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최모(30·구속)씨가 머그샷(mug shot·범죄자의 인상착의 기록 사진) 촬영과 공개에 동의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최근 머그샷 촬영을 마치고 공개에 동의했다. 경찰은 23일 신상공개가 결정되는 대로 머그샷을 공개할 방침이다.
특정강력범죄법은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에서 성폭행당해 숨진 피해자가 범행 당시 목에 졸려 의식을 잃은 끝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잠정 의견이 나온 가운데 경찰은 살인의 고의성을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서울과학수사연구소는 전날 피해자 A 씨 시신을 부검해 이 같은 1차 구두 소견을 냈다.
국과수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인근 공원에서 벌어진 성폭행 살인 사건 피해자의 발인식이 오늘(22일) 엄수됐다.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서울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된 발인식에는 유족과 동료들이 참석해 애도했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피해자의 발인식에는 제자들도 함께했다.
고인은 앞서 17일 신림동 등산로 인근을 지나다 성폭행하려던 최 모(30) 씨에 의해 너클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성폭행 당한 후 살해된 피해자의 잠정적 사인은 압박에 의한 질식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관악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피해자가 머리 등에 폭행을 당한 흔적이 있으며, 주된 사인은 압박에 의한 질식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
범인 최모(30·구속) 씨는 지난 17일...
최 씨는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등산로에서 피해자 A 씨를 무차별 폭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최 씨는 4개월 구입한 금속 재질의 흉기인 너클 등으로 A 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이틀 만인 19일 오후 숨졌다.
최 씨는 성폭행하려고 너클을 샀다고 인정하면서도 범행 당일 성폭행은 미수에 그쳤으며, A 씨를 살해할 의도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둘레길에서 폭행을 당한 뒤 숨진 30대 여성이 교직원 연수차 출근하던 초등교사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원단체가 애도를 표하며 ‘순직 처리’를 요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1일 애도 논평을 통해 "피해 선생님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전국의 선생님과 함께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를...
윤 대통령의 이번 지시는 경찰이 잇따른 흉기난동 사건 이후 특별치안 활동에 나섰음에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등 흉악 범죄가 이어지자 다시 한번 대책 마련을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리 주례회동에서는 흉악범죄 대책 외에도 경제와 민생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7일 발생한 신림동 성폭행 살인 사건과 관련해 여가부는 "여성 안전 주무부처로서 여성 안전에 대한 부분을 조금 더 챙기고 더 확실하게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림동 성폭행 살인 사건'과 관련해 김현숙 여가부 장관의 현장 방문이 예정돼 있거나 대책 마련을 검토 중인지 묻는 질문에 조 대변인은 "정부에서 묻지마...
최 의원의 사퇴를 요구한 이들은 그가 주도한 여성 안심 귀갓길 예산 전액 삭감이 ‘신림동 흉기난동’, ‘신림동 공원 성폭행 살인’ 등 연이은 강력범죄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날 신림동 공원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끝내 사망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규탄의 목소리가 커졌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성 안심 귀갓길...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최 모(30)씨가 19일 구속 수감됐다. 최 씨에게 폭행당해 치료를 받아온 피해자 A씨는 이날 오후 숨졌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봉규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40여분 동안 최 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와 범죄의 중대성을 사유로 구속영장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성폭행 피해자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숨졌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피의자 최 모(30) 씨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한 A씨가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한 최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끝난 지 20여 분 만이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숨졌다.
19일 경찰은 피의자 최 모(30) 씨로부터 피해를 당한 A씨가 이날 오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금속 재질인 너클을 양손에 끼우고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지난 17일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되는 등산로에서 최 씨에게 흉기로 폭행당해 서울 시내 대학병원...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건 피의자 최 모 씨가 성폭행 미수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최 씨는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를 나섰다. 최 씨는 ‘성폭행 미수에 그쳤다고 주장하는 것이 맞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최 씨는 신림역·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에 영향을 받았느냐는...
검찰이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건 피의자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여부는 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는 최 씨에 대해 전날 저녁 성폭력처벌법 위반에 대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서울 신림동 소재 등산로에서 발생한 강간상해...
경찰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의자 최 모 씨의 신상공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법원이 최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최 씨의 얼굴과 이름·나이 등의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신상공개위원회 개최를 검토할 방침이다.
최 씨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관악경찰서는 18일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의자 최 모(30)씨를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씨는 전날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처음 본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오전 11시44분 등산객 신고로 출동해 낮 12시10분 범행 현장에서 최 씨를 체포했다.
최...
18일 신림동 찾아 “지능형 CCTV 설치 등 폭넓은 범죄 예방 시스템 도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성폭행 사건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 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근본적인 범죄 예방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에서 최 모(30) 씨가 피해자 A 씨를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CCTV를 분석한 결과, A 씨는 범행 약 2시간 전인 오전 9시 55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 주거지에서 나와 범행 장소인 신림동 공원까지 걸어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달 21일 오후 2시께 발생한 서울 신림역 인근 흉기 난동 사고 용의자 조선(33) 또한 신림 거주자가 아니다.
조 씨는 인천에 거주 중이었으며, 당시 서울 금천구에 사는 할머니 댁을 찾은 뒤...
서울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범이 “너클을 손에 끼우고 폭행했다”고 자백했다.
1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 인근에서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성폭행한 혐의(강간상해)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강간하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라며 “너클을 양손에 착용한 후 피해자를 폭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