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조계사에 형형색색 달린 연등이 물방울에 비쳐 그 모습이 조화롭다. 올해 봉축표어인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처럼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갈등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온전한 평화와 화합의 따뜻한 기운이 넘치길 기원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5월 4~5일 '2019 연등회' 개최로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에 차량 통제가 이뤄진다.
서울시는 종로 이동식 중앙버스정류장 이동 및 연등행렬 진행을 위해 5월 4일 오후 1시부터 5월 5일 오전 3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에 단계별 양방향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행사인 '연등행렬'은 4일 오후 7시~오후 9시 30분...
점등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준비해온 연등도 함께 점등해 한국과 인도의 역사적·문화적 유대와 양 국민 간 우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앞서 김 여사는 아요디아에 있는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에 참석해 기존 허왕후 기념비에 헌화했다. 이어 신규 기념공원 부지로 이동해 테이프커팅 행사에 참여했다. 인도 아요디아의 공주 허왕후는 가야국의 김수로왕과 결혼하라는...
백 대변인은 “부처님이 지혜의 눈으로 세상을 살피셨고 지혜의 등불로 어둠을 밝히신 것처럼 민주당 역시 지혜의 눈으로 민생을 살피고 연등과 같이 환한 세상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배현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한국당은 고통 속에서도 중생 구제에 정진했던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서민과 중산층의 어려움을...
절마당을 채운 오색 연등도 보고 축제 분위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22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과 경기지역 가볼만한 절들을 소개한다.
서울지역 대표 사찰로는 종로구 조계사와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를 들 수 있다. 조계사에서는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전 10시 법요식을 개최한다. 조계사에서 열리는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는 매년 스님과...
부처님 오신 날이 되면 전국의 사찰에서는 연등 행사가 진행되고, 일부 사찰은 템플스테이를 마련한다.
템플스테이는 산사에서 직접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뜻한다.
불교 종주국인 인도 등에서는 음력 4월 8일을 석가탄신일로 기념하고 있고 태국, 스리랑카,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에서는 음력 4월 15일을 베삭 데이(Vesak...
그러니 가까운 절을 찾아 연등을 달든,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며 보내든 개인의 자유다.
대한항공 등 재벌가의 한심한 갑질 행태, 국회의원과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진흙탕 싸움’에 구역질이 나진 않으신지? 그렇다면 콧바람도 쐴 겸 고요한 산사를 찾아 마음에 작은 등불 하나를 켜는 건 어떨까. 혼탁한 세상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것, 이것이야말로 부처님오신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