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에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효성의 정기 주총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해 공개했다.
업계의 관심을 받는 대한항공과 한진칼은 이번 사전 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국민연금은 조양호 회장의 이사 연임에 대한 찬반 여부를 아직 밝히지 않았다. 이들은 각각 27일과 29일 주총을 개최한다....
14일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효성의 정기주총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국민연금은 현대모비스의 정관변경, 기아차와 효성의 사외이사 선임 등을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전공개 대상 중 반대를 예고한 11곳과 기아차, 효성이 주총을 마친 지금까지 국민연금이 반대한 13개 기업의 안건은...
이에 기아차는 이날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박한우 사장과 최준영 부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
이외 재경본부장 주우정 전무가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반대 의견에 부딪혔던 남상구 가천대 석좌교수는 원안대로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장으로 재선임됐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14일 회의를 열고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효성의 정기 주총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수탁자위는 "현대모비스 및 현대차의 회사 측 제안에 대하여 모두 찬성한다"면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배당 결정)의 건에 대해 주주제안(엘리엇)의 배당수준 등이 과다하여 회사 측 제안에...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14일 오전 회의를 열고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과 갈등 중인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주총 안건에 대해 회사 측 제안에 모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수탁자위는 "현대모비스 및 현대자동차의 회사측 제안에 대하여 모두 찬성한다"면서 "엘리엇의 배당수준 등이 과다하며 사외이사 선임 제안은 이해관계...
또 “정부가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를 강제 도입해 기업 경영에 개입하려고 한다”며 “기업의 자유는 뺏고 희생만 강요하는 강탈 정권, 착취 정권”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70여년의 위대한 대한민국 역사가 좌파정권 3년 만에 무너져내려가고 있다”면서 “국민의 자유를 수호할 헌법 가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나...
대량보유 공시제도(5%룰)는 기관투자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이사보수 공시도 확대해 기관투자자의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책임 원칙)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올해도 우리 금융이 경제활력을 뒷받침하고 혁신을 선도하면서 소비자 중심의 신뢰받는 금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배당관련 공개중점관리기업인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주주제안을 하지 않기로 했다.
수탁위는 이날 주주권행사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현대그린푸드의 주주제안 행사를 검토했으나 회사가 배당정책을 수립했고 배당정책의 예측가능성 개선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12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수탁자책임위의 주주권행사 분과위원회는 14일 주식시장 마감 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회의를 갖고 현대그린푸드에 대한 주주권 행사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배당성향을 대폭 높였다. 국민연금은 현대그린푸드의 12.82%의 지분을 보유한 2대주주다. 이 회사는 2018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10원, 총...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고 남양유업에 ‘배당정책 수립 및 공시와 관련해 심의ㆍ자문하는 위원회를 설치’하는 정관변경 주주제안을 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국민연금기금 국내주식 배당관련 추진방안’에 따라 남양유업을 기업과의 대화 대상기업, 비공개중점관리기업, 공개중점관리기업으로 선정해왔으나...
우선 국민연금은 '국민연금기금 국내주식 수탁자 책임 활동 가이드라인'을 통해 중점관리사안 대상기업을 선정해 주주권을 행사한다.
중점관리사안 대상기업 선정 기준은 △횡령ㆍ배임, 부당지원행위, 경영진의 사익편취 등 법령상 위반 우려 △과다한 임원 보수와 낮은 배당성향 △5년 내 2회 이상 반대의결권 행사에도 개선이 없는 사안 등이다.
이 기준에 따라...
38% 상승한 6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남양유업 주가 강세는 배당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전날 저녁 주주권행사 분과위원회를 열고 남양유업 배당 관련 정관 변경을 제안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주주총회에서도 남양유업의 배당이 너무 적다며 반대의견을 표한 바 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7일 주주권행사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남양유업에 배당관련 주주제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수탁위는 이날 회의에서 △배당관련 공개중점기업인 남양유업에 대한 주주제안 행사 △주주총회 개최 전 의결권 행사방향의 공개범위 설정 △수탁자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검토ㆍ논의했다.
이...
이어 “국민연금의 이번 결정은 최소한에 그쳤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향후 국민연금이 투자회사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수탁자책임 이행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경제개혁연대는 아울러 “이번 결정에서 10% 이상 지분 보유 시 단기매매 차익반환 문제가 가장 큰 쟁점이었고 경영 참여...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책임 원칙) 도입이 본격화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광주신세계에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요구해왔다. KB자산운용은 광주신세계의 지분 8.5%를 보유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4월 광주신세계에 보낸 주주서한에서 “광주신세계는 2017년 기준 배당성향이 4.2...
행후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에서는 대한항공을 중점관리기업으로 지정하는 등 경영참여에 해당하지 않는 주주권 행사를 논의하고 이를 기금위에 보고할 계획이다. 기금위 의결에 따라 기금본부는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금운용위원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의결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투표 없이 합의를 통해...
3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에 따르면 기금본부는 전날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대한항공·한진칼 경영진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기금본부는 이번 면담에서 한진그룹 측에 앞선 면담 이후의 개선사항 등 진행 경과를 중점적으로 문의했다. 사측은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설치 등 경영투명성과 소통 강화를 위한 조치를 설명했다.
면담에 참석한 우기홍...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9일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대한항공·한진칼 경영진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국민연금에 따르면 기금본부는 이날 한진그룹 경영진과의 면담에서, 지난 비공개 경영진 면담 이후의 진행경과 등에 대해 문의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한진칼 측은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설치, 내부통제 강화 등 한진그룹의 경영투명성 및...
29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이날 오후 비공개로 2차 회의를 열어 한진그룹에 대한 안건을 재논의할 예정이다.
23일 대한항공과 지주사인 한진칼에 대한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여부와 방식을 논의한 지 일주일 만이다. 1차 수탁위 회의 당시 의견을 낸 9명의 위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