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쩍 늘어난 화장품 소비…쿠팡ㆍ마켓컬리ㆍ무신사, 뷰티 사업 힘줘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해제에 환호성을 내질렀던 뷰티업계는 또 한 번의 대목을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야외 노마스크 선언 직전인 지난 4월 18일부터 24일 현대백화점의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치솟았고, 롯데백화점에서도 35% 늘어난 전례가 있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26일부터로 50인 이상 야외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
학교 축제나 체육수업, 체험학습 등 실외에서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에서도 권고에 따라 자율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실천하면 된다.
다만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합창...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전면 해제 소식에 화장품주가 강세다.
23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제이준코스메틱은 전 거래일보다 16.27%(123원) 오른 879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나인(13.78%), 대봉엘에스(8.61%), 코리아나(2.02%), 한국화장품(0.61%) 등도 오르고 있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정부가 감염병 자문위의 의견 수렴을 거쳐 방역정책을 결정·발표해온 만큼,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도 이날 회의를 거쳐 최종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5월 초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면서도 밀집도 등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집회'에서의 의무는 유지했다. 50인 이상 행사는 대표적으로 스포츠 경기, 야외 공연 등이 있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전날...
방역당국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수순에 돌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30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목요일(발표일) 기준으로 7월 7일(1만8511명) 이후 11주 만에 최소치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도 428명으로 전날보다 66명 줄었다.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병상 25.2...
우리나라도 실외마스크 전면 해제와 입국 후 검사 폐지 등 출구 전략 논의에 돌입했다.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유행세 진정과 탄탄한 의료대응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는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아직 해외 제약사들에게 전면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다. ‘1호’로 개발된 셀트리온이 렉키로나 사용이 중단된지 반년이...
박혜경 방대본 방역지원단장은 “BA.5 변이(오미크론 하위변이)로 인한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필요성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던 상황”이라며 “실외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아서 남은 의무를 해제한다면 가장 먼저 검토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불구하고 아직 10명 중 9명(88.8%)이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이유(복수응답)로는 코로나19 감염 불안(55.8%)이 1위로 꼽혔다. 이번 설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아직 남아 있다는 응답자가 40%(매우 불안하다∙약간 불안하다)에 달했던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밖에도...
동화약품 관계자는 "최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건강한 피부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며 더마 코스메틱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성원에 힘입어 향후 후시덤 성분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시드 크림은 마이크로바이옴 소재의 더마 코스메틱 제품으로 피부 밀도 개선에 도움이 되는 후시덤 성분을 38.9...
최근 정부의 실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 조치로 업체들의 경영난은 가중됐다. 결국, 공급 과잉인 상황에서 수요까지 급락하니 수익이 악화해 사업 축소와 회사 매각, 폐업 등을 하는 기업들이 생겨났다. 이런 가운데 씨앤투스성진은 독자 기술로 만든 아에르 마스크 필터에 주목했다.
씨앤투스성진은 고성능·고효율 필터 기술을 통해 필터가 접목되는 제품에 적용해...
전날 방역당국은 “공연은 많은 사람이 밀집해 모이는 것으로 그 자체로 호흡기 전파 감염병의 위험성이 높아 마스크 착용을 하도록 지침에서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지난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다만 50인 이상이 참여하는 집회나 공연, 스포츠경기 등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특히 실외 마스크 해제 조치 이후 마스크 관련 민원 건수는 가파르게 증가했다. 3월 4088건에서 4월 4598건, 5월 6526건을 기록했다. 5월은 하루 평균 마스크 관련 민원만 210건에 달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마스크 민원 신고가 들어오면 열차 안내 방송이 나가고 지하철 보안관분들이 순찰하게 된다”며 “마스크 안 쓰신 분에게는 계도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노마스크’에 점주·손님 갈등 빚기도
실외 마스크 해제 조치로 인해 갈등이 생긴 경우도 있었다. 편의점·카페·음식점 등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중교통 종사자·자영업자 등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한강 일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김범수(가명·24) 씨는 "마스크 안 쓰고...
이와 관련해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달 31일 브리핑에서 “실외는 실내보다 감염 위험이 낮은 편이 맞다”며 “지난번에 실시했던 실외 마스크 의무 완화에 대한 영향과 현재 방역지표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안정화했는지 계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다.
격리 의무 해제 시점도 재검토한다. 이 단장은 “자율격리 이행 여부 및 시기는 논의...
귀가 답답하다면, 물이 들어간 쪽의 귀를 바닥 방향으로 젖힌 후 털어주거나 콩콩 뛰어주는 방법도 있다. 뜨겁지 않고 세기가 약한 드라이기나 선풍기 바람으로 귓속을 말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로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만나는 마스크 없는 여름입니다. ‘건강수칙’ 준수로 마스크 없는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반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마스크 판매량은 감소했다. 실내 모임, 집콕 생활 등을 위한 홈베이킹 및 디저트류 판매량이 줄었고, 외식 증가 여파로 밀키트도 소폭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기본 신선식품군의 소비에는 변화가 없었다. 5월 2일 이전과 이후 마켓컬리 판매량 톱5에 샐러드, 두부가 이름을 올렸다. 마켓컬리 측은 온라인 신선식품 구매가...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동참 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실외 마스크 의무화는 2일로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께서 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실내에서의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