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린 연구는 전인호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임상 3상 결과다. 국내 7개 기관에서 뇌졸중 후 상지 근육경직 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코어톡스와 엘러간의 ‘보톡스’를 두 그룹으로 나눠 투여한 후 12주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임상 결과, 투여 후 4주 시점에서 손목굴근의 국소 근육 경직 정도(MAS)는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
회사 측은 “임상시험기관은 서울아산병원이며 비뇨의학과 주명수 교수팀의 주도해 간질성 방광염 성인여성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생명공학 분야의 석학으로 꼽히는 박세필ㆍ정형민ㆍ김은영 교수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임상시험 승인을 위해 세포치료제 제조 및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외에도 비임상 안정성...
선정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받았으며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 교수는 2001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학석사, 연세대학교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유전자교정학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젊은과학자상(대통령상), 아산의학상(젊은의학자부문),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호왕 명예교수는 바이러스의 병원체와 진단법, 백신까지 모두 개발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한국을 대표하는 의학자이자 미생물학자로 1973년 고대의대에 부임, 의과대학장을 역임했으며 1982년 세계보건기구 신증후출혈열연구협력센터 소장, 1994년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소장, 2000년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79년 미국...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제13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이원재(53)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이재원(63) 울산대 의대 흉부외과학교실 교수에게 각각 3억 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주영석(38) KAIST 의과학대학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이원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이재원 울산대 의대 흉부외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주영석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이용호 연세대 의대 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김남국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는 “유방암 수술 가이드 모델은 영상 분할 기술을 활용해 MRI 결과 상에서 암과 암이 아닌 부분을 구분해낸 후 데이터화해 3D 프린터로 정교하게 제작됐다”고 말했다.
고범석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로 암을 제거하면서도 최대한 모양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3명(윌리엄 캘린·피터 랫클리프·그래그 세멘자)이 기여한 연구는 ‘세포의 산소 활용 기전’이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산소는 세포 내에서 영양소를 에너지로 변화하는데 필요하며, 산소는 열, 새로운 세포 생산, 배아의 성장과 연관돼 있다. 또한 환경의 변화에 따른 세포의 산소요구도가 변화한다. 아직까지 이들의 연구로 암...
특히 그는 가장 특별한 연주로 2009년 1년간 진행됐던 ‘서울아산병원 로비음악회’를 꼽는다.
정 원장은 “음악치료에 관심이 많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실제 의대 교육 동안 의사가 할 수 있는 음악 치료의 영역이 넓지 않았다”며 “하지만 충분히 음악으로 환자를 위로할 수도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아산병원 로비음악회에 직접 지원해 동요부터...
서울의대 마취통증의학과 박재현 교수는 “프로포폴은 부작용에 따른 저혈압, 무호흡, 기도폐쇄, 산소불포화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 본 임상 시험 결과에서도 프로포폴 투여군에서는 알려진 것과 같이 심혈관계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반면에 레미마졸람 투여군은 혈압 감소, 저혈압, 심박수 감소, 서맥에서 프로포폴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지난달 31일 잠실 베어크루즈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고현용 박사(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의과학과) △이승주 교수(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이용호 교수(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웅학술상은 대웅재단이 창의적인 연구가 지속 시도돼 한국 의과학 연구분야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첫...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2회 아산의학상 수상자에 기초의학부문에 김빛내리 교수·임상의학부문에 김종성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한범 서울대 의대 교수와 이은지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가 선정됐다.
재단은 지난해 6월부터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연구의 일관성과 독창성, 해당 연구의 국내외 영향력, 의학발전 기여도, 후진...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어 40-60% 치사율을 나타내는 급성 폐손상 치료제 개발은 의학적 미충족수요가 높은 분야이다. 이번 연구결과로 급성 폐손상 외에도 폐렴 및 공기중 오염물질에 의한 급ㆍ만성 폐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신약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급성 폐손상은 물론 류마티스관절염, 건선...
저서로는 ‘법철학’, ‘분석과 비판의 법철학’, ‘정의의 철학’ 등을 남겼다. 2010년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 됐고, 열암학술상과 대한변호사협회 한국법률문화상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재윤(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주은(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씨 1남1녀와 사위 고임석(국립중앙의료원 기조실장)씨가 있다.
초극소미숙아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다기관(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으로 뉴모스템을 1 회 기도 내 투여시 중증 기관지폐이형성증 예방에 대한 우월성을 위약과 비교해 평가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는 2012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뉴모스템의 2상 승인을 받아 이미 임상을 완료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뉴모스템의 안전성 및 부분적인 탐색적...
코스닥 신약개발 바이오업체 크리스탈지노믹스(이하 크리스탈)는 세브란스병원과 임상 진행 중인 췌장암 분자표적항암제(CG200745)의 효능과 기전에 대한 비임상 연구결과가 영국 의학전문저널 사이어티픽 리포트에 1월 30일자로 발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세브란스병원 송시영 교수 연구실과 크리스탈의 공동연구 결과다. 기존에 사용되는...
12월에는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으며 아산병원이 지난해 말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은 이달 중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 NIH)의 지원을 받아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신약 승인을 위해서는 피보탈(Pivotal)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