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고 35년간 당이 항상 마음에 들었겠나"
신당 행보 중인 이낙연 전 대표와 거취 표명을 앞둔 비이재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에 대해선 "끝까지 당과 함께 하길 바란다"면서도 답답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사당화 등을 이유로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요구해왔다.
안 위원장은 "당 지도부...
안 의원은 YTN 인터뷰에서 과거 자신의 창당 경험을 언급한 뒤 "경쟁력에서 부정적 평가가 내려진 사람이 (신당에) 합류해봤자 소용이 없다. 부스러기 주워 담기, 이삭줍기 이런 표현이 있지 않나. (이런 사람들이) 실제로 선거에 나가면 거의 효과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전 대표의 가칭 '개혁신당'이 하루 만에 당원 2만 명 이상을 모집한...
이 전 대표도 탈당·창당 선언 여부와 관계없이 신당 실무 작업은 물밑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철회 명분도 마땅치 않다. 지난달 30일 이 대표와 회동에선 사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미 신당 합류 의사를 밝힌 원외 인사도 있다. 한 당직자는 "이 전 대표가 신당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자초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가 당분간 당무를...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3일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YTN ‘뉴스큐’에 출연해 “당에서는 사실 이 전 대표를 서울 노원에 계속 공천해주려고 하는 입장이었다”며 “당이 공천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하니까 그냥 튀어 나가버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표의 탈당이 사실 너무 안타깝다....
이 전 대표는 이기인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신당 당원 가입 절차를 소개하는 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시하기도 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YTN 라디오에서 “당원 원서 좀 받아달라는 것 없이 정말 자발적인 당원만으로 어느 정도 규모가 모인다면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큰 의미가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한국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예상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며 “아마 양당의 상대방 악마화 정치에 지친 국민들이 개혁신당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고 계신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당원 가입의 속도도 빠르고...
먼저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선언 및 당 혁신을 주장하던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들의 거취 결단 시점은 당분간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원칙과상식 의원들은 이르면 이날 이 대표에게 통합 비대위 수용을 촉구하는 뜻을 전할 계획이었습니다. 원칙과상식은 전날 이 대표 피습 후 입장문을 통해 “어떤 이유로든 폭력은...
더구나 이 대표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는 내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명' 외 뚜렷한 아젠다가 없는 신당 창당 시간표까지 늦어지면 고전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안민석 의원은 2일 JTBC 유튜브에 출연해 "이 전 대표의 신당 명분은 반이재명으로 국가 사회적인 아젠다가 없다. 계속 병석에 있는 이 대표를 공격할 수 있겠나"라며...
허 의원은 이번 주 탈당계를 내고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맡는다. 그는 “신당이 만고의 정답이라고 말하지는 않겠다. 명백히 어려운 길임을 모르지 않는다”며 “그 길이 꽃길이어서가 아니라, 가야 할 길이어서 가보려고 한다. 비겁하지 않고, 부끄럽지 않은 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긋지긋한 양당의 진흙탕 정치, 강성 지지층 분노만 부추기는 정치...
여야 양당에서 뛰쳐나온 몇몇 인사는 신당 창당으로 새로움을 추구하겠단다. 앞으로 여기저기서 정당 공천과 선거운동이 진행될 때 변화·변혁은 실천 표어로 더욱 크게 들릴 것이다.
문제는 정치권에서 송구영신의 의미가 왜곡, 변질되고 있다는 점이다. 낡은 인식, 가치, 행동, 규범, 관습, 제도를 새롭게 바꾸는 것이 그 원래 의미이다.
일반 시민의 신년 인사에...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도 “개혁신당은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심각한 민주주의 파괴 행위로 규정한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정치인의 신체에 해를 가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천 위원장은 “경찰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경위를 명명백백 밝히고 강력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하여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며 "새로운 희망을 드리기 위해 큰 싸움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새해 벽두부터 분당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저 이재명과 민주당이 가진 것은 오직 '절박함과 절실함', 다가올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과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이라며 "국민 삶을...
신당 창당 작업에 들어간 전직 여야 당대표와 '제3지대' 신당 그룹의 원내 진입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비윤(비윤석열)·비명(비이재명)계를 대표하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각각 창당을 기정사실화하고 관련 행보를 밟고 있다. 금태섭 전 의원·류호정 정의당 의원 주축의 '새로운선택',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과의 이합집산...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혁신당 신년하례회에서 “2~3주 이내에 창당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1월 말 정도에는 공식적으로 공천 신청을 받는 절차를 예정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좀 더 본격적으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천 위원장은 “서울·인천·경기·대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국민께 양자택일이 아닌 새로운 선택지를 드려야 한다 "며 신당 창당 의지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 행주산성에서 지지자들과 신년인사회를 열고 "국민께 새로운 희망을 드려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는 큰 싸움을 벌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싸움은 정치를 이대로 둘...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목전에 두고 이 대표에게 요구했던 대표직 사퇴와 통합 비대위 출범 시한을 코앞에 두고 이뤄진 극적 만남인 만큼 갈등 봉합이 이뤄질지 주목됐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표는 회동에서 “당은 기존 시스템이 있다. 당원과 국민의 의사가 있어서 존중해야 한다. 따라서 사퇴나 비대위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대표와 이...
특히 이 전 대표가 올해 연말까지 '이재명 사퇴 및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내년 초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에서 이날 회동이 성사된 만큼 양측이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예정된 시간보다 5분 먼저 식당 앞에 도착한 이 대표는 기자들이 어떤 대화를 나눌 것인지를 묻자 "작전을...
이 전 국회부의장은 이날 민주당을 “침몰 직전의 타이타닉호”로 평가하고, “이 전 대표와 함께 민주 세력 최후의 안전판이자 제3의 선택지인 신당을 만들고 있다. 비밀리에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도 방법론에서는 이 전 대표와 차이는 있지만, 당 통합과 혁신을 주문하며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를 만나온...
이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내년 1월 1일 현충원 참배 후 신년 하례회를 열며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천 위원장은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며 “앞으로 가칭 개혁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