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산업이 해마다 경쟁력을 잃어가고 꽃시장 경기가 예년 같지 않다. 세월호, 메르스 사태 등으로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화훼 소비도 영향을 받아 침체되고 있다. 우리나라 화훼산업 규모는 10년 전인 2005년 1조 원 규모에서 최근에는 7000억 원대로 감소했다. 2010년 1억 달러를 넘어섰던 화훼 수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엔저 영향도 있고...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은 꽃시장 상인들에겐 대목이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이상기온현상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꽃 출하량이 크게 줄었고 유가가 치솟아 생산비와 운송비도 올랐기 때문이다.
1991년부터 20년 가까이 서울의 대표적 화훼유통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 어버이날 다음날인 9일 오전 한숨 돌린...
기아차는 19일 "이광우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한 국내영업소속 직원 200여명이 새벽 5시부터 남대문 시장과 양재동 꽃시장, 가락동 시장 등에서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길거리 판촉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에서 가장 빨리 새벽을 맞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며 "올 한해 동안 전국 새벽 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