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의 첨병인 수소환원제철은 2030년까지 국책과제를 통해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 모델 HyREX(하이렉스)의 데모 플랜트를 구축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동시에 석탄 사용 저감 기술과 신규 전기로 도입 등을 통해 저탄소 제품 요구에 대응하고, 친환경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여 향후 2022년부터 2030년까지 평균...
탄소중립은 정부보다도 민간 차원에서의 요구가 더 강하다면서, 투자사와 기업 고객들이 그린 생산 시스템과 제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과감한 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EU의 탄소국경세 도입 등 수출 규제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스코는 단계적으로 CCUS(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나 수소환원제철 등의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수소환원제철기술 개발과 저탄소 제철 공정으로의 전환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생산성, 원가, 품질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야 세계 1위의 제철소 위상을 지킬 수 있다"며 "수작업의 자동화·기계화와 함께 모든 제철 공정을 관통해 제어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 제철소로 탈바꿈해야...
특히 포스코는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기술 도입과 수소환원제철 기술 상용화, 포스코형 저탄소 제품 판매전략 등 사업장 감축과 사회적 감축을 통한 2050년 탄소 중립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포스코는 2030년까지 사업장 직접 감축 10%, 사회적 감축 10%를 달성하고 2040년까지는 50% 감축,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 올해부터는 기존에 ‘2050...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탄소감축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산업에 대해 수소 환원제철, 탄소포집 등 저탄소 에너지기술 개발 및 활용 관련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했다.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필수불가결한 리튬, 니켈, 망간, 희토류 등 핵심광물 안보 확립을 위해서도 관련 친환경 개발 투자촉진, 공급망의 투명성·신뢰성 확보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문...
수소환원제철, 온실가스 포집ㆍ저장ㆍ활용(CCUS) 등 획기적인 저감ㆍ흡수 기술 핵심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낮은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한국의 CCUS 분야 특허 건수(2014년~2018년 누적)는 98건으로 같은 기간 OECD 전체 특허 수 1375건의 7.1%에 불과했다. 미국 CCUS 특허 수 비중은 38.2%, 일본은 15.5%였다.
한국은 6개 주요 기술분야 중 에너지...
2일 창립총회 개최해 친환경 철강기업 선포 초대 대표이사에 김학동 부회장ㆍ정탁 사장 수소환원제철 등 친환경 생산체제 전환 속도
포스코가 친환경 생산체제로 전환을 가속하며 철강 전문 사업회사로 새롭게 태어난다.
포스코는 지난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글로벌 친환경 철강 리딩기업으로의 출범을 선포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기존의 철강사업 부문은 포스코로 물적 분할돼 수소환원제철, CCUS(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기술) 기술 등 친환경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주도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단계적 전환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포스코는 탄소 중립 추세에 맞춰 ‘철강 사업’에서 수소환원 제철 기술 완성 등 저탄소 생산기술과 친환경 생산 체제 전환에 매진한다. 국내에서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총 20% 절감을 목표로 2조 원을 투자한다. 해외에서는 12조 원을 투자해 현재 510만 톤의 조강 능력을 2310만 톤으로 확대, 영업이익률은 7%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신모빌리티를...
철강 사업회사는 물적 분할돼 CCUS(탄소 포집 및 활용ㆍ저장기술), 수소환원제철 기술 등 친환경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주도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회사 포스코는 분할 전, 회사 인력 대부분과 자산을 이전받고 본사도 포항으로 유지한다.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해 포스코는 지역생산, 세금, 고용, 투자 등 모든 측면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주사...
향후 포스코는 글로벌 탄소중립 대전환에 발맞춰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 등 철강사업 발전과 경쟁력 유지에 집중하고, 지주사는 친환경 신사업 발굴과 투자를 담당함으로써 포스코그룹의 100년 성장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포스코의 연구센터를 포함한 지주사(포스코홀딩스) 본사가 모두 포항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는...
탄소중립 관련 연구개발(R&D)에는 1조9274억 원을 투입하고,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수소환원제철, 바이오연료 전환, 이차전지 등 분야에서 8조7000억 원 규모의 예비 타당성 조사도 추진한다.
정부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반 디지털경제'로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인공지능(AI) 학습용 자료 310종을 추가로 구축하는 등 '데이터 댐'을 확장하고...
산업 분야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산업기술 투자를 두 배로 확대하고, 수소환원제철이나 바이오원료 전환 등 대형 예비타당성(예타) 사업 추진을 통해 저탄소 핵심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또 탄소중립 기술에 대한 투자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융자를 지원하는 등의 방법으로 민간 투자를 활성화한다.
◇글로벌 제조강국 위상 강화
글로벌...
문 대통령이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이 언제 쯤 상용화 될 수 있을지 묻자 최정우 회장은 "예전에는 고로에서 이산화탄소를 이용했지만 지금은 수소를 이용해 (철을)뽑는 제철을 연구하고 있고 10월에는 관련 국제 포럼도 열었다"면서 "2028년 데모 플랜트를 거쳐 2040년 정도에는 본격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저탄소 및 수소환원제철 체제로의 성공적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저탄소공정연구소, 탄소중립전략그룹, 전기로 사업 추진 태스크포스팀을 각각 신설한다. 작업자 위생 관리, 질병 및 감염병 방지, 유해인자 차단 등 구성원 건강 보호, 증진을 위해 보건기획실도 신설한다.
기업법무를 리딩하고 있는 법무실 권영균 상무보를 40대 임원으로서 발탁 승진했고, 보건관리...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해 수소 등 탄소중립 핵심기술 세제지원 강화 탄소중립을 신성장.원천기술의 별도 분야로 신설해 관련 혁신기술(수소유동환원 비고로 제철, 그린수소 생산, 전기가열 나프타 분해 기술 등), 탄소 다배출 업종 주요기술 등을 내년 2월 지원대상에 추가한다.
이 중 수소 관련 기술 등 국가경제.안보 차원에서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기술을 선별...
이외 수소환원제철 등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반드시 확보하고 탄소중립 밸류체인을 완성할 바이오 소재, 이차전지, 차세대 반도체 등 저탄소 소부장 산업 생태계 육성에 집중한다.
아울러 '탄소중립 산업전환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관련 원칙, 지원 근거를 명문화한다.
청와대는 "해당 전략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면 우리 산업의 포트폴리오는 친환경·고부가가치...
철강사업은 글로벌 탄소중립 확산으로 CCUS(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기술), 수소환원제철 기술 완성 등 친환경 생산체제로의 전환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철강 전담 사업 회사의 책임하에 저탄소 생산기술 R&D와 생산체제 전환을 주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고객 파트너십 기반으로 2030년까지 양·음극재 생산능력을 68만 톤까지...
수소환원제철 기술, 수소차 보급 등에 필수적인 그린수소의 국내 생산잠재력 역시 한국은 주요국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이어서 향후 막대한 수입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한국 산업은 주요국보다 탄소감축에 불리한 여건”이라고 지적하고 “획기적 탄소감축기술 확보를 위한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무탄소 에너지원인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