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로 살펴보면 쌀 92.1%, 밀 0.7%, 대두 26.7%, 옥수수 3.5%로 쌀을 제외한 나머지 곡물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쌀과 콩 등 국민 밥상과 밀접한 곡물의 자급률이 낮은 것은 앞으로 식량안보에 있어 매우 불안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식량에 대한 위기감은 더욱 높아진다. 호주의 식량자급률은 275%고...
옥수수도 1130만 톤을 수입해 역시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식량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국내 가격에 미칠 영향에 대비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통관, 관세, 금리 조정 등 업계의 부담을 줄일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용 제품은 3개 이상 구매 시 유아 식기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내열 옥수수 그릇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42배 높인 테라큐민 함유 제품들도 있다 파우더 형태의 테라큐민플러스90과 미니 정제형으로 섭취 편의성을 높인 테라큐민맥스는 2개 이상 구매 시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 숙취해소식품 레디큐 드링크와 레디큐-츄, 다이어트...
현재 수입옥수수에 대해선 3%의 기본관세가 적용되고 있다. 수입단가 상승에 상승분에 대한 관세율 적용으로 수입옥수수 가격이 이중으로 오르는 상황이다.
기재부는 관계자는 “이번 할당관세 조치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논의 결과에 따른 이행조치로 추진됐다”며 “관계부처와 긴밀한...
분유는 오세아니아의 우유 생산량 감소와 유럽·북아메리카의 운송 컨테이너 부족으로 인한 단기공급 차질 우려 속에 중국에서 수입이 급증했다. 치즈는 수요 감소로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정부는 세계식량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물가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대응에 나섰다. 앞서 정부는 제33차 비상경제 중대본회의에서 식용옥수수에 대해...
더불어 식용옥수수 등 일부 수입곡물에 대한 긴급할당관세(0%)를 연말까지 한시 적용하고, 국제곡물 신속통관을 위해 선상검체 채취허용 등 수입절차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 밖에 2분기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외식업계 지원을 위해 식품원료 매입자금 대출금리를 기존 2.5%에서 2.0%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는 “정부는 물가가...
이에 지난달 식용 곡물 수입단가는 톤당 밀 282달러, 옥수수 265달러, 채유용 콩 499달러로 전월 대비 각각 1.7%, 1.3%, 1.6% 올랐다. 같은 기간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는 톤당 밀 267달러, 옥수수 247달러, 대두박 440달러로, 각 5.8%, 5.9%, 5.7% 상승했다.
곡물가격 상승의 또 다른 요인은 물류대란이다. 올해 3월 곡물을 실어나르는 벌크선의 운임 변동을 나타내는 발틱...
한 농업계 전문가는 "쌀을 제외한 모든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에서 경지면적도 최근 20년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며 "식량안보 위기에 대비해 옥수수와 밀, 콩은 최소 필요량을 비축해야 하고, 일정 수준의 농지면적과 식량 파종 면적을 보장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옥수수도 세계수출물량 감소와 수입수요 증가로 가격이 올랐다.
유지류는 전월보다 6.2% 오른 147.4포인트로 나타났다. 팜유와 유채씨유는 동남아시아와 유럽연합(EU) 등 주요 수출국 생산량 전망치가 예상보다 낮았고, 해바라기씨유는 흑해 지역 수출물량이 부족해 가격이 상승했다.
설탕가격지수는 6.4% 오른 100.2포인트로 집계됐다. 원유 가격이 상승으로 세계...
지난해 중국의 대두 수입량은 1억 33만 톤, 옥수수수입량은 1130만톤에 달했다.
예멘, 콩고민주공화국, 남수단 등 아프리카 각지에서 계속되고 있는 내전 역시 식량 수급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현재 내전이 벌어진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지역은 심각한 기근을 겪고 있다. BBC 보도에 따르면 티그라이 현지 450만 명에게 긴급 식량이 필요한 상황이며, 에티오피아 정부...
수입부문에서는 광산품(7.0%)과 석탄 및 석유제품(5.3%) 등이 올랐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0.7%)도 상승전환하는 등 여타공업기기들도 수출물가와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농림수산품 역시 옥수수(7.6%)와 쇠고기(2.6%)를 중심으로 3.1% 올라 석달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강환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수출입물가가 두달째 올랐고, 상승폭도 확대됐다....
대두가 1년 전보다 54%, 옥수수는 41%, 밀은 16% 정도 올랐다. 이 같은 원자재와 곡물 가격 급등에 가수요까지 더해 오름세를 부추기고 물량 확보도 어려워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의 가격이 치솟는 것은 코로나 사태로 멈춰졌던 글로벌 생산공장의 가동이 재개되는 움직임과 함께, 전 세계에 풀려 있는 막대한 유동성, 미국과 중국 등의 대규모 경기부양...
또 국내에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이달 9일 기준 배럴당 60.49달러를 기록해 1년 만에 60달러를 넘겼다. 두바이유 가격은 11일 60.54달러(1년 전 대비 7.51%↑)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두, 옥수수, 밀 등 곡물 가격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대두 가격은 1부셸(27.2㎏)당 13.72달러로 1년 전(8.93달러)보다 53.7% 급등했고 옥수수 가격은 5.39달러로 40.7%, 소맥...
중국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 일주일간 미국산 옥수수수입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새 미국 행정부에 보내는 우호적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3일 미국 농무부 자료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일주일간 중국 측이 586만 톤의 미국산 옥수수를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수입에 의존하는 밀, 옥수수, 콩을 해외에서 직접 생산하거나 유통해 국내에 공급하면서 식량안보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올해 정책자금 지원 조건을 개선하고 교육·컨설팅·투자환경 조사·정보 제공 등을 통해 기업의 진출과 정착을 더 늘려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곡물사업으로의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자금...
육류 가격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사료용 곡물로 꼽히는 옥수수, 대두 가격이 크게 오른데다 중국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안정화하면서 돼지 사육두수가 회복되는 상황도 사료 가격 인상 가능성을 부추기고 있다. 27일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 따르면 옥수수, 대두의 부셸당(27.2㎏) 가격은 각각 5.3달러, 13.7달러로 최근 한달사이 각각 16.7%, 9.7% 급등했다.
라면 업계 역시 국제 곡물가격이 곧바로 수급 불안이나 가격인상으로 이어지긴 어렵고, 제분사나 옥수수 등 국내 가공업체들의 단가 인상 여부가 더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현재 옥수수, 옥분, 팜유 등 국내 가공업체들와 올해 가격을 협상 중인데 업체들은 곡물가격 및 인건비, 가공비 상승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라면서 “곡물...
곡물은 밀과 옥수수 등이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이 오르며 전월보다 2.5% 오른 114.4P 집계됐다. 다만 쌀은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의 수출 물량이 충분하지 않으나 수요가 많지 않고 다른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이 많아 안정세를 유지했다.
유지류는 121.9P로 전월보다 14.5% 올랐다. 팜유는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이 예전보다 적고 세계 수입 수요가 높아 6개월 연속...
옥수수는 중국 수입이 증가한 데 반해 미국 재고가 줄고 브라질·우크라이나의 수출 물량이 감소해 가격이 올랐다. 다만 쌀은 아시아 지역에서 수확이 이뤄지면서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설탕은 전월 대비 7.6% 상승한 85.0포인트로 집계됐다. 주요 생산국인 브라질, 태국, 인도의 강수량이 적어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는 것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에 사료용 밀의 초도 공급을 발판으로 밀, 옥수수 중심으로 수입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회사가 자체 보유한 수출 터미널을 활용한 안정적 국가 곡물 조달 시스템 구축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우 회장은 2018년 100대 개혁과제 중 하나로 식량사업 육성을 선정한 바 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작년 9월 우크라이나 흑해 연안에 연간 250만 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