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브라질에선 존슨앤드존슨을 포함해 중국 시노백, 아스트라제네카ㆍ영국 옥스퍼드대, 미국 화이자ㆍ독일 바이오엔테크 등 총 4개의 백신이 개발 중이다. 앞서 지난달 12일부로 브라질 내 존슨앤드존슨 임상 시험은 중단됐다. 자회사 얀센이 개발하고 있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 중 한 명이 원인 미상의 질병에 걸린 탓이다. 당시 실험이 중단됐을 땐 이미 12명의...
이와 관련 스푸트니크V 백신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 국부펀드 ‘직접투자펀드(RDIF)’는 “우리는 수익을 내려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중국도 백신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고, 중국 바이오기업 시노백은 방글라데시에 백신 10만 회분을 무료로 공급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제약회사 시노팜과 시노백은 지난 주말 막을 연 CIFTIS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 제품을 공개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대중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중국이 백신 관련 성과를 홍보하려는 의미라는 평가가 나온다.
상하이의 백신 전문가인 타오리나는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 3상에 돌입한 제약회사는 미국의 모더나와 화이자, 중국의 시노백, 캔시노 등이 있다.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는 3상 임상에 들어가기 전 이미 정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4만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한다. 미국 정부는 3상이 끝나기도 전에 코로나19 백신 선매입 계약을 맺는 등 백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영국·스웨덴), 모더나(미국), 화이자·바이오엔텍·푸싱파마(미국·독일·중국), 캔시노(중국), 시노백(중국), 시노팜·우한생물제품연구소(중국), 머독아동연구소(호주), 가말레야연구소(러시아) 등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EU), 일본이 이미 이들로부터 13억 회를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싹쓸이했고 K-외교는 한 방울도 확보하지...
중국의 국영 제약회사인 시노팜은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에서 각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시노팜은 연말 전에 백신이 출시될 것이며 가격은 2회 복용에 1000위안(약 17만1970원)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시노백은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백신이 내년 초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모더나와 화이자,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시노팜과 시노백 등이다. 3만 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화이자는 이르면 10월 보건당국의 승인을 거쳐 연말까지 총 1억 회 분량의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공식 등록했다고 11일...
이어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반대한다”고도 강조했다.
다만 중국의 백신이 언제 전달될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중국 제약업체 시노백바이오테크는 미국의 모더나,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백신 개발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노백은 20일부터 브라질에서 임상시험 최종단계인 3상에 돌입했다.
중국 바이오기업 중국성우그룹(CNBG)과 시노백(Sinovac) 2곳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2단계 임상 시험을 통과한 상태인데 2차 접종에서 더 강한 면역 반응을 얻었다.
중국성우는 “지난 4월 18~59세 112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2차 접종 결과, 100% 항체 양전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노백도 “2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한 결과 실험 대상자의 90% 이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