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양회와 동양시멘트,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등 6개사는 1년 새 시멘트 가격을 43% 올린 가격 담합 사실이 적발돼 올해 초 공정위로부터 1994억원의 사상 최대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이에 2014년에 이어 흑자기조를 이어가던 시멘트업계의 재무구조 개선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이번 과징금 부과 결정이 각...
채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통해 시멘트 6개사의 실적은 쌍용양회, 동양시멘트, 현대시멘트 등 해안 3사는 어닝 서프라이즈,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 등 내륙 3사는 어닝 쇼크로 극명히 대비되는 구도가 나타났다"며 "해안사는 기존 수출물량을 국내판매로 전환하며 배출권 비용에도 이익이 증가했지만 내륙사는 그대로...
이 과정에서 현대시멘트를 대상으로 재무구조나 기업 실사 및 평가 등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다른 인수후보들에 비해 인수 작업은 훨씬 수월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밖에도 최근 쌍용양회와 라파즈한라시멘트 등이 시장에서 매력적인 매물로 취급된 점을 비춰볼 때, 아세아시멘트와 한일시멘트 등 동종업체 시멘트사도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된다.
제재 대상은 쌍용양회 875억8900만원, 성신양회 436억5600만원, 한일시멘트 446억2600만원, 현대시멘트 67억4500만원, 아세아시멘트 168억500만원, 동양시멘트다. 이들 업체는 지난 2014년 출하량 기준 국내 시장의 76.4%를 차지한다.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동양시멘트는 최근 판례에 따라 과징금 청구권이 회생채권에 해당한다고 판단돼 과징금을 면제받았다.
특히...
쌍용양회는 2014년 기준 시멘트 시장점유율 34%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에 동양·한일·성신·현대·아세아·라파즈한라 등 6개 업체를 포함한 총 7개사가 국내 시멘트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먼저 한일시멘트는 충분 단양에 주요 생산시설을 둔 대표적인 내륙사이다. 반면, 쌍용양회는 동해ㆍ영월ㆍ광양 등 생산거점을 해안에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
△IB월드와이드, SM엔터에 89억원 규모 투자…지분 1.14% 취득 예정
△한일시멘트, 허남섭ㆍ허기호ㆍ곽의영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
△녹십자 허일섭 회장 딸 허진영씨, 한일시멘트 3000주 매도
△평화산업, 김종석 회장 친인척 김지영씨 자사주 2만100주 매수
△오승민 동일산업 사장, 자사주 400주 매수
△영화금속, 최동윤 대표 친인척 최동창씨...
국내 시멘트 업계는 동양시멘트, 라파즈한라시멘트, 성신양회, 쌍용양회공업, 아세아시멘트,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 7개사가 약 90%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상태다. 동양시멘트는 2000년대 들어 시장점유율 2위를 꾸준히 지켜 왔으나 2014년 점유율은 4위(12.8%)로 떨어졌다.
한기평은 삼표가 시멘트 구입처를 삼표로 바꾸고 동양시멘트의 가동률을 크게 증가시키고...
한일시멘트는 23일 아세아시멘트와 컨소시엄을 이뤄 동양시멘트 주식인수 본입찰에 참여했지만 입찰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이에 지지난주(13~17일) 내내 오르던 주가가 폭락했다. 아세아시멘트 역시 지난주 17.99% 하락했다.
게다가 레미콘 회사인 삼표가 동양시멘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기존 시멘트사가 조정을 받을 것이란 우려도...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가 22일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컨소시엄, 삼표,유진기업-유진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 한앤컴퍼니,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 컨소시엄 등 5곳이 최종적으로 인수전에 참여했다.
동양시멘트의 매각 가격은 최대 8000억원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다. 동양시멘트의 법정관리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현재 동양시멘트 인수전에는 한일-아세아, 라파즈한라 등 시멘트업계와 삼표와 유진, 한국레미콘협동조합연합회-안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건설사인 한림건설 등 7곳이 나선 상황이다. 시멘트업계에서는 한일이, 레미콘업계에서는 유진과 삼표가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전과 쌍용양회의 공개 매각 전환 여부가 시장...
△두산중공업, 4592억 규모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공사 수주
△고려포리머, 68억 규모 유연탄 공급계약
△진흥기업, 830억 규모 주택재건축 정비 공사 수주
△유양디앤유, 가시광통신 수신장치 및 수광렌즈 결합 특허권 취득
△화성산업, 2584억 규모 공사 수주
△아세아시멘트, 동양시멘트 인수의향서 제출
△두산건설, 렉스콘 사업부문 울산공장 분할...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시멘트업종 투자 측면에선 라파즈한라&글랜우드&베어링PEA, 한일-아세아 컨소시엄 등 시멘트업계가 주축으로 컨소시엄에 인수되는 경우가 가장 나은 사례”라며 “한일&아세아시멘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한 곳이 적었으므로 컨소시엄의 등장은 동양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반면...
시멘트업종 내 최선호주로 성신양회를, 유망종목으로 아세아시멘트와 한일시멘트를 각각 제시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분양 물량 증가 효과가 2분기부터 시멘트 업계에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주택부문에서 시멘트는 건설 초기 국면에 투입되기 때문에 올해 분량 물량 증가 덕분에 내년까지 양호한 출하량을 기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