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된 그룹 중에선 신세계그룹의 임원과 직원 간 연봉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그룹의 임원 평균 보수는 10억5020만 원으로 직원 평균 연봉 5440만 원 대비 19.3배에 달했다.
신세계그룹 다음으로는 삼성그룹(18.9배), CJ그룹(17.1배), LG그룹·롯데그룹(15.9배), GS그룹(14배), 두산그룹(13.8배), 현대차그룹(12.9배), HD현대그룹(12.6배) 등이...
나이스신용평가는 22일 이마트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한국신용평가는 신세계건설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그룹사의 계열 지원 가능성을 반영해 양사 모두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부여했다.
이날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마트에 대해 오프라인 소매유통 부문의 사업경쟁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이커머스 투자 성과가...
한국신용평가는 22일 신세계건설의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수시평가를 통해 기존 'A, 부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A2에서 마이너스(-) 꼬리표를 달고 A-가 됐다.
등급 하향 조정에는 부동산 분양 실적 부진에 따른 재무 부담과 공사원가 상승, 미분양 관련 손실 등으로 인한 대규모 영업적자가 작용했다....
신세계건설 레저부문과 ㈜미디어앤스페이스 파트너스가 함께 설립한 '매직플로우(Magic Flow)'가 4월 29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 미디어아트 기반 체험형 미디어파크 '원더파크'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원더파크는 수년 전부터 공실로 방치되며 노후화가 진행됐던 서울대공원의 종합안내소 유휴 공간을 재생해 약 150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방문객...
한기평은 A급 건설사 중에선 GS건설과 신세계건설 등의 수익성 낙폭이 커지며 합산 영업이익률을 끌어내렸다고 평가했다. GS건설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관련 재시공 비용 5500억 원을 일시 반영하며 영업손실을 냈다. 신세계건설은 미분양 사업들에 대한 대규모 대손 반영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특히 올해 미분양에 따른 사업위험이 본격화 할...
이마트는 신세계건설의 분양실적 부진 공사비 상승 등이 반영돼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건설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경기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 등 건설사들의 주주총회도 모두 28일에 열린다. 태영건설은 작년 말 자금난을 견디다 못해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을 신청했다.
정기 주주총회 쏠림 현상이 주주들의...
포럼은 차입금 축소에 대해서도 “시장과 채권단으로부터 차입금 축소 압력을 받아 신세계건설이 골프장 3곳이 포함된 레저부문을 1820억 원에 매각하지만, 인수 주체는 이마트 자회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라며 “최고 명문 트리니티클럽 매각이 아까운지 왼쪽 주머니에서 오른쪽 주머니로 옮긴 셈”이라고 봤다.
포럼은 이마트와 신세계건설, 신세계의...
같은 시각 신세계 I&C(1.80%), 신세계건설(1.14%), 신세계(0.83%), 신세계건설(1.14%) 이마트(0.57%) 등도 오름세다.
신세계그룹은 이날부터 정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정 회장을 중심으로 '정면돌파'하겠다는 결정이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 정 부회장은 18년 만에 회장직에 오르게 됐다. 모친 이명희 회장은...
신세계건설이 법정관리 후보로 지속해서 거론되는 이유도 대구 지역 미분양으로 인한 유동성 악화 때문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 경기나 자금조달 여건 등이 단기에 개선되기 어려워 전반적으로 경영난 심화가 불가피하고 특히 중소·중견업체가 무너질 가능성이 작지 않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험과...
키움증권 연구원
◇신세계
4Q23 Review: 양호한 실적, 여전히 저평가 구간
목표주가 25만 원으로 7% 하향.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으로 주가 3주간 17% 상승
2024년 총매출 +8%, 영업이익 +8% 예상.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
4Q23 Review: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3% 상회. 백화점 및 홈쇼핑 부문 이익이 당초 기대치 대비 선방
박신애 KB증권 연구원
중견사 중에선 신세계건설이 장기 기업어음(CP)을 통해 320억 원을 조달하는 등 자금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이들은 현대차, 롯데케미칼, 이마트 등 계열의 지원과 함께 포트폴리오가 주택에만 한정되지 않아 자생적으로 방어 가능한 역량이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흐름을 고려할 때, 연내 부동산 PF 리스크와 관련된 건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적자 855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하회한 주요 요인은 신세계건설의 영업적자와 별도 부문의 장기 근속 종업원 급여 재측정에 따른 충당부채 증가로 인한 큰 폭의 영업이익 감익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세계건설 관련 불확실성과...
신세계건설은 레저사업 부문을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매각해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매각 대금만 1800억 원에 달해 유동성 확보 효과가 크다. 롯데건설은 금융사와 롯데 그룹사가 펀드 조성에 참여해 총 2조3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다만, 금융권은 건설업계 업황 개선에 부정적인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채권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유명 맛집, 문화시설 등이 몰려 있는 고속터미널·신사·논현역 주변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운 곳이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잠실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같은 달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서 분양한 '더샵 탕정 인피니티시티'는 1순위 평균 52.58대...
신세계건설이 골프장 등 레저사업 매각으로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 47분 기준 신세계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32%(400원) 오른 1만2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신세계건설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건설의 레저사업 부문 일체에 대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대상인 신세계건설의...
신세계건설 부진이 주원인으로 꼽히나, 대형마트 사업까지 부진한 결과를 보이자 본업이 흔들리고 있다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소비 심리 위축으로 내수시장 침체가 계속 되고 있지만 미래 성장을 위해 점포 리뉴얼 투자를 늘렸다”면서 “일부 점포의 매장 영업종료도 (영업이익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롯데마트는 매출이...
신세계건설이 레저사업부문을 매각하기로 한 '고육지책'을 두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과 동시에 당장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사업 부문을 축소한 것이 부정적 영향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레저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