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축사에서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의 통합 당명을 가칭 ‘개혁미래당’으로 정한 데 대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비판에 “개혁이라는 단어는 물이나 공기처럼 소중한 것이지만 임자가 없는 공공재”라고 반박했다.
이어 “공공이라는 이름에 독점권을 주장한다면 하늘에 있는 공기에 등기한 것처럼 의미가 없는 일”며 “마포의 최대포...
박원석 미래대연합 공동대표는 29일 YTN라디오에 “(새로운미래)와 정치적 통합을 선언했으니 신속하게 공동 창당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지도체제와 실무체계 등을 정리하는 문제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도 ‘당 대 당 통합’ 방식을 통해 합당을 선언했다. 합당 절차는 31일 마무리될 예정으로, 이들은...
권역별 병립형은 현행 준연동형(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절반 비례로 배분) 유지 시 위성정당 창당을 예고한 국민의힘도 수용 가능성을 열어둔 안이다. 이재명 대표의 공약을 파기한다는 부담은 있지만, 단순 병립형보다는 '지역주의 일부 완화'라는 면피 요소도 있다. 남부권에 여야의 각 텃밭인 영·호남이 편입되기 때문이다....
신당 추진 세력인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는 전날 공동 창당에 합의하고 단일 정당으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는 각각 더불어민주당 탈당 의원과 이낙연 전 대표를 주축으로 형성된 조직이다.
새롭게 탄생할 공동 창당은 가칭 '개혁미래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미래대연합 박원석 공동대표와 새로운미래 신경민...
"100년 갈 이름이라 함부로 버릴 수 없다"던 당명은 창당 2주일차 개혁신당의 슬로건이 됐다. 창당 반년도 안 돼 초대 상임대표·사무총장이 흡수합당에 쓴소리를 뱉으며 탈당한 것은, 한국의희망이 창당 핵심 멤버에게조차 희망을 보이지 못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사실상 같은(반이재명) 이유로 민주당을 떠났지만 개별 창당을 추진해온 새로운미래와...
더불어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인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가 28일 공동 창당하기로 합의했다. 통합정당 당명은 개혁미래당(가칭)이다.
박원석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와 신경민 새로운미래 국민소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혁파와 정치혁신, 사회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의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 공동 창당하기로...
김종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했다.김종민 위원장은 “오만한 윤석열 정권을 견제할 야당이 제 몫을 못해 신당을 창당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신당이 역할을 하도록 전북도민이 압도적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신원식 위원장(전 전북도 부지사)은 “거대 양당의 벽을 허물고 민주정치, 생산적인 희망정치,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따뜻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당 지도부가 서울 강서구로 향했다. 창당 후 첫 주말 일정으로 강서 지역에 방문한 이들은 개혁신당 정책 홍보 활동을 했다. 강서구는 국민의힘이 지난해 10·11 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곳이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용달차 '라보'를 타고 다니며 시민과 만나 인사했다. 일정에는 김용남 정책위의장...
다만 25일 김종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SBS라디오에 “노력은 하고 있지만, 결론은 난 게 없다”며 이번 주말까지 결론을 내는 부분에 대해서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답했다.
그는 제3지대 신당이 빅텐트로 모이기 전에 ‘소텐트’나 ‘중텐트’로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이 먼저 연합하는 방법론에 대해서도 “판단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래...
이날 오후 이 대표는 창당 후 처음으로 국회 앞 거리에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이 하나가 되기로 했습니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직접 설치했다. 이 대표는 “여기는 국회 앞이니까 정치에 관련된 내용을 담았지만, 민생이나 아니면 정치에 관한 내용을 앞으로 더 많이 담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양 대표는 20일 개혁신당 창당대회에서 "단 한 사람이라도 길목을 제대로 지키면 1000명의 적을 떨게 할 수 있다"며 "그 1000명의 적을 떨게 할 힘을 가진 사람이 바로 이준석이다. 서로를, 위대한 국민을 믿고 함께 손을 잡고 미래의 문을 활짝 열자"고 말했다.
두 정당의 합당으로 향후 제3지대 빅텐트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옥중에서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가칭 '정치검찰해체당'이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전 대표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 광주광역시에서 중앙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7개 지역에서 시·도당 발기인대회를 진행한...
국민 보기에 납득되지 않는다면 더 많은 논의와 재고가 필요하다."
-이낙연 전 대표 등의 신당 창당을 어떻게 보나.
"존중한다. 솔직히 잘 되길 바란다. 그래야 민주당도 더 혁신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합류 제안을 받은 적이 있나.
"노코멘트하겠다."
-민주당을 계속 지킬 생각인가.
"비대위원장을 하면서 만난...
20일 창당을 한 개혁신당은 중도층으로 분류되는 2030 지지세가 강하고 반윤(反尹) 색채가 짙다는 점에서 한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과 반대 성격을 지닌다. 허은아 전 국민의힘 의원, 천하람 전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김용남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등 국민의힘 탈당 인사로 지도부 대다수를 구성한 정당이기에 보수표를 끌어올 가능성도...
김종인, 이낙연, 조응천, 양향자, 금태섭 등 참석"함께 가자" 제3지대 연대 목소리이준석 "빅텐트, 아주 순탄하지 않을 것"
20일 열린 개혁신당 창당대회에 '제3지대' 신당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빅텐트'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이준석 개혁신당 신임 대표는 "빅텐트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다고 본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개혁신당은 창당대회에서 정강정책 및 당헌을 의결한 뒤 지도부를 선출했다.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초대 당대표에 선출됐다. 다른 지도부 인사는 이준석 신임 대표가 지명했는데, 정책위의장에 김용남, 최고위원에 이기인, 천하람, 허은아, 사무총장에 김철근을 지명했다.
이 신임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12년 동안 제가 정치에서 걸어온 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이 20일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당 대표직은 이 전 대표가 맡을 것으로 보이며, 당명은 가칭이었던 ‘개혁신당’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 창당대회에는 이낙연 전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등 제3지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가장 먼저 탈당한 이상민 의원은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비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이 전 대표 신당 합류가 아닌 미래대연합(가칭) 창당 작업에 나섰다. 새로운미래뿐 아니라 개혁신당·새로운선택·한국의희망 등 소위 제3지대 신당세력과 양당 체제를 허물 빅텐트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원칙과 상식' 3인방이 탈당한 10일 이후...
이준석 "고연령층 교통 복지, 지자체 아닌 국가 책임"허은아, 기업인에 '떡볶이 거부권' 법안 발의 예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은 18일 65세 이상에 제공되는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하고 연간 12만 원 선불형 교통카드 지급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낙연 전 총리는 지금 신당을 추진하면서 ‘나는 사심이 없다’는 말을 계속한다. 그래서 이번 총선도 불출마한다고 한다”면서 “이 총리는 대통령 빼고는 다 해본 분인데, 사심이 없으면 왜 창당을 하느냐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다 보니까 ‘원칙과상식’에 있던 의원님들은 사실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