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내세워 서울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를 위해 삼성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업계 최고 브랜드들과 협업에 수주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9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의 입찰제안서를 입찰 참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제출했다. 이와 함께...
현재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 중인 용산구 한남3구역과 서초구 신반포15차 사업을 수주해 아크로 한강벨트를 구축한다는 게 대림산업의 복안이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3면 개방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3면으로 창이 나 있어 조망과 채광, 통풍이 뛰어나다. 창문 밖 자연이 한 폭의 그림 같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창문 프레임을 없애고 아트프레임을 적용했다....
앞서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전에는 삼성물산이 무려 5년 만에 재건축 수주전에 뛰어들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은 일찌감치 ‘래미안 원 펜타스’라는 단지명을 제안하고 수주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대림건설도 자사 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아크로(ACRO)’를 내세우며 입찰에 뛰어들었고, 호반건설은 390억 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두고 건설사 간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수주전에 나선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 등 3사는 저마다 특장을 내세우며 승리를 자신한다.
삼성물산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래미안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디자인 역량을 쏟아붓는다는 방침"이라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네덜란드의 유명 설계사(社)...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수주전이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호반건설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9일 마감한 시공사 재선정 입찰에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ㆍ롯데건설ㆍHDC현대산업개발 등도 참여했으나 입찰에는 나서지 않았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은 지하...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 사업 입찰 보증금을 납부했다. 정비사업 수주전에 5년만의 등판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날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보증금 500억 원(현금 300억 원, 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 원)을 입찰 참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납부했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HDC현대산업개발과 조합은 총회 결의 무효, 업무 방해, 입찰 보증금 반환 등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시공사 재선정에 삼성물산이 참여에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달 22일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 현장 설명회에도 참여했다. 삼성물산이 정비사업 입찰에 참여하면 2015년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때 이후 5년 만이다.
수혜 단지로는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철거 중), 서대문구 홍은동 제2구역(철거 완료), 서초구 신반포14차(거의 철거 완료), 신반포15차(철거 완료) 등을 꼽을 수 있다.
업계에선 6개월이라는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은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공급 위축 우려와 소급적용 논란을 잠시 잠재우기 위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한다.
이주를 앞둔 A조합...
신반포15차의 한 조합원은 “관리처분인가 당시에 개별 분담액이 결정돼 이 정도면 재건축할 수 있다고 했는데, 상한제 도입으로 조합원 부담이 가중됐다”며 “법령이 시행되더라도 예외 규정을 둬서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조합은 배제되도록 해야 조합원들 부담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소급 법률 적용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실시했던 신반포 15차 재건축 사업의 경우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사업의 경우 공사 규모가 크지 않아 대형 건설사들이 섣불리 뛰어들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강남권 사업이라도 공사 규모가 작으면...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신반포 15차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경쟁하면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쟁 끝에 대우건설은 지난해 9월 신반포 15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경찰은 올해 1월 9일 대우건설 본사와 강남지사 등을 압수수색해 자금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들을 확보한 바 있다.
경찰은 조만간 대우건설 수사를...
5개 조합은 반포주공1단지(1ㆍ2ㆍ4주구), 서초 신동아, 방배6구역, 방배13구역, 신반포15차 등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서울시, 한국감정원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정비사업 시공자 입찰 내용의 적정성과 재건축조합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후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 법령과 부합 여부를 검토해 최종 행정조치 계획을...
서초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포동 신반포한신3차, 신반포한신15차 등이 5000만원~1억원 가량 올랐다. 또한 주변 재건축 강세에 일반아파트도 동반 상승하며 반포동 반포리체, 반포자이 등이 5000만원~1억원 가량 상승했다.
성동은 매수세에 비해 매물이 부족해 시세가 계속 뛰고 있다. 금호동1가 벽산, 상왕십리동...
이번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각종 계약서와 관련 회계자료를 압수했는데 대우건설은 지난해 9월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한 ‘신반포 15차’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부영그룹 사옥에서 부영주택과 계열사 등의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조세포탈과 횡령 혐의 등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을...
강남권 입지에 버금가는 과천 주공1단지 사업권에 부산감만1구역, 신반포15차 등의 시공권을 추가했다.
롯데건설도 약진했다. 수주액은 2016년(1조4009억 원)과 큰 차이가 없는 1조8511억 원(5위)이지만 대치2구역, 방배14구역, 잠실 미성·크로바, 신반포13·14차 등 강남권에서 잇따라 시공권을 따내며 고급 브랜드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
경기도 과천 주공 7-1단지와 1단지, 신반포 15차까지 모두 6곳에 ‘푸르지오 써밋’이 새겨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써밋은 겉으로 드러나는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은 기본이고, 그곳에 사는 입주민의 깊이 있는 인생까지 더해져야 진정으로 완성된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푸르지오 써밋’의 TV 광고의 슬로건은...
대치 구마을2지구와 신반포15차는 9일과 11일 각각 관리처분총회를 연다. 23일과 26일에는 신반포14차와 잠실 미성·크로바가 총회를 연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도 26일 관리처분총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잠원 한신4지구와 잠실 진주아파트도 12월 말에 관리처분총회 계획을 잡고 있다. 이 사업지들은 초과이익 환수가 적용될 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신반포 15차, 현대건설과 GS건설이 1·2·4주구 수주전에 몰입한 사이 현대산업개발이 먼저 물밑작업에 들어가 공을 들여 왔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수주전 과열이 다소 진정돼야 한다는 데엔 공감하지만 이 같은 규제일변 정책은 조합 입장에서 시공사 선택권을 가로막는 정책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견조한 실적과 4분기 계절성에 따른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대우건설의 강점인 주택은 현 상황을 유지하고 있고, 약점으로 지목되던 강남권 수주에서도 신반포15차, 과천1단지 등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며 “최근 입주한 서초푸르지오써밋의 성공은 대우건설의 주택 입지를 보다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