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는 정부가 2023년 상반기 사전청약을 받는다는 신길4구역, 미아역 동측,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이 포함됐다. 정부가 주장하는 사전청약 물량이 부풀려졌다는 눈총을 받는 이유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민간에 매각된 공공택지와 달리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해야 하는 도심 복합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소송과 사업 지연 등 변수가 많은 만큼...
앞서 서울 영등포구 신길4구역과 부산 부산진구 전포3구역·당감4구역에서도 철회 동의서를 국토부에 냈다. 각각 1000가구 이상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대규모 사업지다. 이들 지역에선 토지주 과반이 사업 철회에 동의했다.
도심 복합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3080 공공 주도 반대 연합회(공반연)'라는 조직까지 꾸렸다. 지금까지 발표된 도심 복합사업 후보지 56곳...
신길4 외에도 금천·은평구 공공복합개발 추진도 난항
도심 복합사업 1차 후보지 중에선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은평구 새절역 서측 구역이 10% 주민동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지방에선 부산 전포3·당감4구역에서 도심 복합사업 철회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도심 복합사업에 반대하는 각 후보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국 연대인...
주민 동의 3분의 2를 넘어선 구역 11곳 중 10곳이 1차 후보지다. 1차 후보지 외에 주민 동의 3분의 2를 달성한 구역은 지난 6월 발표한 5차 후보지인 서대문구 고은산 서측이 유일하다.
부산 부산진구 전포3·당감4구역, 서울 영등포구 신길4구역 등 일부 후보지는 국토부에 지구지정 철회 동의서를 제출하며 사업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영국 신길4구역...
현재 지구지정요건을 충족하는 곳은 △증산4 △수색14 △불광1 근린공원 △쌍문역 동측 △방학역 △쌍문역 서측 △쌍문1동 덕성여대 △연신내역 △녹번동 근린공원 △고은산 서측 △신길2 등이다.
이들 11곳을 포함해 총 19곳은 주민동의 50%를 넘겼다. 10%를 넘어선 주민동의를 확보한 곳도 총 31곳에 달한다.
국토부는 이들 구역에 대해 이르면 11월 지구지정을...
정부는 4월 영등포구 신길13구역과 중랑구 망우1구역, 관악구 미성건영아파트, 용산구 강변강서아파트, 광진구 중곡아파트 등 공공재건축 후보지 5곳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미 미성건영아파트는 계획보다 용적률이 나오지 않아 사업성이 없다며 공공재건축 사업을 철회하고 민간 재건축으로 돌아섰다. 후보지의 전체 물량도 1537가구에 그쳐 정부가 목표치로...
LH와 SH는 나머지 3곳(신길13·강변강서·미성건영)도 상반기 중 심층컨설팅 분석을 완료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공공재건축에 대한 주민 참여도 긍정적이다. 국토부는 공공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이 14일 기준 주민동의율 26%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망우1구역은 10일부터 공공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서를 걷는...
국토부는 망우1구역은 10일부터 공공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서를 징구하는 등 사업에 대한 호의적 여론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재건축을 추진 중인 중곡아파트 역시 7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270명 중 응답자 209명이 전원 사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곡아파트와 망우1구역은 조합-공공 공동시행(조합원 50% 이상 동의)을 목표로 7월...
신길1구역에선 2017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빌라 신축이 많이 이뤄졌다. 건축허가를 받아둔 신축 빌라만도 현재 10여 곳에 달한다.
공공재개발의 경우 권리산정 기준일이나 2ㆍ4 공급 대책 발표일 이후 지어진 주택을 사면 입주권을 받을 수 없다. 그런데도 후보지 곳곳에서는 신축 빌라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신축 빌라 소유주들이 많아지면 사업 추진을 위한...
최근 정부는 신길뉴타운, 장위뉴타운, 수색ㆍ증산뉴타운 등의 해제구역을 잇달아 공공 재개발ㆍ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 공기업 주도로 대규모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일각에선 '시프트'(장기전세주택) 부활을 점치기도 한다. 시프트는 중산층까지 아우르는 중형 임대주택으로 오 시장 재임 시절 집중 공급됐다. 현재 서울시는 재정난과...
서울 영등포구 신길13구역, 중랑구 망우1구역, 관악구 미성건영아파트, 용산구 강변강서, 광진구 중곡아파트 등 5곳이 공공재건축 1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사태에 따른 공공 불신을 딛고 주민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공공재건축이 정상궤도에 오르기까지 상당한 난관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진행한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공모에 참여해 사전컨설팅 결과를 회신한 7곳 중 사업성 개선 효과가 있고, 주민 동의를 최소 10% 이상 확보한 5곳만 추렸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13구역을 비롯해 △중랑구 망우1 △관악구 미성건영아파트 △용산구 강변강서아파트 △광진구 중곡아파트가 주인공이다. 이들 지역에선 공공재건축을 통해 모두 2232가구가...
서울 영등포구 신길13구역, 중랑구 망우1구역, 관악구 미성건영아파트, 용산구 강변강서, 광진구 중곡아파트 등 5곳이 공공재건축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건축 후보지 5곳을 결정해 7일 발표했다.
공공재건축 후보지 5곳은 사전컨설팅 공모를 통해 올해 1월 결과를...
영등포 옛 신길2·4·15구역과 은평구 수색14구역, 증산4구역 등이 대표적이다.
신길동 저층주거지의 경우 신길뉴타운 중심부에 있지만 2014년 재개발 구역에서 해제된 뒤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된 곳이다. 증산4구역은 수색·증산뉴타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알짜 사업지로 꼽히지만 구역 해제로 개발이 무산됐다. 총 16만㎡를 넘는 규모로 4139가구가 나올 것으로...
이 일대는 신길뉴타운 중심부에 있지만 인접지 고밀 개발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4년 재개발 구역해제 이후 노후화가 계속 진행됐다.
준공업지 대상 후보지 중에는 도봉 창동 준공업지가 주목받는다. 이곳은 과거 섬유 관련 산업 밀집지였으나, 1980년대 대형공장 이전에 따라 산업기능이 위축돼 배후주거지로 변화한 곳이다. 준공업지역임에도 산업시설 없이 모두...
공공재개발 사업 유력 후보지로 꼽힌 마포구 아현1구역과 한남1구역 등은 주민 반대와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탈락했다. 국토부는 “아현1과, 대흥5, 도림26-21, 신길16, 신길밤동산, 번동148, 용두3, 하왕십리는 용적률과 높이 제한 완화만으로는 사업성 개선에 한계가 있어 보류했다”며 “또 한남1과 고덕2-1, 고덕2-2, 성북4 등은 주민들의 반대로 선정되지 않았다”...
신길13구역은 신길뉴타운 내 신길10구역과 함께 마지막까지 미착공 구역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신미아파트와 주변 빌라로 구성된 이곳은 통합 재건축을 거쳐 266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 바로 앞에 있어 신길뉴타운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이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길13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11일...
동대문구 청량리 미주아파트(전용 101㎡)와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한화꿈에그린(전용 84㎡) 역시 최근 감정가 대비 2억 원 가량 비싸게 팔려나갔다.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경매에 뛰어드는 수요가 늘면서 입찰 경쟁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집값 상승과 전세난으로 수요자들이 경매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얼마...
이번 7개 단지는 신반포19, 망우1, 중곡, 신길13, 미성건영, 강변강서 등이다. 공공재건축사업은 공공이 재건축에 참여해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려는 경우 용도지역 상향, 절차 지원 등 공적 지원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구역에 대해서는 용도지역 상향(2종일반주거→3종일반주거...
고양대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하면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이 차량으로 10분 가량 걸린다. 인근에 위치한 킨텍스 주변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향후 편의시설이 더 확충될 전망이다. 대화역 인근에 상업시설이 집중돼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대화초등학교를 비롯해 대송중학교, 대화고등학교 등이 있다.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