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부처님 오신 날 … 화해와 상생 꽃 피길”

입력 2018-05-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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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인 22일 오전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봉축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부처님오신날인 22일 오전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봉축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는 22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지혜로 화합과 상생이 기리길 한목소리로 기대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 세상에 가득하길 바라며 화합과 상생의 아름다운 불교 정신이 우리 사회에도 꽃피워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부처님이 지혜의 눈으로 세상을 살피셨고 지혜의 등불로 어둠을 밝히신 것처럼 민주당 역시 지혜의 눈으로 민생을 살피고 연등과 같이 환한 세상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배현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한국당은 고통 속에서도 중생 구제에 정진했던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서민과 중산층의 어려움을 끌어안고 국민을 받들어 대한민국 경제와 국민 행복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갈등과 정쟁을 중단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긴다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던 언사와 증오하던 마음이 누그러질 것”이라며 “언제나 국민만을 위한다는 각오로 정치에 임할 것을 약속한다”고 약속했다.

민주평화당 장정숙 대변인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정치권도 공존과 화합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국민 통합에 앞장서고 한반도 평화와 상생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도 “차별이 만연해 있는 우리의 일상 속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평등하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정의당도 모두 평등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부처님의 참뜻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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