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지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우리가 가진 다양한 사상, 언론의 자유에 대해 헌법이 보장하고 있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주사파 이력을 들며 과거 인식이 어떻게 변했느냐는 질문에 “청년 시절 민족주의자였고, 애국주의자였다” 며 “민족통일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북한 체제를 이해하기 위해 공부하고 북한...
이런 공로로 박사는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이 됐다.
3·1 운동 98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전시는 2부로 나눠 박사의 친필 서한, 유품, 사진 등 20점을 선보인다.
1부는 박사가 직접 촬영한 제암리·수촌리 학살 현장 사진과 3·1 운동 사진, 일본의 만행을 기록한 원고 '꺼지지 않는 불꽃' 원본 등 서한을 전시한다.
2부는 3·1 운동을...
주 원내대표는 “기득권을 버리고 맨땅에서 새로 출발해 자식에게 자랑스러운 정당, 애국보수가 기댈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책임있는 보수’를 강조했다. 그는 “당이 나아갈 길은 안보를 바탕으로 경제동력을 살리면서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따뜻한 어머니 같은 책임 있는 보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가오는 대선과...
황교안 국무총리는 15일 “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애국지사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독립운동가 김유길(97세)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황해도 평원에서 태아나 1944년 한국광복군 제2지대에서 항일투쟁에 참여했고, 1945년에 국내정진군 경기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애국지사와 국군장병의 넋을 기리고, 사업보국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려고 시행된 이번 행사는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이사, 한화탈레스 장시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는 국가 방위력 증강을 담당하는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로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애국지사로 인정받아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교수(1889~1970, 한국명 석호필)의 내한 100주년을 맞아 재조명하는 행사가 오는 8일(금)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초의 서양식 병원이자 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인 ‘제중원 개원 131주년 기념식’을 겸하는 이 행사는 ‘민족대표...
강북구는 현수막, SNS, 휴대폰 메시지 등을 통해 태극기 달기 구민 참여율을 높이고 있는데요. 홍보를 위해 오늘까지 모든 공용차량은 태극기를 달고 운행합니다.
서대문구는 오늘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행사를 엽니다. 애국지사 후손들의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 삼창을 한 뒤 독립만세 행진을 할 예정입니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지 90여 일 만에 중병으로 석방됐다. 그 뒤 1921년 사립학원 인지사(仁智社)를 설립, 후진 양성에 힘썼다.
정부는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고, 2005년 3월 그를 ‘이 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치열했던 애국지사를 오늘날 우리는 너무도 모르고 있다. 홍성에 사당 추양사(秋陽祠)가 있다. fusedtree@
1908년 완공하여 조선말기 전통 건축 기술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본채(영빈관)는 백범 김구선생이 묵었던 백범지실, 애국지사 해공 신익희 선생을 기리기 위한 해공지실, 학인당을 건립한 인재 백낙중의 호를 따온 인재지실로 구성되어 있다. 학인당의 또 하나의 자랑은 조식이다. 학인당을 선택한 사람 중 조식을 보고 선택한 사람이 있을 정도. 식빵, 잼, 커피 등...
선물과 함께 “희망의 2016년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길 기원합니다”라는 박 대통령의 메시지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설 명절을 맞아 이 선물세트를 각계 인사와 유공자, 배려계층에게 보낼 예정인데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비롯해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애국지사, 환경미화원 등에게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곽한소 선생은 구한말 애국지사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제자로, 항일 격문에 이름을 올리고 이토 히로부미를 성토하는 글 등의 초안을 썼다. 충남·전북 지역에서 의병운동에 투신한 곽한소 선생은 군자금을 모아 무기를 사들이고 의병 잔여세력을 규합하는 등 노력했다.
국가보훈처는 해마다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3·1절, 광복절, 순국선열의 날에 포상해왔다....
올해에는 독립기념관과 독립운동가 주거환경 개선 협약을 체결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애국지사를 대상으로 가구와 생활용품 등 물품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한울타리는 10월 현재까지 총 여섯 번의 독립운동가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한샘은 올해 12월까지 매달 생존 독립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하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박 대통령의 선물은 각계 주요 인사뿐 아니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족, 가정위탁보호아동,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희귀난치성 환자, 애국지사, 환경미화원, 다문화 가정, 자활사업 참여자 등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들에게도 전달된다.
가정위탁보호아동들에게는 학습에 도움이 되라는 취지에서 전자책을 선물로 보낼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축사 후 양 상하이 시장,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김우전 원로 애국지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했다.
이어 청사 1·2층을 관람 한 뒤 3층으로 이동해 전시실을 참관했다.
박 대통령은 이후 방명록에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어 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임시정부 청사에 도착...
70년 전 오늘의 벅찬 감동을 온 국민과 함께 나누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독립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70년은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은 참으로 위대한 여정이었습니다. 70년 전 오늘, 우리 민족은 독립을 향한...
한샘은 13일 봉사활동동아리 ‘한울타리’ 회원과 임직원들이 5번째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이윤철 애국지사 자택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윤철 애국지사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지낸 성암 이광 애국지사의 아들로, 일제의 감시와 탄압 속에서도 항일운동을 펼친 인물이다. 이윤철 애국지사의 친형인 이윤장...
‘암살’은 김구 선생의 한인 애국단과 김원봉 단장의 의열단의 행적을 토대로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들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반면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는 1945년 광복군의 국내진입작전, 임시정부 김구의 총독부 인수 작전과 아베 총독의 항복. 그리고 광복군 요원이...
그러나 관 뚜껑을 닫고 난 뒤에도 살아서 저지른 일로 인해 부관참시(剖棺斬屍, 관을 깨뜨려 시체를 베는 것)의 추형(推刑)을 당한 일도 있었으니 관 뚜껑을 닫은 뒤에도 알 수 없는 게 사람의 일이라고 할 수도 있다. 애국지사들 중에도 스스로 만절(晩節)을 훼손해 길이 오명을 남긴 경우가 있으니 안타깝다. fusedtree@
국권을 상실한 시기에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던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삶이 바로 그랬다.
중국 북송 시대의 소동파(蘇東坡·1037~1101)가 남긴 시 ‘유산정통판승의사기참요사’(游山呈通判承議寫寄參寥師)에 “바람을 맞으며 밥을 먹고 이슬을 맞으며 잠을 잔다”[風餐兼露宿]는 말이 나온다.
이어 남송 시대의 시인 범성대(范成大·1126~1193)는 ‘원일’(元日)이라는...
규범과 상식에 합당한 정상적인 행태가 무엇인지 숙고해 자숙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서기국 보도에서 리퍼트 대사를 공격한 김기종을 남측이 고의로 북한과 연계시키고 있다며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행동이 '테러'라면 안중근 반일애국지사들의 의거도 '테러'라고 해야 하는가"라고 억지 주장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