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거울’에 이렇게 큰 얼룩이 있는지 몰랐다. ‘사회의 목탁’에 이렇게 큰 금이 갔는지 몰랐다. 여태는 사회가 더러워 거울에 비친 ‘상(像)’이 더러운 줄 알았다. 여태는 사회가 시끄러워 목탁 소리가 덜 울린 줄 알았다.
그게 아니었다. 거울에 얼룩이 있는 것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나 크고 더러운 줄은 몰랐다. 목탁에 금이 났어도 잔금인 줄 알았지...
◆ 검찰, 송희영 전 주필 주변자금 추적 수사 본격화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사건 연루 의혹을 받는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에 연루된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박수환 대표의 주변 자금을 추적하면서 송 전 주필 측으로 이어진...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6일과 29일 박 대표와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이 2011년 대우조선해양이 빌린 호화 전세기에 탑승한 사실을 폭로했다. 송 주필은 폭로 직후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검찰은 송 주필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변인은 또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호화 외유 접대를 받고 이 회사 고위직 연임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의 사표 수리가 우병우 민정수석 거취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는 여전히 “달라진 게 아무것도 없다”고 답했다.
청와대로 접수된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해서도 즉답을 하지 않고 “알려드릴 게 생기면...
관계없는 사항"이라며 "(상부에 보고한 게 흘러갈) 가능성도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6일과 29일 박 대표와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두 사람이 2011년 대우조선해양 임직원과 함께 고급 전세기를 이용해 유럽 여행을 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송 주필은 두번째 폭로 직후 주필 직에서 물러났다.
인물이라면 이렇게 원수도 마다하지 않고 만나고 키워주는데 우리 대통령은 왜 그러지 못할까?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이런 판에 대우조선해양의 향응을 받은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뉴스경남이라는 지방 신문이 회장 아들(그 신문의 경영부장)의 결혼을 1면에 ‘알림’기사로 실어 조롱거리가 되고 있으니 언론마저 제정신이 아닌 게 분명해.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30일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2억원대 초호화 유럽여행을 제공받았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물타기가 아니냐는 의혹에 이 일자 “오히려 우병우 사건으로 송희영 사건을 물타기 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반대로 우병우로 송희영 물타기 하지말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30일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2억원대 초호화 유럽여행을 제공받았다고 폭로한 데 “(해당 자료를) 청와대가 제공한 것이라면 이것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존심을 버린, 그야말로 하수인으로 전락한 것이다. 국회의원으로서 치욕스럽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연국 대변인은 30일 기자들과 만나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 제출과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의 보직해임이 우 수석 거취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는데요. 앞서 이 감찰관은 검찰 특별수사팀이 압수수색이 시작되자 “더이상 정상업무를 진행할 수 없다”며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는데요.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초호화 관광 접대’를 받은 의혹이...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 제출과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의 보직해임이 우 수석 거취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 특별감찰관의 사표 처리에 대해서도 “알려드릴 일이 있으면 알려 드리겠다”고만 했다.
앞서 이 특감은 감찰내용 유출 의혹과 우 수석 관련 의혹을 동시에 수사 중인 검찰...
진주 건물 지붕 붕괴, 2명 사망… 경찰, 44년 노후 건물 리모델링 조사
[카드뉴스]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 사임 “호화 여행 의혹 사실 밝혀질 것”
7년 전 대우조선해양 돈으로 호화 유럽여행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 어제 사직했습니다. 송 주필은 이날 입장 표명을 통해 “각종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조선일보 주필직을...
대우조선해양 비리와 관련해 구속된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박수환(58·여) 대표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초호화 외유'를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아온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이 주필직에서 물러났다.
송희영 주필은 29일 입장 표명을 통해 "최근 검찰의 대우조선해양 수사 과정에서 저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이 제기된 것을 보고 저는 이런...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29일 2009년 8월17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쌍둥이배(Northern Jasper와 Northern Jubilee) 명명식의 밧줄을 자르는 의식을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의 배우자가 거행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해양이 2011년 9월 임대한 호화 전세기를 이용해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뉴스컴)...
[카드뉴스] 김진태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 대우조선 호화 전세기 유럽 여행”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1년 9월에 임대한 호화 전세기를 이용해 유럽을 다닌 유력 언론인은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당시 여행일정은 그리스, 이탈리아, 영국 런던 등 세계적 관광지 위주로 짜여 있다”며 “들어간...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29일 대우조선해양이 2011년 9월 임대한 호화 전세기를 이용해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뉴스컴) 박수환 대표와 함께 유럽을 다닌 유력 언론인과 관련,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라고 실명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번(26일) ‘박수환 게이트’에 유력 언론인이 연루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지난 4일 건국대 행정관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이남구 명예교수는 송희영 총장에게 직접 기금을 전달하며 학교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 명예교수는 “지난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업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을 보고 계속해서 학생들이 자신들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는 학생들의 모습과 학교의...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더 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통일인문학연구단 3단계 출범식과 출판기념회·석학대담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송희영 건국대 총장,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류길재 전 통일부장관, 정병국 국회의원, 김시명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장,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이덕행...
이날 기념식에서는 KT스카이라이프 이남기 대표가 ‘한국 방송의 위기와 미래’를 주제로 미디어 CEO특강을 하며,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 송희영 총장, 김창옥 제주MBC사장 겸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총동문회장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은 1995년 설립돼 그동안 4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언론출판학과 방송통신융합학과...
송희영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긍정적인 자세와 담대한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기 바란다”며 “처음을 되돌아보며 그 동안 잘했던 일은 이어나가고, 후회가 남는 일들은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가족과 이웃,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가라는 큰 틀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되어야만 여러분들과 후속세대의 성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