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김 총리와 이 대표는 여야정 상설협의체와 관련해서 논의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김 총리는 예방 후 상설협의체와 관련한 물음에 "대선 후보들이 말하는 것하고 현실에서 정책 집행하는 정부의 실정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으니 그런 내용을 여야 정당 대표들께 충실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말했다"고 얘기했다.
황보승희 국민의힘...
다자회동방식인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박 수석은 "(여야정 협의체의 경우)세 달에 한번씩 만나자고 했는데, 이준석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그걸 계기로 모일 수 있다면 대화의 진척이란 측면에선 큰 의미"라고 설명했다.
G7 정상회의에서 한일 약식회담을 일본이 거부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4일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에게 여야정 상설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에 협력해달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반대를 위한 반대, 적대적 공생이라는 구시대적 문법에서 탈피해서 큰 결단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 지도부 선출을 계기로...
당정이 야당을 향해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위해 여야정협의체를 신속히 복원하자"고 제안했다.
28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도출된 백신 협력체계와 경제, 안보 협력 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한미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한미 양국이 수동적이고 일방적인...
여야정 상설협의체 설치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여야대표를) 만나보니 소통자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여야정 만남을 정례화할 것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또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실현된다면 국민도 정치를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야는 극명한 입장차를 보였다. 야권은 백신 스와프 불발과 부동산 정책 등에 관해...
협력 강화 및 중국과의 관계 설정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협의체) 참여 문제 △메신저 RNA 백신 기술 이전 문제 △국내 원전 사업 재개 문제 등에 대한 문 대통령의 답변을 듣고 싶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안 대표는 "오늘 이 자리가 방미 성과를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서 여야정 협의를 복원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취임 직후 정부·여당에 부동산 세제를 논의하는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응답이 없자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 25번의 부동산정책은 참사에 가까웠다”며 “지난 4년간 전국 평균 집값은 10.8% 올랐고 서울 아파트 중윗값은 9억 원을...
여야 정무위원 모두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는 공동인식을 가지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모양새다.
공통적으로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히는 건 가상화폐에 대한 ‘정의’다. 민주당은 당정 차원에서 가상화폐를 ‘화폐’가 아닌 ‘가상자산’이라고 임의 규정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기존 분류인 금융자산과 커머더티 중 하나로 확실히 정의해야 한다는...
4·19혁명 61주년인 19일 여야정 모두 메시지를 발신하고, 주요 인사들이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민주묘지를 찾은 주요 인사는 먼저 여권은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이 참배에 나섰다. 야권에선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이...
여야정 협의체· 포스트 코로나 특위 제안"이게 나라냐…양도세·취득세·종부세 다 내리겠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소상공인 공과금 면제, 농어촌 긴급자금 투입 등의 내용을 담은 '긴급생존자금' 지원책을 발표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손실보상’, ‘재난지원’ 등마저 선거용으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위해 '여야정 당사자간 협의체'와 함께 코로나 이후 대책 마련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 정치적으로 소모적인 논쟁을 피하고, 고통 받는 피해 당사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복원도 타진하고 있다"며 "오래전부터 제안해 온 일이기 때문에 복원이 빠를수록 좋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답방 및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미국 새 행정부 출범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가...
그러면서 "이것을 계기로 정부와 국회 간 또 여야 간, 여야정 간 협치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라고, 그 주역이 여당이 되어주시기를 바라고, 촉매 역할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 대표는 "당정청은 운명 공동체고, 당은 그 축의 하나"라면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국난극복을 위해서 이번...
교섭단체 대표연설 데뷔 무대에서 그는 우분투(ubuntu) 정신을 화두로 던지며 여야정 협의체 재가동을 제안했다. 공동체 정신을 일컫는 우분투란 아프리카 반투족 말로 ‘네가 있으니 내가 있다’는 뜻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민과 여야에 함께 이익되는 윈-윈-윈의 정치를 시작하자”며 “사실상 중단된...
사실상 중단된 여야정 정례 대화를 다시 시작할 것을 제안합니다. 코로나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의 지향에 대한 최소한의 정치적 합의를 이룹시다. 예컨대, 산업화와 민주화를 위한 서로의 기여를 인정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21세기 새로운 전진을 향한 대합의’입니다. 대합의는 코로나 극복 공동노력, 포용적 복지,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극복, 한반도 평화...
의사는 환자 곁에 있을 때 가장 빛이 난다고 믿고 있다. 환자들에게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야당의 주호영 원내대표도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겠다고 했다. 논의기구를 만들자는 데 여야가 같다"며 "의료인 여러분이 참여해야 논의 기구가 작동한다. 시간 많지 않다. 의료인 여러분의 결단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내용은 △의료 정책 시행 논의 중단 △의료계 여야정 합의체 구성 △업무 개시 명령 미이행 고발 취하 △의사 국가고시 실기 연장 △‘의료 파업’ 사태 해결 등이다.
그는 특히 국회 내 의료계 여야정 합의체와 관련해 “국민이 가장 많은 혜택을 보는 의료인 양성체계가 만들어지도록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참작할 것을 약속한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같은날 앞서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분기별 개최한다'는 합의에 따라 의제에 국한되지 않고 국정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으나 통합당이 '불가하다'고 밝혀왔다"고 전했다.
최 정무수석에 따르면, 그는 지난 13일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 여야 정당 대표를 초청해 대화를 갖자고 제안했지만 미래통합당이 이를 거절했다고 청와대가 18일 밝혔다.
최재성 정무수석 비서관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3일 제가 신임 정무수석으로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재차 대통령의 당대표 초청 대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