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올해 신년사가 그렇다. 이 총재의 2024년 신년사를 보면 첫 페이지 각주에 ‘신년사 작성과 관련해 도움을 준 통화정책국 정책협력팀의 김병국 팀장, 배문선 차장, 김영래 과장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문장이 있다.
기관장의 각종 발언문에는 ‘스피치 라이터’가 참여한다. 그간 숱하게 접했던 기관장, CEO의 신년사, 발언문 등을 다시 되뇌었을 때 도움을 준...
한편 석유화학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장기간 석유화학 산업이 주기적으로 등락을 반복하면서 일정 기간 지나면 다시 회복된다는 믿음이 수십 년간 있었다”며 “속된 말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가짐이 업계에 팽배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몇몇 국가를 중심으로 기초범용 설비 무한 몸집 불리기를 추구해온 결과...
서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구정 비전과 역점사업을 공유하며 송파구 발전을 다짐했다. 구는 석촌호수에서부터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차선을 축소하고 벚나무를 가로수로 심는 등 올 한해 2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송파대로를 활력 넘치는 명품 거리로 변화시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 방침이다.
서 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시무식 없이 신년사로 새해 업무를 시작한 금호건설은 조완석 사장이 직접 신년사를 통해 경영방침을 설명했다.
조 사장은 신년사에서 '내실 강화'를 최대 화두로 던졌다.
조 사장은 "큰 틀에서는 내실 강화이며 이를 위해 중대 재해를 제로로 만들고,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또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경영 프로세스를 계속...
뒤 "노후화로 인한 생활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신속하게 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새해 신년사에서 '부동산 시장 왜곡 규제 철폐', 보유세 부담 완화'와 같은 그간 성과에 대해 언급하며 '도시 내 주택 공급 확대', '재개발·재건축 사업 절차 원점 재검토', '1~2인 소형 주택 공급 확대'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날 강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밝힌 권토중래(捲土重來), 동심공제(同心共濟)를 말하며, 지난 어려움에 용기를 잃지 말고 부단한 노력으로,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중점 추진 사항으로 △기본에 충실한 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확보를 위한 적극적 투자 △모든 조직체계 평가를 손님 중심으로 개편 △현장 중심의...
행사 참석자들은 전문건설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신년 인사와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학수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전문건설인의 자신감과 열정으로 여러 현안을 해결해 나가면서 K-건설의 진정한 주인공으로서 건설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한 길을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모든 국정의 중심을 국민에게 두고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민생 안정, 경제활력 회복, 노동·교육·연금 3대 구조개혁, 저출산 대응, 지역균형발전 등을 정부가 신속하게 풀어야 할 과제로 지목했다.
북한 군사 도발에 따른 튼튼한 안보, 일자리 외교 확대 등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은...
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이 올해 초 신년사에서 밝힌 안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행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전날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안전상황센터에서 전국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박 부회장과 함께 박영천 안전관리본부장 등 경영진이 참석해 롯데건설의 전국 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한 모니터링과 함께 무재해 선포식을...
앞서 구 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아워홈은 일반적인 식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넘어 IT와 푸드테크 기술에 기반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해 ‘식음업계의 테슬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구 부회장과 임원진은 CES2024 참관을 마치고 LA로 이동해 출장 일정을 이어간다. 아워홈의 기내식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는 HACOR법인과...
윤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경제(19회), 민생(9회)을 언급하며 "민생 현장으로 들어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민생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정책으로 나타나는 셈이다. 이와 별개로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대장동 특혜제공 의혹 특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얼어붙은...
이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고객 신뢰를 최우선시 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많은 수익을 내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 아니다. 사회 구성원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기업이 좋은...
앞서 통신 3사 대표들은 신년사를 통해 AI 중심의 미래먹거리 육성에 의지를 강조했다. 이미 본업인 통신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신사업 강화가 미래 성장에 필요조건이 됐기 때문이다.
이에 통신 3사들은 AI 외에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 앱’ 개발과 도심항공교통(UAM)·양자암호 통신 개발 등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그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할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타업종과의 적극적인 연결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며 신사업을 강조했다.
CES에서 2년 연속 부스를 설치하는 신한은행은 디지털금융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AI 기술이 적용된 체험형 미래영업점을 선보인다. 디지털 기술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수소환원제철(HyREX)은 단일 기업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으므로 미래 친환경 제철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며 “고부가 제품 기술 개발과 그린 스틸의 판매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 안정적 생산 거점을 갖춰 글로벌 성장을 이루자”고 밝혔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100...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모든 것의 중심은 고객”이라며 신년사에 이어 다시 한번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일산 NH인재원에서 임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에는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로서 플랫폼의 지속가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하는 방식의...
식량 분야의 성장을 통해 2023년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사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 업의 친환경화, 밸류체인의 연결과 확장, 전략자산 선점을 통한 미래사업 육성이라는 세 가지 지향점을 향해 마부정제의 마음가짐으로 다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부실 기업에 대해 자기책임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되 질서 있는 구조조정과 사업재편을 유도함으로써 금융시장 안정과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조화롭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시장에선 국내뿐 아니라 해외 대체투자자산 재평가도 예정돼 있어 증권사들은 지난해 4분기 중 관련 충당금을 인식할...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저출산 문제를 주요 국정과제로 언급하는 등 저출산 문제 해결에 관심이 쏠리자 육아 관련주인 아가방컴퍼니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바이오랩은 42.19% 상승한 1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박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50만 관악구민과 함께 소통과 협치의 자세로 △더 큰 강한 경제 ‘혁신경제도시’ △복지 서비스 강화와 시설 확충으로 ‘따뜻한 포용 도시’ △범죄와 재난 없는 ‘든든한 안전 도시’ △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도시’ △맑고 쾌적한 ‘청정 삶터 관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올해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