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북한이 얘기하고 있는 안전보장 문제나 제재해제 문제 등 모든 것에 열린 자세로 협상에 임한다는 것이 미국 측의 기본 입장을 같이 공유하면서 그 협상이 만약 시작됐을 때 어떤 결과를 향해서 나갈 것인지 공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리비아식 핵포기’ 대신 ‘새로운 방법’을 주장한 것에 대해 ‘환영’ 의사와 북미 협상 ‘낙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북미 실무협상의 북측 수석대표인 김 대사는 이날 담화를 통해 “시대적으로 낡아빠진 틀에 매여 달려 모든 것을 대하던 거추장스러운...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20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연일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자 “어렵다면 또 어려울 수 있고 기회라면 기회일 수 있는 요즘 상황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여당에 손을 내밀었다.
강 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이 더 잘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옆에서 많이 노력하겠다”며...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9일(현지시간)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 문제와 관련해 “조만간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9월 말 이내 협상 재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한 이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9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대화로 복귀한다는 의사를 밝힌 데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청와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이 연일 취임 후 최저치를 나타내는 것과 관련해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정지지율 올랐을 때 춘풍추상을 머리맡에 걸었던 기억이 난다”며 “(당시 문 대통령이) 일희일비하지 말며 정부가 해나갈 일 해나가자 했다. 지지율 떨어졌다고 의기소침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우리나라가 특허 건수로 세계 4위 특허 강국이지만 아직도 우리 특허가 원천기술, 소재·부품 쪽으로 나아가지 못해 질적으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기술자립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열린 ‘200만 호 특허증·100만 호 디자인등록증 서명·수여식’에서 “기술 자립화를 하려면 단지 R&D(연구개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며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역내 현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총회 참석을...
청와대는 1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 뉴욕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 정상회담 준비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문 대통령의 제74차 유엔 총회 참석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달성과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세계 7번째로 달성한 200만 호 특허증과 100만 호 디자인등록 등에 직접 서명하고 수여하는 행사를 열고 기술 자립과 특허 기술 보호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200만 호 특허권자인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와 100만 호 디자인권자인 한형섭 HHS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이 같은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허 200만...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가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며 “문 대통령은 27일 오전 보리소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보리소프 총리 방한은...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불화설에 대해 “제 덕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몸을 낮췄다.
김 차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외교·안보라인 간의 이견에 대한 우려들이 있다. 소용돌이치는 국제정세에서 최선의 정책을 수립하려고 의욕이 앞서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 자신을...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언론 자유야말로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또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며 “언론이 자유로우면서도 공정한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할 때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언론자유를 위해 활동하는 국제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RSF)’의 크리스토프 들루아르 사무총장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시설 테러와 관련해 “피격시설의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라며, 복구 과정에서 한국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흔쾌히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09시부터 25분 동안 모하메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와 전화 통화를 갖고 “한국은 원유의 약 30%를 사우디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전 세계 뉴스와 정보의 자유, 독립, 다양성,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정보와 민주주의에 관한 국제선언’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언론자유를 위해 활동하는 국제단체 ‘국경없는기자회(RSF)’ 대표단을 접견하고 이 같은 지지와 선언의 이행을 위한 정부 간 협의체인 ‘정보와...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콘텐츠는 문화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산업이 됐다”며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통해 창작자들의 노력에 날개를 달아드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에서 “정부는 우리 콘텐츠의 강점을 살려, 창의적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콘텐츠산업은 무한의 잠재력을 지닌 성장산업이자 우리 브랜드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부드럽지만 강력한 힘”이라며 “콘텐츠산업의 혁신과 도약을 통해 대한민국을 경제강국, 문화강국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 내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콘텐츠산업...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국내 첫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초기에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관리하라”고 당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예찰은 물론이고 소독조치 강화 등도 필요해서 그런 것들이 발 빠르게 조치되고 있다“며 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삭발 투쟁에 대해 염려와 걱정을 나타내며 삭발 재고를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께서 수석·보좌관 회의가 끝나자마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불러서 황 대표의 삭발과 관련해서 염려와 걱정의 말씀을 전달했다”고...
북한은 16일 조만간 재개될 북미 실무협상에서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과 발전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제거돼야만 비핵화 논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의 입장은 명백하며 불변하다”며 “우리의 제도 안전을 불안하게 하고 발전을 방해하는 위협과 장애물들이 깨끗하고 의심할 여지 없이 제거될 때에라야 비핵화...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우리 경제가 어려움 속에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 기조와 확장적 재정운용 기조 등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고용 상황이 양과 질 모두에서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정의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