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 등 감사기능 강화하고보험관련 법정 분쟁 등 대응 노력여성 사외이사 확대 등 물갈이도
주요 보험사가 이번 주 정기 주주총회를 일제히 개시하면서 사외이사가 대거 변동될 전망이다. 내부통제 등 감사 기능 강화와 보험 관련 법적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검사 출신과 행정관료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반면 조 이사는 정치 신인이자 여성으로 최대 25%의 가산점을 적용받을 수 있다.
강북을 지역구 후보 선출에 전국 권리당원 투표가 70%를 차지하는 방식에 적용되는 이유에 대해선 안 위원장은 “경선 방법과 절차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면서 “하지만 여러 방법, 절차에 대해선 최고위에서 논의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15일 ‘국민추천’ 대상 지역구인 서울 강남갑에 서명옥(64) 전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강남을에 박수민(57)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를 각각 공천했다.
대구 동·군위갑에는 최은석(57)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대구 북구갑에 우재준(36) 변호사, 울산 남구갑에 김상욱(44)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당사 브리핑에서...
이사회의 자본시장 전문가 확보, 여성 사외이사 비율 상승에 따른 젠더 다양성 강화 취지에서 수용할 만하다고 본 것이다.
다만, JB금융은 얼라인이 추천한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 1인 수용을 넘어선 다수의 이사 선임 요구는 과도하다고 선을 그었다. 얼라인이 추천한 사외이사를 모두 선임하는 경우, 이사회 구성원 다수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사로...
올해 사업전략, 고객중심 브랜드 전환 및 지속성장 기반 구축제80기 주총… 사외이사여성 비율 50% 넘어
"전기차(EV) 라인업의 성공적 안착과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의 사업 기반 확보를 통해 지속 성장의 공고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15일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에서 열린 제80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올해 경영...
여성 후보 2명의 대체자로 이주희 변호사와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재추천했다.
14일 야권 등에 따르면, 시민회의 측은 이 변호사와 서 전 위원을 민주연합에 재추천하기로 했다. 이 변호사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 간사,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 등을 맡고 있다. 시각장애인인 서 전 위원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이사...
1924년생인 고 문숙 여사는 1960~70년대에 화물운송업 대표와 여성경제인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1970년대 말부터 농촌사업과 명훈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에 매진했다. 2012년에 기부를 통해 고려대학교 문숙의학관 건립 및 문숙과학지원재단을 설립했다. 그 공을 인정받아 2014년 국민훈장인 목련장을 받았다.
이우균 문숙과학지원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
여성 사외이사가 늘어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그렇다고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기업가치가 올라가지 않는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사외이사진의 경력이나 구성이 미흡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외이사 제도의 문제는 누가 사외이사를 선임하느냐에 달려 있다. 지금은 대부분 대주주나 경영진이 사외이사 후보를 고르고 선정하다. 그러니 경영진의 관점에서...
12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직원은 남성 9만1806명, 여성 3만2998명 등 총 12만4804명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신입 공채 등을 통해 임직원 수가 전년 대비 3400명 늘었다.
이들의 연간 급여 총액은 14조4782억 원으로,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20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1억3500억 원 대비 11% 감소했다.
연봉 상위...
여성 배당 부호 상위 10명 중 10년 전 대비 배당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사람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었다.
이 사장은 2013년도에 삼성SDS 지분 3.9%에 대한 배당금 15억1000만 원을 받았으나 이후 상속에 따른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지분에 대한 배당이 반영돼 2023년에는 9571.7% 증가한 1459억9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도에...
토스뱅크, 국내 4번째 여자 은행장 예고4대 금융, 여성 사외이사 9명 신규 추천
28일 토스뱅크에서 국내 네 번째 여성 은행장이 탄생한다. 국내 첫 여성은행장이었던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취임 이후 11년 만이다. ‘유리천장’이 어느 업권보다 두꺼운 국내 은행권에서 ‘여성 리더’들의 활약은 ‘연공서열의 남초’ 중심 문화에 균열을 주는 데 상당히 기여했다....
3점) △보건복지부 주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기관 인정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관 지정 △대한민국 소통 대상 및 소셜미디어 대상 2관왕 수상 등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도를 더욱 굳건히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배구조(G) 부문의 경우 2023년을 KTL ESG경영 리뉴얼의 원년으로 삼고 △기관 ESG경영 전략체계 자체 수립 △기관장과 이사회...
또한, 여성 직원의 경력개발, 리더역량개발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KB 위시(WISH) 멘토단’이 이번에 새롭게 출범해 앞으로 약 4개월간 멘토와 멘티 각 20명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욱 KB손보 대표이사는 “차별과 불공정의 관습을 과감히 제거하고 KB손보가 지향하는 가치를 몸소 실천해 준 직원들의...
아울러 2021년 현대차 최초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지윤 카이스트(KAIST) 항공우주학과 교수가 재선임될 예정이다. 이 교수는 현대차가 미래 사업으로 점찍은 도심항공교통(UAM), 미래항공교통(AAM) 등에 적용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자율 무인 시스템 전문가다. 이 교수의 첫 임기인 2022년 현대차그룹은 미국 UAM 법인 ‘슈퍼널’을 통해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 참가해...
회의에 앞서 윤양옥 수원공동체라디오 이사, 정선영 (사)수원여성인권돋움 부설 성매매피해상담소 오늘 소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재준 시장은 두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자치분권협의회와 함께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최하는 자치분권 정책세미나에 참가해 수원시 자치분권·특례시 관련...
이외에도 커리어 개발을 위해 여성 리더 양성 교육도 실시한다. 삼성전기는 2020년부터 매년 여성 임원을 배출하고 있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도 2014년부터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해왔다. 삼성 내 처음으로 사외이사의 여성 비중을 50%로 확대해 성비 균형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윤정 환경전문 변호사를 ESG 위원장에 선임하는 등 이사회 다양성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이사는 “한국의 여성 고용환경 지수와 출산율 모두 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라는 점은 두 지표 간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노동 인구 감소에 대해 여성들의 경제 활동 참여가 주요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은 여성의 발전과 승진을 독려하는 포용적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특히 동물약품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축산 관련 단체에서는 여성 임원 비율이 극도로 낮은 편이다. 한 이사는 “부서원 33명 중 브랜드 매니저 4명이 모두 여성이고, 사업부 전체에서는 총 8명으로 대략 25%를 차지한다. 앞으로 반려동물 산업이 계속 성장하며 더 많은 여성 전문인력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이정미 사외이사 후보는 최연소 여성 헌법재판관 출신으로, 30년간의 법조계 경험을 바탕으로 금호석유화학의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 직무를 맡아 경영 투명성을 제고했다. 또 ESG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편입' 등의 성과를 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인 양정원 후보는 삼성자산운용에서 투자풀운용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