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뜨겁게 달군 ‘영어 23번 지문 판박이’ 논란 관련자들이 수사 요청 대상에 포함됐다. 감사원에 따르면 해당 수능 문제를 낸 A 씨와 소위 1타 강사인 B 씨와의 직접적 거래는 확인되지 않았다. B 씨는 EBS 수능 연계 교재의 원출제자와 친분이 있는 다른 교원을 통해 받은 지문 문항을 9월 말 모의고사로 발간했다고 한다. EBS 교재 감수에...
2025학년도 대입에서 계열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선택과목 지정을 폐지하는 대학들이 늘어나 총 17곳이 됐다. 다만 선택과목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고3 입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통합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수능에서 선택과목...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 모의평가는 6월 4일과 9월 4일에 각각 예정돼 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 치러진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3월 학력평가는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눈앞의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 3월 학력평가를 계기로 남은 수능까지 철저하게 계획을...
선발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아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합격의 문이 더 넓다고 볼 수도 있지만,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적 역량이 매우 중요하고 수능 수학이 기초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수능 수학을 공부하지 않는다면 기본적으로 합격이 어렵다.
우 소장은 “수능최저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서 학생들에게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다. 수능 성적 때문에 탈락하는...
높게 나타나는 점에 비춰볼 때 교대 인기가 올랐다고 보긴 어렵다는 게 입시업계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일부 교대에선 수능 국어·수학·탐구 기준 4등급대도 합격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라며 “올해 정시에서 교대 경쟁률이 반등했는데 이는 합격선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교대 선호도 상승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라고 했다.
이를 통해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장기 목표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우연철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모의고사를 본 이후 오답 원인을 분석해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보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교과서 등을 적극 참고해야 한다”며 “오답이 많다면 문제풀이만 할 것이 아니라 개념 이해부터 다시 학습하는 등 기초를 다지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대교의 중등 전문 자격 평가에 합격한 전문 교사가 직접 수업 후 관리까지 진행하고 대교의 디지털 학습 제품인 ‘대교 써밋’부터 수능독해트레이닝 중등 제품 라인업 등 특화된 프리미엄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는 현재 서울 은평구 ‘대교 하이캠퍼스 진관학원’과 충남 천안시 ‘대교 하이캠퍼스 두정학원’을 각각 1, 2호점으로 오픈했으며, 올해 전국에...
이번 수능에서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 최고점은 148점으로, 확률과통계(137점)보다 11점 높았다. 탐구영역에서도 과학탐구 표준점수 최고점은 80점(화학Ⅱ)이었지만, 사회탐구 최고점은 73점(경제·정치와법)으로 7점 차이가 났다.
이 때문에 이과 선호 현상이 더 짙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수능 응시자 기준 이과생 비중은 안 그래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헬스터디는 ‘미미미누’ 측이 2025학년도 수능까지 모든 교재와 대면 강의를 지원하고 목표 대학 합격 시 첫 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해 주는 콘텐츠다.
정 씨는 중학교 재학 당시 1등을 하며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선생님의 추천으로 과학고등학교에 진학했지만 이후 학교폭력과 마주해야 했다. 특히 그의 집안이 가난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교 폭력에 시달린...
새 학기에 들어가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를 예비 고3 학생들의 대입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예비 고3이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필수로 챙겨야 할 월별 점검 사항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2월, ‘전년도 학생부 마감’
이달 말까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확인해, 누락된 내용이 있거나 수정 혹은 추가해야 할...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렀다는 A 씨(18)에게 대학에서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물었다. A 씨에게서는 “원래 가고 싶었던 과는 경영학과”라는 답만 들을 수 있었다. A 씨는 생각보다 수능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점수에 맞춰 정시를 지원했다고 했다. 본인이 지원한 전공은 밝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디자인 전공을 희망한다는 B 씨(18)에게도 지원 학과는...
이외에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사교육 카르텔과 입시비리에 엄정 대응하고, 수능과 사교육 연관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출제위원 자원(풀) 관리 및 출제 검증을 강화한다. 또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협력해 수능과 이비에스(EBS) 교재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문제은행 프로그램(단추)을 고도화하고, 진로·학업...
올해 2025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연세대, 한양대 등 서울 지역 일부 대학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새롭게 적용하기로 했다. 수시에서도 수능 점수를 잘 받는 게 더욱 중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진학사에 따르면 2024학년도까지 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던 연세대와 한양대가 2025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수능 최저를...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예비 고3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대입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무전공 입학’ 확대 조짐...모집요강 재확인 필수
매년 대학은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통해 당해 대입 선발 방식을 발표한다.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의 메인...
19일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 직후 바로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의 비율은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도입 이후 가장 낮았지만, N수생 비율은 가장 높았다.
지난해 4년제 대학 신입생 33만439명 중 당해 고교 졸업생은 22만5227명으로 68.2%였다. 재수를 포함해 N수 후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은 8만5872명으로 26%를 기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현재 통합수능은 수학에서 이과생이 유리한 구도로 인문, 자연 통합선발은 이과생에게 유리하다"며 "문과생은 진학기회가 줄어들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문·자연 통합 무전공 선발에서 문·이과 모집인원을 별도로 정해놓는다 해도 입학 후 학과구성에서 문과 학생들이 이공계학과를 수학, 과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문항이 사교육 일타강사의 모의고사 문제 지문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나온 것과 관련해 교육부가 사설 모의고사까지 입수해 문항 유사성을 검토한다. 또 앞으로는 문제 오류 외에도 지문의 유사성과 관련한 이의신청이 가능하도록 관련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교육부는 전날 오석환 교육부 차관 주재로 개최된...
출제위원 사전 검증·사후 관리 체계화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 방안 마련 추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나온 영어 문제 지문이 일타강사의 모의고사 문제 지문과 유사하고, EBS 수능 교재 감수본에도 실렸다는 의혹에 대해 교육당국이 감사원 감사와 경찰 수사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수능 출제과정과...
이 외에도 최근 대형 입시업체 소속 일타강사의 사설 모의고사와 흡사해 논란이 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23번 지문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지문은 '넛지'의 저자 캐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출간한 'Too Much Information'에서 발췌된 것으로, 수능뿐만 아니라 EBS 교재 감수본에도 실렸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영역에서 출제된 지문이 입시업체의 사설 모의고사 문항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된 가운데 교육부가 수사 의뢰한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문항이 대형 입시업체 강사의 모의고사 지문과 유사하게 출제된 배경에 대해 지난해 7월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