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등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 등과 거래 계약을 맺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최근 경영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적지 않다. 가장 시급한 것은 전기료와 인력난이다. 현재 이 곳의 현장 근로자 평균 나이는 58세로 젊은 일꾼을 찾아야 하지만 눈 씻고 찾아봐도 구하기가 어렵다....
최근에 전기버스 생산업체인 에디슨모터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를 인수하겠다고 나섰지만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자금을 마련하거나 산업은행으로부터 자산 담보 대출을 받겠다고 하지만 선뜻 자금을 대줄 곳이 나서지 않고 있다. 모험적 사업에 대한 투자나 융자를 기피하는 우리 생태계의 단면이다....
자구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지난 3분기에만 영업손실을 300억 원 더 줄이는 데 성공했다.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탓에 판매가 줄었음에도 무급휴직을 포함한 인건비 감소 등 자구노력을 통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손실 폭을 약 35% 줄였다.
쌍용차는 지난 3분기에 총 2만1840대를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매출 6298억 원, 영업손실 601억...
3일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통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관계사 에디슨모터스가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버스용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쎄미시스코 주가를 높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LG이노텍 주가도 강세를 보인다. LG이노텍은 11일 전날보다 6.2% 오른 23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LG이노텍이 애플의...
전기차 르노 조에(ZOE)는 현금 구매 시 100만 원 할인과 함께 1년 2만㎞ 무료주행이 가능한(완성충전 기준) 50만 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쌍용자동차는 구매 차종에 따라 개소세 인하 혜택을 한 번 더 제공하는 ‘더블 업 찬스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더블 업 찬스 페스트벌’을 통해 차량 구매 시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 원을 지원하는...
또한 에디슨모터스는 쎄미시스코와 쌍용차를 차례로 인수하며 쌍용차를 전기차 회사로 전환을 계획, 본격적으로 전기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와 브이티지엠피는 공동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간의 사업역량을 강화하며 차세대 2차전지인 리튬황 전지의 전기차량 적용을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터리 시장 규모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강 회장은 “대량생산은 전기차 회사를 인수할 무렵부터 목표로 갖고 있던 것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쌍용차를 인수한 것”이라며 “혹자는 내연기관 인력밖에 없다고 하는데, 전기차 기술력도 충분히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단계로 유럽, 인도, 미국에 JV를 세워서 회사당 30만~50만 대를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생산량 90만 대부터는 로열티를 2.5...
전기차 전용 스마트 플랫폼을 만들 기술을 이미 갖췄기 때문에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이른 시일 내에 쌍용차를 전기차 회사로 전환할 수 있다는 논리다.
그는 “에디슨모터스는 지금도 1회 충전 시 500㎞를 갈 수 있는 11m 대형 버스를 제작할 기술이 있다”라며 “쌍용차 보디에 맞게 스마트 플랫폼을 붙인 뒤 배터리 기술을 적용하면 내년 6월에라도...
쌍용차를 전기차 업체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도 내놓았다.
다만, 이엘비앤티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제시하며 인수 의지가 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에디슨모터스는 본입찰에 써낸 금액보다 1000억 원가량의 자금을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2010년 인도 마힌드라와의 인수ㆍ합병(M&A)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매각...
인수대금 5000억 원을 제시한 이엘비앤티가 2000억 원 후반대를 적어낸 에디슨모터스보다 우세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자금 증빙과 경영 능력을 둘러싼 의구심은 여전하다. 전기차 플랫폼, 배터리 관련 기술을 공개한 적이 없어 쌍용차를 정상화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사모펀드와 손잡은 에디슨모터스는 우려를 불식하고자 최근 인수가격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미 전기차 업체들로의 거래선 확보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장기적인 측면에서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피에이치에이는 차 트렁크를 포함한 도어시스템 개발 및 생산이 본업이다.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회사들이 주요 납품처일 뿐 아니라 테슬라, GM, 포드, 혼다, 닛산, 도요타, BMW 등 유명 해외 완성차 회사에도 제품을...
먼저 △이미 확보한 사우디 전기차 수출물량의 쌍용차 이관 △카디널을 통한 미국 수출 확대 △이엘비앤티 보유 전기차 기술의 쌍용차 이전 △FI(재무적 투자자) 파빌리온 PE를 통한 중장기 투자 확대 등을 강조했다.
앞서 카디널의 전신인 'HAAH 오토모티브'는 올 상반기까지 중국 체리(Cherry) 자동차를 미국에 팔기 위해 사업을 확대해 왔다. 그러나 미ㆍ중...
앞서 이엘비앤티는 지난 6월 "사우디 왕립위원회의 투자를 받아 현지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라고 밝혔다. 이 수출물량을 쌍용차에 이관하겠다는 전략이었다.
반면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6월 사우디 정부와 국내 기업 21곳(이엘비앤티 포함)이 맺은 계약은 현지 산업단지 입주 및 조인트 벤처 설립 계약이다. 수출 계약이 아니라는 뜻이다....
수출용 XM3는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르노 그룹이 부품을 우선 공급하며 안정적인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쌍용차도 28.6% 늘어난 2091대를 해외에 판매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해외에서 호평을 얻고 있고,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도 유럽 선적을 시작해 향후 수출 회복세는 지속할 전망이다.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얻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주요 시장 출시가 진행되고 있고, 쌍용차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도 유럽 선적을 시작한 만큼 수출 회복세는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차는 “조업일수 축소 등으로 인해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상품성 개선 모델의 글로벌 출시 확대와 함께 시장에서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에디슨모터스의 강영권 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관리 기술을 앞세워 쌍용차를 빠르게 전기차 회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런 의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
다만 실질적인 기술력에 대해 완성차 업계에서는 여전히 의문을 남기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전기버스 개발 및 판매사는 총 7곳. 이 가운데 자일대우버스와...
강 회장은 “쌍용차는 인수 이후에 운영자금과 증자ㆍ개발비용ㆍ기술력 확보 등을 위해 지속해서 투자가 이어져야 한다”라며 “쌍용차는 내연기관 시대에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기차 기술(1회 충전 450㎞ 주행)을 가지고 빠르게 전기차 회사로 전환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쌍용차를 전기차 업체로 전환하겠다는 게 최종 목표다.
인수 의지와 배경 등은 후보군 가운데 가장 앞서고 있으나 인수 가격이 문제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이번 본입찰에서 이엘비앤티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제시한 만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매각 주간사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손을 들어주기 위해서는...
에디슨모터스는 현재 1톤 전기 트럭과 대형 전기버스를 판매하는 등 인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전기 상용차를 양산 중이다.
쌍용차 측은 인수 희망가격 이외에도 인수 이후 쌍용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의지와 능력을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 10월 초까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후 약 2주간의...
이엘비앤티는 전기차 제조 원천기술을 쌍용차로 이전해 미래 전기차 시장에 대응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미 개발한 전기차 제품 설계 및 공정 기술과 배터리 제조 기술을 쌍용차에 이전해 연구개발 비용을 줄여 신제품 출시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이엘비앤티는 이미 구축한 해외 판매망을 바탕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자동차 산업 본질과 무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