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무보는 UAE 아부다비에서 아부다비 수출신용기관(ADEX)와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따라 양국 수출신용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서 두 기관은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프로젝트에 금융 지원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론...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국내에 ‘만수르’로 널리 알려진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부총리 겸 대통령실 장관과 아부다비 현지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전 대통령의 아들인 만수르 부총리는 UAE에서 가장 유명한 부호 중 한 명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맨시티)...
성공적인 사업 완수에 만전을 기해달라"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16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다프라에 건설 중인 바라카 원전을 찾아 다짐 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건설이 체코와 폴란드 등 추가 원전 수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다. 한전은 제2의 해외 원전 수출을 위해...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경제 사절단으로 UAE 순방에 동행한 국내 기업인들과 만찬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전날 300억달러 투자를 약속한 것과 관련,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계약을 이행하는 한국 기업을 언급했다”며 “경제인 여러분께서 일궈낸 성과”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가...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아부다비 현지 브리핑에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협력 MOU는 48건”이라며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부처가 촘촘히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임석 하에 체결된 MOU가 13건, 한·UAE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체결된 MOU와...
윤 대통령은 이날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하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UAE 측에서 한국에 3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UAE 투자와 한국의 첨단산업 역량이 시너지를 이뤄서 세계시장에서 많은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용산 대통령실이 배포한 공동성명 비공식 번역본 전문.
한-UAE 정상...
16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릭고스 마리나 호텔에서 한국과 UAE 정부, 경제계 인사 32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한-UAE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에너지, 신산업, 방산 분야 등 양해각서(MOU) 23건, 계약 1건 등 24건이 체결됐다. 이번 MOU 체결 등은 전통적인 에너지, 방산 협력 분야와 함께 수소 생산 및 활용(모빌리티), 바이오, 디지털전환...
양국 '경제협력위원회’ 설립 위한 MOU 체결에너지ㆍ항공우주ㆍ의료ㆍ미래 기술 등 협력민간교류 확대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 추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민간 경제협력 채널이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는 16일(월)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한-UAE 경제협력위원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서...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은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한-UAE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과 UAE는 상호 보완적 경제·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양국이 협력한다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현재 석유와 가스 산업 중심으로 짜인 양국의 협력관계가...
윤 대통령은 이날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이날 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지역의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를 방문해 3호기 준공을 기념하고 4호기 건설 현황을 점검했다.
UAE 중심국인 아부다비에서 약 280㎞ 서쪽에 위치해 있는 바라카 원전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수출로 인연을 맺은 중동 최조 원전이자 사막위의 기적이라 불린다....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서 기조연설"국제사회와 탄소중립 약속 체계적으로 지킬 것""원전 생태계 빠르게 복원…청정에너지 공급 확대""ODA 확대…기후변화 대응력 격차 축소에 기여"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고,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UAE의...
UAE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삼성물산이 포함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이 진행 중인 아부다비 알 다프라주 '바라카'(Barakah)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축적된 신뢰가 바탕이 됐다는 후문이다.
UAE에서 '제2의 중동 붐'의 기대감을 높인 재계 총수들은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친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는 2018년 디지털자산 규제를 도입하는 등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가파른 게임산업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정부에서 블록체인 사업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글로벌 IT기업의 중동 진출 거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윤 대통령 UAE 국빈 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에 우주선을 생산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의 김대영 전무와 강구영 대표가 함께하는 만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도출해낼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를 주도하는 주체로 우주항공청 신설을 밝혔지만, 올해 말에나...
환경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에너지인프라장관을 만나 ‘한-UAE 수자원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해수담수화, 스마트 물관리 등 UAE 물산업 진출 기반 강화와 수자원 모델링 협력, 기후변화·물 부족 공동 대응 등이 담겼다.
그간 한국과 UAE는 2015년 11월 수자원...
SK는 15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바달라와 ‘자발적 탄소시장(VCM) 아시아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과 칼둔 알 무바락 무바달라 최고경영자(CEO)가 양측을 대표해 MOU에 서명했다.
이번 MOU는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도 다양한 수단이 마련돼야...
우선 무함마드 대통령은 이날 UAE 아부다비 카사르 알 와탄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투자를 결정했다”며 300억 달러 (한화 약 40조원) 투자를 결정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코로나 등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계약을 이행해내고 마는 한국 기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윤석열...
윤 대통령은 이날 UAE 수도 아부다비의 UAE군 합동항공사령부 내에 위치한 아크부대를 찾았다. 현직 대통령의 아크부대 방문은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격려 방문 이후 5년 만이다.
2011년 UAE에 파병된 아크부대는 국군 창설 이후 최초의 해외 파병 부대로 UAE군 특수전 부대의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연합훈련·연습을 실시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한다. 2010년 9월...
정상회담은 이날 UAE 아부다비 카사르 알 와탄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은 확대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정상간 단독회담, 방명록 서면, 국빈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의 방점을 ‘경제 외교’에 찍고 원자력발전(원전), 방위산업(방산), 에너지, 투자 등 4가지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에 중점을 둔 만큼 국내 주요 그룹 총수를 비롯해 대...
모하메드 UAE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300억 달러 투자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부터 약 1시간 가량 수도 아부다비의 대통령궁인 ‘카사르 알 와탄’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