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선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올해 1월 윤종원 기업은행장 취임을 반대하며 무려 27일 출근 저지 농성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윤 위원장으로부터 노조추천사제 도입을 약속받고 농성을 끝냈다. 김 위원장은 노조추천 이사제 도입을 포함한 노사 합의문을 도출해 냈고, 수출입은행과 캠코 등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며 내년 초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달...
이밖에 중소기업은행(3억4345억 원), 한국산업은행(3억2276억 원), 한국수출입은행(3억745만 원) 등이 평균 연봉이 3억 원대였다. 2018년에는 평균연봉이 3억 원 넘는 공공기관이 총 5곳이었지만 지난해 한국수출입은행이 포함되면서 총 6곳으로 늘었다.
아울러 평균연봉 2억 원을 넘는 곳 역시 2018년 24곳에서 2019년 31곳으로 7곳 증가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소부장 중소기업을 찾아 기술확보, 시설투자, 수출 등 단계별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방 행장이 17일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과 소통 강화를 위해 충북 청주에 소재한 2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장비 전문업체인 엠플러스를 방문해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엠플러스는 주로...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도 “두 은행은 2013년 이후 40억 달러의 신디케이션 금융, 48억 달러의 PF금융, 13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동으로 지원해왔다”면서 “그동안의 협력기반을 바탕으로 앞으로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두 은행은 지난 5일 국내 기업이 우즈베키스탄에 전자제품 생산설비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수출입은행, 서울보증보험은 19일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신(新)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차원이다. 3사가 플랫폼을 통해 자체 해외...
한국수출입은행 임직원들이 외화 채권을 발행하는 증권사로부터 향응과 접대를 받은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재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했을 당시 경찰 수사 인력이 마스크 불법유통 및 독점유통 수사에 집중됐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수출입은행 건을 다시 수사 우선순위에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14일 금융권과 경찰에 따르면...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 부진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24일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수출입은행은 방문규 행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실행하기 위해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을 만나 붓꽃 바구니를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졸업과 입학식 등이...
한편 같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에선 합의가 미뤄지고 있다. 금융위는 지난 20일 금융공공기관에 대해 예산집행, 경영평가상 불이익을 완화토록 정부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대안은 나오지 않았다. 실제로 국책은행의 업무 시간을 확대하려면 시간 외 수당을 지급하는 게 가장 급선무지만 이에 대해선 ‘총인건비 인상률’...
해당 공모채 지급 보증 은행이었던 수출입은행은 이달 말 은행 내 최상위의결인 ‘확대여신위원회’에 관련 안건을 올려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위원회 의장을 맡아 위원회가 진행되는 만큼, 방 행장의 의견이 지원 여부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은은 올해 초 두산중공업으로부터...
구체적으로 은행연합회 등 주요 단체장과 수출입은행, KDB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은행장들의 참석이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달 간담회에 참석했던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장은 이번에도 경영계를 대표해 참석할 전망이다.
이들 외에도 청와대는 현장의 경제상황을 대통령에게 전달해줄 벤처기업인들과 소상공인 등을...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선수금환급보증(RG)에 나선다. 방 행장은 최근 코로나19 발생 이후 재정 지원 이외의 분야에서도 수출입은행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찾도록 지시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최근 코로나19 금융지원책으로 진단키트를 수출하는 기업에 RG를...
구체적으로 은행연합회 등 주요 단체장과 수출입은행, KDB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은행장들의 참석이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달 간담회에 참석했던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장은 이번에도 경영계를 대표해 참석할 전망이다.
이들 외에도 청와대는 현장의 경제상황을 대통령에게 전달해줄 벤처기업인들과 소상공인 등을...
김 위원장은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과 함께 희망퇴직 제도 개선안도 준비 중이다. 실효성이 떨어지는 임금피크제 대신 명예(희망)퇴직 제도를 개선해 혈세 낭비를 최소화하겠다는 각오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명예퇴직을 신청하면 정년까지 받을 수 있는 돈의 45% 정도만 지급한다. 만약 임금피크제를 선택하면 정년은 길어지고 연봉도 기존의 280~290% 정도를...
이날 오전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정책금융기관장 조찬 간담회에는 은 위원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부 지휘로 불참하고 서면 보고로 대신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코로나19 관련 피해기업 지원 신규자금 2조 원의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이행방안을...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노사정이 만난 자리에서 은행의 특수성을 고려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형선 기은 노조위원장도 “이 부분에 대해선 노사가 의견이 다르지 않다”라고 밝혔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명퇴를 늘려야 한다는) 문제의식은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자리걸음에 그친 노사정은 조만간 다시 일정을 잡아 논의를...
IBK기업은행은 13일 윤종원 은행장이 경북 경주와 울산을 찾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거래기업을 방문하고 인근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이날 경주에 있는 자동차용 시트 제조업체 에스앤비를 찾았다. 자동차 산업은 최근 중국으로부터 원자재 수급에 차질을 빚으며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수출입은행은 방문규 행장이 13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GC녹십자를 방문해 북미시장 등 녹십자의 해외시장 진출 계획 등을 듣고, 금융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필수 의약품인 혈액제제와 백신, 전문의약품 개발・제조에서 질병 예방과 진단, 사후관리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헬스케어 종합기업이다.
이 기업은 바이오...
2017년 9월에 취임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003년 노무현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재정·금융 정책을 조언했고, 이후 첫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과 금융연구원장을 지냈다. 문재인 대선 캠프에서는 비상경제대책단으로도 활동했다. 2019년 10월 취임한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있으면서 친문 핵심인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최근 IBK기업은행장에 윤종원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이 임명되면서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 기관장이 관피아 출신 인사로 채워졌다. 이들 기관장을 포함해 사외이사와 감사 역시 현 정권과 밀접한 인사들이 내정되면서 권력에 연줄이 있는 ‘낙하산’ 인사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국책은행 맏형 격인 산업은행의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