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래미안 원펜타스) 재건축 사업에서 시공사 계약이 해지됐던 대우건설이 항소심 승소로 시공사 자격을 되찾게 됐다. 이미 공사를 진행 중인 삼성물산이 공사를 중단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분양 일정도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시공자 지위 확인의 소송...
2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가장 가까운 시일 내에 일반분양이 예상되는 단지는 올해 하반기 분양을 앞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 15차 재건축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35층 5개 동 641가구로 규모는 크지 않다. 일반분양 물량도 총 263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8가구) △84㎡(216가구) △107㎡(17가구) △137㎡(12가구) △191㎡(1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강남구 삼성동 삼성홍실(419가구), 구로구 개봉5구역(317가구),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641가구) 등 일정조차 잡지 못한 단지는 12곳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이번주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관악 중앙하이트포레가 분양시장에 나오지만 일반분양 물량이 34가구 뿐"이라며 "둔촌주공 등 알짜 단지들이 대거 빠지면 올해...
삼성물산은 지난해 신반포15차, 반포3주구를 연속 수주한 데 이어 올해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강남권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실적을 쌓아나가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도곡삼호 재건축이 새로운 강남권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87년 준공된 개포우성6차는 최고 25층, 용적률 249.99%, 417가구(공공임대 22가구 포함) 규모 단지로 지어진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1985년 준공된 156가구 규모의 신반포27차는 최고 28층, 210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한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5차·21차 아파트’, 송파구 신천동 ‘잠실미성ㆍ크로바아파트’ 등 서울 강남권에서 후분양을 선택하는 재건축 조합이 늘어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최근엔 분양가 산정을 두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과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후분양으로 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문제는...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초 자이르네(낙원청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는 평균 경쟁률 300대 1, 최고 경쟁률은 987대 1까지 치솟았다.하지만 올해 초미의 관심 단지였던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와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원 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아파트) 등 대어급 단지들은 분양 시기가 불투명해 새 아파트를 노리는 예비 청약자들의 갈증을 좀처럼...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아파트)는 기존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으로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할 수 있었던 래미안 원베일리도 HUG 분양가와 상한제 적용 사이에서 이해득실 따지지기에 나서면서 분양 시기를 못잡고 있다.
연내 분양 가능성이 엿보였던 방배6구역도 지난달 조합장 해임 절차 등으로...
서초구 반포동에서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하지만, 상한제 시행 적용 전에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을 완료해 상한제 적용은 받지 않는다. 직방 측은 더 이상 분양가상한제를 피할 수 없게 된 만큼 조합들이 분양을 서두르기보다 정부 정책에 따른 시장 변화에 대응해 분양시기를 조절할 것으로 봤다.
지방에선 2만473가구가 분양...
신반포15차(래미안 원펜타스) 역시 후분양 여지가 남아 있다. 송파구 신천동 미성·크로바아파트와 진주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일찌감치 후분양으로 방향을 정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재건축 단지들이 낮아지는 수익을 우려해 후분양을 불사할 경우 분양시장에 나오는 물량이 크게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상한제 적용 분양 단지는...
하지만 서초구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원펜타스는 시공사 교체 과정에서 기존 건설사와 법적 다툼이 발생하면서 사업이 지연돼 상한제를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강남 재건축 대어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도 일단 분양가 상한제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앞서 27일 일반분양가를 3.3㎡당 2978만 원으로 확정하고...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단지)를 비롯해 신반포13차·15차, 자양1구역, 수색6구역, 증산2구역 등이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들 단지의 가구수(7300가구)가 더해지면 시가 추산한 1만1000가구 공급량이 완성된다. 이들 단지는 2023년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시 지속적인 행정 지원으로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특히 △정비계획 변경(둔촌주공) △구조ㆍ굴토심의(신반포3차ㆍ경남, 신반포13차, 자양1, 상계6, 용두6 등) △사업시행ㆍ관리처분 변경인가(신반포3차ㆍ경남, 신반포15차, 개포주공1, 용두6, 수색6, 증산2 등) 등을 적극 지원했다.
이런 TF의 지원을 통해 현재 화곡1, 흑석3, 개포주공1 등 10개 정비구역이 약 4000가구 규모로 입주자모집 승인신청을 완료했다....
4월 서울 서초구 신반포 15차 단지(2400억 원)에 이어 5월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8087억 원)의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 게 큰 영향을 미쳤다.
이 기간 해외에서는 1조7390억 원을 따내면서 국내외 수주 합계액은 3조6640억 원 규모가 됐다. 삼성물산은 2월 아랍에미레이트 수전력청이 발주한 푸자이라 F3 복합발전 프로젝트를 1조1500억 원에 수주한 바 있다....
하지만 5년 만에 정비사업 시장에 복귀한 직후인 지난 4월 사업비 2400억 원 규모의 신반포 15차 재건축에 이어 전체 공사비만 8087억 원에 달하는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이 부문에서만 단숨에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번 수주전에서 삼성물산은 “래미안 20년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작품을 만들겠다”며 건설업계 최상위...
지난 21일 2400억 원 규모의 서초구 신반포 15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 데 이은 약 10일 만의 쾌거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반포 일대에 ‘래미안 타운’을 조성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강남 재건축 수주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90가구를 허물고 지하 3층~지상 35층짜리 17개 동의 아파트 209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지난 4월 신반포15차 시공권을 따내면서 5년 만에 정비사업에 복귀한 삼성물산이 올해 상반기 재건축 최대어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시공권까지 거머쥐면서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불과 한 달 만에 두 곳에서 1조원 대의 수주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30일 반포3주구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시장에 뛰어든 삼성물산도 복귀와 동시에 2400억 원 규모의 신반포15차를 수주했다.
아직 반전의 기회는 남아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시공사를 선정하는 굵직한 사업장이 많기 때문이다. 다음 달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한남3구역의 경우 사업비만 무려 1조9000여억 원에 달한다. 한남3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38만6395㎡ 부지에...
◇'래미안 첼리투스'에 공중통로 만들어 주민 카페로 활용= 지난달 삼성물산은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을 따내며 5년 만에 정비사업 시장에 화려한 복귀를 알린 바 있다. 신반포15차에 이어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을 수주해 '강남은 래미안'이라는 공식을 명실공히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회사는 반포3주구 현장에 구반포 프레스티지 바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2400억 원 규모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은 신반포15차 아파트를 헐고 최고 35층짜리 아파트 6개동, 641가구로 새로 짓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을 ‘래미안 원 펜타스’로 제안했다.
신반포15차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