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다임을 비롯한 퀄컴과 AMD 등과도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부회장은 “(라스베이거스에 와서) 고객 미팅을 많이 하고 있다”며 “시장을 이끌어가는 유수 기업들과 여러 방면에서 기술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CES 개막 이튿날인 6일 SK 전시관을 살펴봤다. 투어를 마친 뒤 경기 전망과 SK그룹의 대응을...
일례로 SK하이닉스는 2020년 10월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 부문 전체를 10조30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사업부를 ‘솔리다임’이라는 자회사로 만들었다. 세계 5위 수준이었던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작년 2분기에는 단숨에 2위(솔리다임 합산)로 올랐다.
‘총알’ 갖춘 삼성전자, 다음 M&A 후보는 차량 반도체?
‘실탄’...
이어 “재고평가손실 규모와 향후 예상치, 솔리다임 적자 수준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불확실성이 제거되어야 한다”며 “2012년 이후 10년 만에 큰 폭의 기업 적자가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 전략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채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으나 시장이 예상하는 것 이상의 추가적인 악재는 없을 것”이라며 “주가의...
박정호 부회장 'CES 2023' 현장 방문부스 투어 후 솔리다임 및 고객사 미팅 미일 '낸드 연합' 재개에 대해 신중론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일본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WD) 합병 재개에 대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일본 정부도 신중한 입장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일 ‘낸드플래시 연합’이 성사될 경우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점유율은 4위로...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인수한 솔리다임(옛 인텔 낸드사업부)이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재고 부담이 커지면서 적자 폭을 키웠다. 솔리다임이 속한 SK하이닉스 미국 법인의 올해 1~3분기 누적 순손실은 8717억 원에 달한다. 1분기 1574억 원, 2분기 1009억 원에서 손실 규모가 점차 확대됐다.
최도연ㆍ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상 가장 빠른 수요 감소 속도...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낸드는 128단 양산 성공으로 2021년 말 흑자 전환했으나 낸드 평균판매가격(ASP) 하락과 솔리다임 영향으로 2022년 3분기부터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며 “2023년 내 업황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낸드는 연간 적자를 지속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낸드 ASP 하락으로 재고자산평가손실(3분기 2300억 원)...
송 연구원은 “낸드(NAND) 부문에서의 실적 악화가 우려되나 본사 부문에서는 176단의 성공적인 양산 확대에 따라 큰 폭의 원가 절감이 발생 중”이라며 “솔리다임의 빠른 운영 안정과 인수 관련 비용 반영 종료 여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전저점 주가 8만800원(주가순자산비율(PBR) 0.86배)은 과거 최저점 배수들의 평균치인 0.95배를...
SK하이닉스(자회사 솔리다임 포함)는 20.4%로 2위를 기록했다. 일본 키옥시아(16.0%), 미국 웨스턴디지털·마이크론(각각 13.0%)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D램과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1위를 고수했지만 3분기 세계 반도체 매출 1위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야 1위 업체인 대만 TSMC에 내준 것으로 추정된다.
TSMC는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34% 증가했으나, 재고자산은 91%나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말 재고자산 규모가 11조9000억 원, 재고회전일수가 145일로 경쟁사들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특히, 솔리다임 합병 이후 재고가 급증해 낸드 시황의 드라마틱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향후 실적 회복에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올해 3월 SK하이닉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자회사인 솔리다임 의장으로 이동한 이석희 사장은 급여, 상여, 퇴직금 등 총 84억2400만 원을 받았다.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지낸 김기남 종합기술원장(회장)은 32억6400만 원을 받았다. 권오현 고문은 31억2200만 원, 윤부근 고문은 26억1400만 원을 받았다.
현직 경영진 중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은 20억7200만...
SK하이닉스 관계자는 “2분기에 D램 제품 가격은 하락했지만, 낸드 가격이 상승했고 전체적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며 “달러화 강세가 지속하고 솔리다임의 실적이 더해진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1분기 대비해 5%p(포인트) 상승했다. 달러 강세에 따라 SK하이닉스는 매출은 5000억 원...
전체적으로 10% 초반이 전망되며 당사도 이 수준을 목표로 한다”며 “낸드 역시 20% 수준의 출하량이 예상되지만 당사는 시장의 비트그로스(비트 당 출하량 증가율)를 상회하는 수준의 목표를 가져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솔리다임 물량을 포함하면 3분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해 약 10% 성장을 계획하고 있고 전체 출하량은 70% 이상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2분기에 D램 제품 가격은 하락했지만, 낸드 가격이 상승했고 전체적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며 “달러화 강세가 지속하고 솔리다임의 실적이 더해진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만에 4조 원대 영업이익과 30%대 영업이익률을 회복한 점도 눈길을 끈다. 주력제품인 10나노급 4세대(1a)...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미국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한 뒤 새너제이에 낸드 사업을 지속할 자회사(솔리다임)를 설립한 데 이어 실리콘밸리에 반도체 R&D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미국 내 반도체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미국 미시간에서 전력반도체 핵심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 공장을 인수하고 증설한 SK실트론은 “SiC웨이퍼: 고품질...
D램은 회로 선폭이 가늘수록, 낸드플래시는 셀을 더 많이 쌓을수록 메모리 성능이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 사장은 일각의 솔리다임(옛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분사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너지를 위해 솔리다임을 점진적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SK하이닉스와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의 1분기 낸드플래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0.7% 감소한 32억2500만 달러(약 4조851억 원)라고 발표했다.
중국 내 스마트폰 수요 부진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의 시장 점유율도 18%로 직전 분기보다 1.5%포인트 떨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역대급 실적은 시장 예상보다 메모리 제품 가격 하락폭이 작았고 지난해 말 자회사로 편입된 솔리다임의 매출이 더해진 효과라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올해 들어 공급망 불안 등 어려운 사업환경에서 일부 IT 제품의 소비가 둔화됐다”며 “하지만 고객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맞춰가고 수익성 관리에 집중하면서 호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매출 12조1557억 원ㆍ영업이익 2조8596억 원2018년보다 3조↑…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메모리 가격 하락폭 적고 솔리다임 효과 더해져3800억 원 규모 일회성 비용 1분기에 회계처리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산업의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에 12조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반도체 시장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1분기 매출 8조7197억 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보유 재고 감소 영향으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출하량은 서버 수요 강세로 전 분기 대비 12%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낸드는 솔리다임 연결 편입 효과와 수요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며 전 분기 대비 29%의 출하량 급등이 나타나고 가격은 최근의 업황 변동이 반영되며 전 분기 대비 7% 급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