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의 실적 부진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건설 미분양 채권 회수가 올해 실적에 큰 변수"라며 "지난해 건설 영업적자가 1878억 원으로 2022년 마이너스(-) 120억 원에 이어 동사의 기업가치를 크게 훼손했다"고 분석했다.
판관비 증가 자체는 크지 않았으나 매출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계열사인 신세계건설의 부진이 이마트의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미친 탓이다. 신세계건설은 즉각 레저사업부문을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매각,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69억 원의 손실을 기록,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마트가 연간 영업손실을 낸 것은 신세계그룹에서 대형마트 부문을 인적분할해 법인을 설립한 이후...
신세계건설은 원가부담 확대와 2022년 분양했던 대구 지역 주요 프로젝트들의 미분양 물량 대손반영이 본격화되며 실적이 대폭 저하됐다고 평가했다. 현재 신세계건설이 대구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6291억 원 규모로, 이 중 분양률이 저조한 사업장(3300억 원)의 대손은 365억 원이다.
여기에 신세계건설이 지분 49%를 보유한 구 포항역 부지 개발사업(4645억 원)...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도보거리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단국대병원, 천호지 등 생활편의시설도 집중돼 있다. 지난달 정부가 GTX-C 노선을 아산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부산 금정구에서는 '더샵 금정위버시티'가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8·84㎡ 총 99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30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회사 측은 "빌트인 사업에서 일부 아파트의 건설 공기 지연 등을 고려해 충당부채를 보수적으로 인식하면서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까사의 작년 매출은 23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5% 줄었다. 영업손실도 169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다만 4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오른 649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은 10억...
이밖에 자기자본 대비 50% 수준인 PF 규모와 400%에 달하는 부채비율이 리스크로 지적된 신세계건설도 적극적인 유동성 확보에 돌입했다. 신세계건설은 금융기관과 그룹 계열사의 지원, 흡수합병 등을 통해 26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했다. 여기에 산업은행 등의 지원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옵션부사채도 추가로 발행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한층 적극적으로 소명에...
지난해 11월 신세계건설의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조정됐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하고 있다. 분양경기가 저조한 대구광역시에 높은 의존도를 지닌 영향이다. 대구 본동 빌리브 라디체, 칠성동 빌리브 루센트, 수성동 빌리브 헤리티지 등에 대한 대손 인식이 본격화했다.
신세계건설의 지난해 3분기 말 누적 영업적자는 903억 원, 당기순손실 766억 원을...
부동산개발·관리 및 건설 분야에서는 계열편입과 제외가 모두 활발하게 나타났다. 신세계 등 8개 집단에서 10개사가 계열 편입됐고, 롯데 등 12개 집단에서 17개사가 계열 제외됐다.
아울러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업집단 소속 '산학연협력 기술지주회사 및 자회사'에 대한 영구적 계열 제외가 가능하게 되면서 삼성의 성균관대학교기술지주, 포스코의...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후 재무 상태가 불안한 건설사로 거론된 롯데건설과 신세계건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제 2의 태영건설'로 지목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을 해왔지만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은 회사채 수요예측이 흥행하며 목표액 이상을 확보한 반면, 신세계건설은 대구 사업장 미분양 물량이 공매...
또 대전 선화3차 사업지 일대는 코오롱글로벌이 현대건설과 한신공영, 신세계가 개발 중인 신흥 주거지역이다. 반경 1㎞ 내 KTX 대전역이 있어 교통 핵심지로 분류된다. 앞서 대전 선화 1·2차 모두 완판된 만큼 3차 사업지 흥행에도 문제가 없다는 평가다.
코오롱글로벌은 2022년 1월 선화3차 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선화동 95-3번지 대지면적 2만262㎡에...
특히 이마트의 경우 자회사인 신세계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 등이 상존해 주가를 짓누르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번 발표로, 해당 회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규제 완화가 단기 재료로 그칠 수 있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은 매월 공휴일이 2일 늘어나는...
1% 증가 예상…수익성은 상저하고 전망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
◇신세계
4분기 매출액 1조7342억 원, 영업이익 1834억 원으로 기대치 부합 전망
다른 유통기업 대비 양호하나 실적 대비 주가는 다소 억울
올해 2분기 전후 중국인 그룹 투어 회복 시작 전망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신세계건설은 그룹과 금융권을 통해 총 2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앞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건설사 회사채도 상당 부분 무리 없이 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팀장은 "최근 더블A 등급이 수요예측에서 1조 원 이상을 모으는데 현대건설은 이보다 적은 수요가 들어왔다는 점에서 건설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아직 남아있는 것"이라면서도...
또 남 연구원은 “신세계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에 따른 충당금 설정이 예상된다”며 “신세계건설 PF 충당금 설정은 본업의 확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자구책을 마련할 경우 최악의 구간은 면할 수 있지만, 연결부채 증가에 따른 신용 등급 하락과 금융비용 증가, 할인점 오프라인 출점을 재개하겠다는 전략이...
그룹 역시 내수부진으로 실적이 악화한 유통 및 건설 업종 계열사 위주로 차입금이 대폭 늘었다. 이마트(3조200억 원→3조3200억 원), 이마트24(1800억 원→2050억 원), 신세계프라퍼티(3900억 원→6900억 원), 신세계센트럴시티(4800억 원→5600억 원) 등이다. 신세계(1조2400억 원→1조4900억 원) 지주사와 신세계건설(1900억 원 →3400억 원)도 상환 부담을 안고 있다.
△하림산업, 30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신세계건설, 그룹·금융기관서 2000억원 자금 조달
△SK아이이테크놀로지, 내달 2일 기업설명회 개최
△서울반도체, 내달 15일 기업설명회 개최
△코오롱글로벌, 1496억 규모 발전사업 건설공사 수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1300억 규모 영구채 발행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