관, '디리스킹' 강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번 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로 알려진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6일(현지시간) CNBC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