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이 억울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학부모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먼저 고인이 되신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면서 “지금부터 저희가 처했던 당시 상황들과 지금 언론과 커뮤니티 등에서 잘못 퍼져나가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는...
처분이 나왔지만 수년간 해당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렸고 올해 근무지를 다른 초등학교로 옮겼으나 트라우마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해 학부모에 대한 분노가 쏟아졌고 네티즌들 사이 가해 학부모가 한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을 운영한다는 사실이 퍼지면서 불매 운동과 별점 테러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9일 대전 교사의 극단 선택과 가해 학부모의 사업장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면서 해당 사업장을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표출됐다.
가해 학부모 사업장으로 지목된 대전의 한 음식점과 미용실 앞에는 비난을 담은 쪽지가 여럿 붙었다. 쪽지에는 "살인자", "당신이 죽인 겁니다", "선생님을 살려내라 악마들아", "여기가 주동자...
해당 사실에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을 끊겠다는 글이 여럿 올라왔다. 작성자는 "'모자 뜨기(후원 프로그램)'도 두 번 해보고 소액이지만 유일하게 후원해온 단체인데 교사의 생활지도를 아동학대, 정서학대로 판단했다니 조금 아닌 듯싶다"고 했다. 아이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가르친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X(구 트위터) 이용자는...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합뉴스는 지난 7일 6시경 교사 A씨의 사망선고를 받은 유가족들이 A씨의 신체조직(피부) 기증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기증된 A씨의 신체조직은 향후 긴급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한 화상 환자 등 1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가족은 평소 A씨의 신념을 지키고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이날 대전지역 온라인커뮤니티에도 A씨의 기증...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교사들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체험 학습을 신청하기로 했다는 학부모들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앞서 교육부는 재량 휴업하는 학교장이나 연가, 병가를 사용하는 교사에 대해 위법성을 판단해 징계 절차를 밟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또 교육부는 교사들의 집단행동은 국가공무원법상 집단행위 금지 의무 위반이라며 집회 자제를...
확진에 따른 자율 격리로 출석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시험 당일인 6일 오후 3시부터 7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시험을 볼 수도 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현장 교사단을 구성해 처음으로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시험 직후 킬러 문항 배제 여부, 영역별 출제 경향 등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교사들은 온라인 교사 커뮤니티를 통해서 연가·병가·재량휴업과 연계한 ‘우회 파업’에 동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9월4일 집단행동은 사실상 파업하는 것으로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시 휴업을 강행한 학교장이나 당일 특별한 사유 없이 연가·병가를 사용한 교원에 대해 최대 파면·해임 징계까지 가능하고 형사...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수 제한이 없어 원서접수 후 지정 기간 내 졸업(예정) 고교 담당 교사에게 정해진 절차에 따라 학교장 추천을 받으면 된다. 학업 능력 검증 절차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한국사 과목을 제외한 필수 응시영역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이 있는 국민프런티어전형과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있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온라인 교사 커뮤니티인 ‘인디스쿨’에서 연가 등을 내고 이 집회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교사가 8만 명을 넘었고, 재량 휴업이 예상됐던 학교도 400개가 넘었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에 교육부가 “불법행위”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나아가 학교장이 임시휴업을 강행하는 경우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보고 최대 파면...
온라인을 타고 확산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팩트체크 사업 신뢰성‧실효성 제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청소년, 성인, 교사 등) 등에 전년대비 4억100만 원을 증액한 총 10억2700만 원을 편성했다.
재난방송 강화를 통한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터널, 지하공간 등 방송수신 음영지역에 대한 재난방송 및 민방위 경보의...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동시 개최되는 이번 특강은 하반기를 준비하는 전국의 어린이집 원장에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자기계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명사 강연과 음악을 통해 힐링하는 올댓클래즈의 '클래식&재즈 공연΄이 마련된다.
특강은 ΄미래교육΄과 ΄마인드셋΄을 주제로 실시간...
교사와 전화·방문상담을 원한다면 온라인으로 희망하는 일정을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개인 휴대전화나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민원은 응대를 거부할 수 있다. 유선상 폭언이 지속되면 법적조치 경고 후 통화가 종료된다. 온라인으로 정상 접수된 민원이더라도 사생활 등 교육과 무관한 민원은 답변을 거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종합방안을 통해...
최근 교육부 사무관이 자녀의 초등학교 담임교사에게 ‘왕의 DNA를 가진 아이’라는 식으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왕의 DNA’ 표현의 출처로 지목된 민간연구소가 입장을 냈다.
14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을 약물 없이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 연구소는 온라인 카페를 통해 “단어 하나로 이토록 유명해지다니 아직도 어안이...
이어 ‘학력을 속인 것’ 아니냐는 의혹에 A 씨는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졸업 아니고 자퇴라고 책에 밝혀놨고 유치원 교사와 녹취록에는 졸업이 아니라서 약간 얼버무렸다”라며 “주변에는 항상 1년만 공부했다고 이야기했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에서 A 씨의 신상이 공개된 후 그는 지방의 4년제 대학을 졸업했으며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을 자퇴했다고 밝혔다.
A...
카이스트를 졸업했다며 유치원 교사에게 막말을 해 논란을 빚은 학부모가 신상이 공개되자 “4년 전 언행은 경솔했다”면서도 “아이 실명 거론 시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부모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주소, 저서의 제목 등이 공개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그가 출간한 책 서평에...
기아의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퓨쳐 인사이트 웨비나’는 모빌리티, 정보기술(IT), 게임, 방송,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의 전문 직업군 멘토와 기아 임직원 멘토의 온라인 진로 체험 특강으로 이뤄진 온라인 세미나다. 이달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22일 정오까지다. 전국 중...
이와 관련 재능교육 측은 “코코블이 온라인 수업이고 교사 없이 공부하는 상품, 교사가 있어도 대면 혹은 비대면 등 고객 편의에 따라 다양하게 설계돼 40% 수수료로 하는 게 좋을 거 같다 판단한 것”이라며 “교사 입장에서는 수수료율이 40% 이상이면 불만이 있겠으나 미만인 교사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쪽 측면이 있음을 감안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교감·행정실장 등으로 구성된 학교장 직속 민원대응팀을 만들고,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일차적으로 접수하게 할 방침이다.
학부모 등이 교원의 휴대전화로 전화하거나 누리 소통망(SNS)으로 민원을 제기할 경우, 교원에게 민원응대를 거부할 권리와 교육활동과 무관한 민원은 답변을 거부할 권리를 부여한다는 설명이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고시안을...
이후 해당 사무관은 새로 부임한 담임교사에게 “왕의 DNA를 가진 아이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해도 다 알아듣습니다”, “하지마, 안돼, 그만!! 등 제지하는 말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등 ‘훈육 지침’을 세세히 적은 글을 건넸고, 이 사실이 온라인 등에 알려지며 뭇매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교육부에서 6급 공무원으로 일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