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수탁자책임위 회의 예정했으나 취소…현 전문위원 23일 임기 만료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인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탁위)가 기존 구성원 체제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 수탁자책임위는 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인 수탁자책임·투자정책...
올해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코드(의결권 행사지침) 강화 가능성을 시사했던 만큼 수탁위원장과 외부 전문가 구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탁자책임위원회는 국민연금이 보유한 상장주식에 대한 주주권 및 의결권 행사와 책임투자 관련 주요 사안을 검토·결정하고자 구성됐다.
국민연금의 지난해 의결권행사 안건수는 2625건이다. 이 가운데 반대 안건...
스튜어드십 코드, 사외이사제 등 초보 투자자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주주총회 관련 용어들을 정리했다.
1. 주주명부폐쇄
주주명부 폐쇄는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이익의 배당 및 기타 권리행사에서 주주 또는 질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할 자를 확정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주주명부 기재사항 변경을 중단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기간에는 주식을 새로 취득해도...
17일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및 사례’ 설명회 개최 “인적분할 대부분 찬성이나 분할 목적에 따라 반대하기도”“물적분할, 주주가치 훼손 우려 판단되면 반대해”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가 ‘인적분할’에 대해 분할 회사 중 한쪽 회사를 ‘배드컴퍼니’로 만드는 방식에는 반대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는 17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서...
수탁책임ㆍ투자정책ㆍ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 상근위원 임기 이달 23일 만료 일부 상근위원, 외부 전문가 연임 가닥…금투 업계 “전문위마다 상이하다는 전언”국민연금, 올해 스튜어드십코드 강화 행보 이목…KT·현대백화점 등 반대의결권 행사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 재구성안이 이번 주에 발표된다.
14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도 금융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소유분산기업의 스튜어드십 코드가 작동돼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동섭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실장도 국회에서 열린 ‘소유분산 기업 지배구조 세미나’에서 “부정행위가 있음에도 CEO·회장 등이 연임하는 지배구조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국민연금도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도 금융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소유분산기업의 스튜어드십 코드가 작동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이날 오후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비공개로 진행되는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에 참석해 회사 실적과 경영 방향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있다. 그러나 이날 이사회의 CEO 재공모 방안이 논의되면서 코퍼레이트...
바로 전통적인 수익률과 더불어 최근 추가 요구 조건으로 급격히 부각되고 있는 스튜어드십 코드 기반의 지속가능투자다. 수익을 많이 내야 하는 것은 알겠는데 지속가능성, 책임 투자라는 것이 무엇을 챙겨야 하는 건지 모호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자금 출자자와 관계 당국을 비롯한 많은 이해관계자가 요구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만은 분명하다....
금융사 TF등을 꾸려 소유분산 기업들에 대한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강화와 이사회 기능 제고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비금융사의 지배구조 개선 논의까지 포함하는 만큼 '상장사'로 범위를 넓혀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이슈로 접근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실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해당...
2022년 기준 국민연금 국내 의결권 행사 내역 분석주총 475회서 반대 행사…‘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35.8% 가장 많아 최태원·신동빈·현정은 회장 등 재계 총수 이사 선임도 반대해정부 2018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당시 복지부 “경영감시 역할”경영감시 역할 vs. 수익률 추구 상충 우려 확산
“소유분산기업의 합리적 지배구조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국민연금, 수익성 추구에는 동의하나 방법은 제각각-“후진적 기업지배구조로 주가가 떨어지면 경영 개입 아닌 주식 매도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어- “스튜어드십 코드 행사, 장기 관점에서 수익성 있어”라는 반론 제기
# KT 이사회는 12월 28일 구현모 현 대표를 주주총회에 추천할 차기 대표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심사 결과가 발표된 후 서원주 국민연금...
아울러 그동안 국민연금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기 위해 지속 추진해왔던 수탁자책임투자활동과 지배구조와 관련된 주주권 행사, 주주가치 제고 및 ESG 책임투자에 대한 스튜어드십 코드에도 성과를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계속되는 국민연금의 인재 이탈 문제에 대해선 “그동안 정주여건이나 주위 많은 기관의 수요에 대한 부분들이 부각되면서 이탈이...
최근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의 국내 도입, 기관투자자의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 증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과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 개정 등에서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법규 및 제도적인 측면의 보완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반해 한국은 2022년 기준 글로벌 경제 10위권 경제대국임에도 국제경영개발원...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8일 소유 분산기업에 대한 스튜어드십코드(의결권 행사지침) 강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배구조에 대한 여러 논의가 있었고 전문지식도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이제는 건강한 지배구조 구축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와 한국ESG 기준원은 기관투자자가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의결권 자문사를 통한 기관투자자의 주주권 행사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금융위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제도적 정비도 약속했다. ESG공시 단계적 의무화에 대비해 ESG 공시제도를 구체화해 나가는 한편, ESG 평가기관의...
또한 국민연금은 책임투자를 활성화하고 스튜어드십코드 이행 체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내년에 책임투자 및 주주활동 확대를 위한 글로벌 교류 협력도 강화한다.
국민연금은 “해외사무소 소재지 투자기업에 대한 책임투자 및 주주권 행사 이행체계를 마련하고, 책임투자 또는 ESG 사안별 특화된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교류 확대 및 참여를 검토할 것”...
스튜어드십코드 개정에 대해 발표에 나선 송민경 한국ESG기준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글로벌 스튜어드십 코드 동향을 반영해 한국 스튜어드십코드도 개정 필요성을 검토해야한다”라며 “의결권 자문사가 국내 기관투자자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으나, 현재 의결권자문사를 규율하는 규율체계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문기관의 영향력...
이날 개회사 이후에는 △내부자거래 및 M&A 관련 일반주주 보호방안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및 의결권 자문사 규율방안 △불공정거래 제재수단 다양화 △ESG공시제도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세션별 발표가 이어졌다.
금융위는 "올해 안으로 제4차 마지막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오늘 논의된 주제들의 중요성을 감안해 심의 있게 검토하고...
이날 세미나는 △내부자거래 및 M&A 관련 일반주주 보호방안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및 의결권 자문사 규율방안 △불공정거래 제재수단 다양화 △ESG 공시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정준혁 서울대학교 교수는 ‘내부자거래 및 M&A 관련 일반주주 보호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하면서 M&A와 관련한 일반주주 보호에 대해...
이를 살펴보기 위해 본지는 국회를 통해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에 가입한 위탁운영사 관리 실태 점검 일지’ 요청했으나 국민연금은 질문과 관계없는 ‘운용사 선정 기준표’라는 엉뚱한 현황을 제출했다. 사실상 답변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은 올해 과제로 △국내외 주식, 채권 위탁운용사 선정 시 책임투자 요소 고려 △국내외 주식, 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