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이 예측한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15조8075억 원이다. 이는 2022년(15조7312억 원) 대비 0.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말 4대 금융 순이익 추정치가 16조5510억 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보름 만에 7000억 원이 넘게 줄어든 것이다.
순이익 전망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A-e 클래스 기준)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6.63%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 미국, 프랑스와 일본 등 해당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속한 주요국 증시의 같은 기간 평균 수익률 2.31%를 웃도는 성과다. 특히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5.61%와 -7.26%를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성공적인...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6일기준 공모주펀드 설정액은 2조5986억 원으로 집계됐다. 3조5168억 원을 기록한 1년 전 설정액보다 26.11%(약 9182억 원) 쪼그라들었다. 최근 한달 기준으로도 감소세는 뚜렷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이날까지 설정액은 635억 원(2.39%) 넘게 빠졌다.
공모주펀드 자금 유출세는 ‘IPO 대어’가 등장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18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200 기업 중 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하향 제시한 증권사 리포트는 총 500건으로, 상향 제시한 리포트(165건) 대비 3배 가량 많았다.
지난달에 발표된 하향 제시 리포트는 75건으로 상향 제시(39건) 대비 약 2배 많았다. 어닝 시즌이 아직 초반에 불과하지만 코스피 대형 종목들이 부진한 실적이...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6768억 원, 영업이익은 6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줄고 영업이익은 4.7% 늘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가장 최근 나온 영업이익 추정치가 580억 원대인 것을 고려하면 실제 회사가 거둘 영업이익 규모는 600억 원대를 밑돌 가능성이 커 보인다.
롯데렌탈의 실적이 둔화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사 실적 전망을 집계한 결과 현대차의 작년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62조7710억 원, 15조4558억 원이었다. 영업이익 15조 원 돌파는 사상 처음이며 2010년 새 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기존 연간 영업이익 기록은 2022년 9조8198억 원이었다.
기아는 지난해 매출액 100조7524억 원, 영업이익 12조607억...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실적 추정기관이 3곳 이상인 상장 건설사 12개 중 7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건설사별로 보면 코오롱글로벌의 영업이익 감소 폭이 가장 크다. 코오롱글로벌의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2022년보다 63.8% 줄어든 603억 원이다. 금호건설도 559억 원에서 224억 원으로 60%가량 축소가 예상된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국내 상장사 283개사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총 133조83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말(9월29일) 282개사, 129조6747억 원과 비교해 종목 수는 비슷했으나 평가액은 4조1601억 원(3.21%) 늘어난 수치다.
국민연금 보유 종목 중 주식 평가액 1조 원...
10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설정액은 2조7687억 원으로 최근 1년 사이 10.3%(3183억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부동산 공모펀드(57개)의 평균 수익률은 최근 1년간 11.39%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 근무가 늘면서 오피스 임대 수요가 급감, 해외 상업용 오피스 가격이 급격히 하락한 여파다.
특히...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기준 1674개 상장사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은 710곳으로 파악된다. 특히, 상장 건설사 53곳 중 절반(25곳)이 이자보상배율 1을 밑돌았다.
홍콩 H지수 ELS 이슈는 국내 금융사의 목을 죈다.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잔액은 약 20조 원에 달하며, 이 가운데 10조2000억 원 규모가 올해 상반기에...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추정기관 3곳 이상이 전망한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243억 원이다. 롯데케미칼은 작년 3분기 281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6개 분기 만에 적자를 탈출했지만, 1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내던 LG화학 석유화학 부문도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366억 원을 거두며 흑자를 냈다....
11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올해 1분기 실적 추정치 컨센서스가 집계된 상장사 30개 중 12개사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3개월 새 상향됐다.
어닝시즌을 앞두고 추정치를 높인 종목일수록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증권가의 조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매년 4분기는 기업들이 일회성 비용 처리를 몰아서...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라면 시장 1위인 농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3조4138억 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3% 늘어난 227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라면의 매출은 전년 대비 8% 늘어난 1조8647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0% 늘어난 3조5023억 원...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키움증권·대신증권·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메리츠증권 등 증권사 7곳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합한 액수는 총 7414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1조1812억 원)보다 약 37.2% 줄어든 규모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1061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올해 삼성전자가 35조9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5.3배가 넘는 수치다. 영업이익의 반등 원인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세 덕분이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D램 평균판매단가(ASP)가 지난해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13~18% 상승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비슷한 수치로 오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3.1% 줄어든 6조9658억 원을 기록해 7조 원을 밑돌 전망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도 4929억 원으로 전년보다 30.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모레퍼시픽도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8.9% 줄어든 3조7691억 원, 영업이익은 41.3% 감소한 1258억 원으로 관측된다.
다만 가격 인상에도 올해 화장품 업체들의...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한화솔루션 신재생에너지부문 영업이익은 약 1900억 원으로 추산됐다. 3분기(347억 원)와 비교하면 450%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전 분기에는 IRA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350억 원을 받아 간신히 적자를 면했다.
4분기에는 견조한 미국 내 셀·모듈 가격과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판매 물량이 증가했다는...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월 들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올린 증권사는 6곳으로 목표주가를 평균 5.06% 상향조정했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렸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목표주가다. 앞서 SK증권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10만 원을 유지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9만4000원→9만9000원), DS투자증권...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70조2875억 원, 영업이익 3조7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0.25% 감소하는 데 그쳐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15% 줄었다.
부진한 성적이지만 앞서 1분기와 2분기에 영업이익이 각각 6402억 원과 6685억 원에 그친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