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해외 부문은 혈액제제의 중국, 브라질 수출 물량 증가와 수두백신 수출국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2%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3분기 매출액 2153억 원, 영업이익 215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2.8% 감소했다.
지난해 마일스톤으로 발생한 일회성 수익이 역기저효과로 작용하면서 수익성 악화를 낳았다. R&D 비용...
반면 해외 부문은 혈액제제의 중국, 브라질 수출 물량 증가와 수두백신 수출국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2% 성장했다.
올해 누적 매출액은 9882억 원을 기록, 3개 분기 만에 1조 원에 바짝 다가섰다.
GC녹십자는 공급차질로 부진했던 백신 상품 판매가 정상화되면 축소된 외형은 4분기부터 바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수두백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국가출하승인을 마치고 국내 병∙의원에 공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병하는 전염성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수두...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심사 인증을 통한 국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세계에서 두 번 째로 시판 허가를 받은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는 출시 첫해 시장점유율 50%를 달성했다. 지난달 허가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는 국내 공급과 해외 입찰 시장 참여를 동시에 타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세계에서 두번째로 시판 허가를 받은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도 출시 첫해 시장점유율 50% 달성과 개발도상국 진출을, 지난달 허가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도 국내 공급과 해외 입찰 시장 참여를 동시에 타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 파스퇴르, 빌&멜린다게이츠재단, 국제백신연구소, PATH 등 글로벌 민관 기구들과...
SK케미칼은 시굼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개발한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과제명 NBP608)'의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3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4가 독감 백신, 대상포진 백신에 이어 네 번째로 자체 개발 백신의 상용화를 실현하게 됐다.
스카이바리셀라는 향후 시판 전 품질 확인 절차인 국가출하승인 등을 거쳐 올...
SK케미칼의 수두백신이 상용화를 눈앞에 뒀다. 세포배양 독감 백신, 페렴구균 백신, 대상포진 예방백신에 이은 SK케미칼의 4번째 자체 개발 백신이다. SK케미칼은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과제명 NBP608)’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상용화를 위한 최종 단계를 통과한 SK케미칼의 스카이바리셀라는 향후 국가출하승인 등을 거쳐...
또 폐렴구균백신13가는 이미 성인용 인허가를 받았고 소아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 들어갔다. 이 밖에도 임상 1/2상을 진행 중인 로타바이러스 백신과 자궁경부암 백신 또한 2019~ 2020년 출시가 예상돼 향후 매출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수두예방 백신에 대해서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신청을 한 상태로 올해 시판 허가를 받는 것이 목표다.
SK케미칼은 수두백신, 소아장염백신, 자궁경부암백신, 장티푸스백신 등을 개발 중이다. SK케미칼은 지난 2012년부터 국내에서 총 36개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는데, 이 중 절반이 넘는 20건이 백신 제품이 차지할 정도로 백신사업에 R&D 역량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향후 L하우스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프리미엄 백신들을 앞세워 국내...
서근희 KB증권 연구원은 “인플루엔자 백신 매출 감소와 수두 백신 수출 이연으로 제품 믹스 악화된데다 독감 백신 폐기를 대비한 충당금 등으로 매출원가가 전년동기 대비 119억 원 증가했다”면서 “지난해 영업 호조에 따른 상여금 확대로 판단비는 전년 대비 22억 원 늘어났고 녹십자랩셀과 녹십자지놈 등 자회사 연구개발(R&D) 비용증가로 인한...
현재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관련 기관에 독감·수두백신 수주를 성공하는 등 해외사업 확장을 무기로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
혈액제제와 백신은 지난해 중남미와 중동지역에서 10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올해도 이들 제품의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선진국과 달리 자국 제약기술이 상대적으로 덜 발달된...
스카이조스터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백신이다. 해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안전성을 입증한 후 고려대 구로병원 등 8개 임상기관에서 약 5년 간 국내 임상을 진행했다.
대상포진은 2016년 기준 국내에서만 한해 약 69만명의 환자들이 고통 받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대상포진 환자는 2012년 57만7000명에서 2016년 69만1000명으로...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은 지난 10월 9일 국내 첫 번째,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대상포진백신(스카이조스터)을 개발했으며 계절독감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 수두백신의 한국 허가 등으로 실적 견인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현재 안동 백신 공장에서 10%에 불과한 공장 가동률이 향후 후속 프리미엄...
녹십자의 3분기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은 19.8%로 지난해 같은 기간(21.1%)보다 감소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일부 이월된 수두백신 및 알부민 수출분이 4분기에 반영될 것”이라며 “지속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19.8%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1%에 비해 줄어 실적 개선을 도왔다.
녹십자 관계자는 “일부 이월된 수두백신 및 알부민 수출분이 4분기에 반영될 것”이라며 “지속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상포진'은 야근, 과음,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으로, 어릴 적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 안에 잠재돼 있는 바이러스가 성인이 된 후 뇌, 척추 신경 등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발현돼 신경이 있는 몸 어디에도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흔히 중장년층 이상이 많이 겪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급성...
스카이조스터는 MSD의 ‘조스타박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업화 단계에 도달한 대상포진 백신이다.
회사에 따르면 스카이조스터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이다. 해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안전성을 입증한 이후 국내에서 약 5년 간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SK케미칼은 고려대 구로병원 등 8개 임상기관에서...
유방암과 대장암치료제의 개발을 진행 중이며 탄저균 감염, 수두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백신을 개발 중이다.
대웅제약은 위궤양치료제, 신경병성 및 암성통증치료제, 항섬유화제, 당뇨치료제 등의 신약을 개발 중이고 아토피피부염, 크론병,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영역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JW중외제약...
비중(매출액 대비)과 규모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끼쳤다.
녹십자 관계자는 “주력인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독감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는 하반기에도 국내 사업 호조세가 이어지고 수두백신의 중남미 수출분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혈액제제와 백신 사업 국내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보다 각각 12.1%, 37.8% 증가했다. 해외 사업의 경우 독감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의 선전으로 전년보다 9%증가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독감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는 하반기에도 국내 사업 호조세가 이어지고 수두백신의 중남미 수출분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