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회를 주최한 대학생 B(24) 씨는 “지난 16일 열린 추모 집회에서 정치적 구호가 나오는 것을 보고 이 사건을 누구든 이용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모인 시민들을 중심으로 평화로운 집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에도 추모객 150여 명이 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의 추모 공간에서 손 씨를 추모했다.
이 행사는...
지난달 28일 정민씨의 아버지 손현(50)씨가 네이버 블로그에 실종된 아들을 찾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4월 24일 밤 친구 연락을 받고 집 근처 한강 공원으로 술을 마시러 나간 의대생 아들이 나흘째 행방불명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게시물은 온라인에서 순식 간에 확산했습니다. 하지만 정민씨는 실종 엿새 만인 지난달 30일 한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됐고 안타까움은...
A 씨 입장문 "집 들어가라는 어머니 문자 받고 귀가"정민 씨 父 "문자 받기 9분 전 CCTV 쳐다보고 사라져"휴대 전화 사용 내역 공개…"목격자 존재 황당" 주장
고(故) 손정민 씨 아버지 손현 씨가 실종 당일 손 씨와 함께 있던 친구 A 씨의 입장문 중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손 씨의 실종 날 한강으로...
김창룡 경찰청장이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 씨 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17일 김창룡 경찰청장은 ‘경찰 수사를 불신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지적에 서면 답변을 통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이 손 씨...
‘한강 실종 대학생’ 친구 A 씨 첫 입장 표명 “가족 중에 유력인사 없다”
지난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 씨와 사건 당시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 씨 측에서 처음으로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친구 A 씨가 입장을 밝힌 것은 사건 발생 3주 만에 처음입니다.
17일 A 씨의 법률대리인를 맡은 정병원 변호사는 입장문에서 “A 씨...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모(22) 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인과 마지막 술자리를 함께한 친구 A 씨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모임이 등장했다.
17일 오전 10시 기준 카카오톡 오픈채팅에는 '친구 A 보호 모임'이라는 제목의 채팅방에 200여 명이 참여 중이다.
대화방의 방장은...
링크를 대학 동창들이 모인 채팅방에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구에 사는 배모(31)씨는 언론에 이선호씨 죽음이 보도되기 전에 언론 기사가 아니라 SNS로 소식을 처음 접하고 씁쓸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한강공원에서 숨진 대학생 사고는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다뤄지는데 이선호씨 죽음은 왜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트윗 글이 수천번 리트윗(공유)...
“새벽 3시 37분까지 잔디밭 돗자리서 같이 있어” 목격자 진술친구, 새벽 4시 20분 10m 떨어진 한강 경사면에서 혼자 수면국과수 “사망 대학생 익사 추정…음주 후 빠른 시간 내 사망”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22) 씨 사망 사건의 퍼즐이 맟춰지고 있다.
1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손 씨가 사라진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의 부검 결과 사인은 익사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은 13일 "손 씨의 사망 원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감정서를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당시 손 씨의 머리 부위에서 발견된 2개의 상처는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가 아니라는 의견을 낸 것으로...
지난달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故 손정민(22) 씨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13일 오후 서울경찰청은 “손 씨의 사망 원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감정서를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면서 “국과수는 손 씨의 머리 부위에서 발견된 2개의 상처는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22)가 실종 전날 친구 A씨와 함께 막걸리와 소주 등 술 9병을 구입해 대부분의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SBS는 13일 정민씨와 친구 A씨는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기 위해 만난 지난달 24일 막걸리 3병과 청주 2병, 640㎖짜리 소주 2병과 360㎖짜리 소주 2병 등 상당량의 술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故 손정민 씨 사건 목격자 2명이 추가됐다.
12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목격자 2명을 추가로 확인해 진술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는 목격자들의 요청에 따라 구로경찰서에서 진행됐다.
이 목격자들은 손 씨가 실종된 당일인 지난달 25일 새벽 1시 50분께 20m 떨어진 거리에서 손 씨와 친구...
故 손정민 씨 아버지 “의혹 산더미인데 친구 A 씨 변호사 대동…의문”故 이선호 씨 아버지 “안전모 못 받고, 안전관리자 없이 일하다 참변”“아들의 죽음 둘러싼 진실 드러날 때까지 사건 현장 계속 찾겠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뒤 닷새 만에 주검으로 돌아온 22살 대학생 손정민 씨, 평택항에서 작업을 하다 300㎏에 달하는 컨테이너 날개가 덮쳐 목숨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22) 씨의 사망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유력 목격자 3명과 현장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에는 손씨 일행과 불과 10m 떨어진 곳에서 있었던 목격자도 있었다.
MBN은 지난 10일 손씨의 아버지가 민간구조사 차종욱 씨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던 어버이날(8일), 경찰이 목격자 3명을 불러...
친구 어머니 휴대전화도 포렌식…3시30분 통화 살펴
경찰이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씨(22)의 친구 A씨와 A씨 아버지를 불러 10시간 가량의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하루빨리 진상을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A씨와...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 씨의 아버지 손현 씨가 시민들이 보내준 정성어린 선물과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손 씨는 지난 9일 자신의 블로그에 ‘어버이날’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고 “어버이날이 지나갔다”며 “이번엔 다른 의미로 뜻깊은 날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앞에서...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손씨의 마지막 행적을 함께한 친구 A씨의 가족이 신발을 버리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손씨의 아버지 손현 씨는 이와 관련해 "뉴스로 봤는데, 제가 들은 것과 다르다"고 했다.
지난 7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경찰이 한강 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주검으로 돌아온 고(故) 손정민(22)씨 친구 A씨의 신발과 관련한 CCTV를 확보해 조사 중이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A씨 가족이 신발을 버리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영상을 확보해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손 씨의 아버지 손현씨는 아들의 죽음을 두고 친구 A씨가 사고 당일 신었던 신발을...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의 사명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목격자를 추가로 조사했다.
서울경찰청은 7일 “한강공원 대학생 사건 관련 목격자가 1명 늘어 7명이 됐다”며 “어제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당시 현장 주변에 있던 목격자 중 6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현장...
한강 대학생실종 사망 관련 당시 목격자 6명 조사서로 다른 위치에 있던 4개 그룹, 일관적 장면 진술7일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목격자 찾아 조사 중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목격자 진술과 한강 주변 CCTV·블랙박스 데이터를 확보해 사건을 재구성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 당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