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송희영 폭로’ 출처 안 밝힐 것…당이 한마디 해줬으면”

입력 2016-08-30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30일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2억원대 초호화 유럽여행을 제공받았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물타기가 아니냐는 의혹에 이 일자 “오히려 우병우 사건으로 송희영 사건을 물타기 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반대로 우병우로 송희영 물타기 하지말라”면서 “별도의 사건이니까 각각 가야 한다. 우병우 사건이 물을 타려 해도 타지겠느냐. 그냥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의 출처와 관련해 의혹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신문에서는 내가 검찰 출신이고 법사위니까 ‘수사팀에서 받은것 아니냐, 피의 사실 공표 아니냐’ 등 나를 이석수 비슷하게 끌고 가려는 모양인데, 적어도 수사팀에서 받은 건 분명히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출처를 밝히라는 요구와 관련해서는 “정 밝히라면 못 밝힐 이유 없지만 안 밝히겠다”면서 “기자들은 취재원을 밝히나. 왜 밝히라고 하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출처를 밝히면 나에게 정보를 준 사람이 어떻게 되겠느냐”며 “끝까지 안 밝히겠다”고 했다.

이어 “김진태의 출처 문제로 물타기 하는 짓도 하지 말라”며 “출처를 안 밝힌 사람이 문제냐, 초호화 여행을 간 게 문제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나 혼자 총대 메고 하는 것처럼 됐는데, 논평도 내고 원내 지도부나 당 지도부에서도 점잖게 한 마디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04,000
    • +0.35%
    • 이더리움
    • 3,012,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2.14%
    • 리플
    • 2,026
    • -0.2%
    • 솔라나
    • 126,900
    • +0.95%
    • 에이다
    • 385
    • +0.52%
    • 트론
    • 428
    • +2.15%
    • 스텔라루멘
    • 234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00
    • -4.46%
    • 체인링크
    • 13,190
    • +0.38%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