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 부트’(득점왕)를 차지한 손흥민(30·토트넘)이 금의환향했다.
23일(이하 한국 시각) 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이번 시즌 EPL 일정을 마무리한 손흥민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손흥민은 흰색 티셔츠, 청바지에 안경을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공항을 찾은 수백 명의 취재진과...
손흥민의 득점왕 기록이 더욱 특별하고 값진 이유가 느껴지시나요.
그래서 좀 더 자세히 분석해봤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23번 득점의 기대득점 값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슈퍼소니’ 손흥민의 활약상, 기대득점 인포그래픽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해보세요.
[인포그래픽] ‘기대득점’으로 보는 EPL 득점왕손흥민의 독보적...
‘한 달 전기료 2000만원’ 등 민영화 이슈는 여론의 시선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쏠리면서 희석됐고, 23일 추도식을 계기로 ‘노무현 바람’이 불 것을 기대했지만 손흥민 선수의 EPL 득점왕 등극 등 다른 이슈에 묻히고 말았다. 일각에서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그대가 조국’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그들만의 잔치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찍은 손흥민(30·토트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높다.
특히 손흥민의 연봉이 얼마나 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프로 운동선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가장 날선 잣대가 연봉이기 때문이다. 연봉 뿐 만이 아니다. 이미 월드클래스로 올라선 손흥민의 브랜드 가치를...
손흥민은 23일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23호 골을 기록해 아시아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른 살라는 총점 7만4336점을 얻어 파워랭킹을 2위로 마쳤다.
매체는 “살라가 시즌 대부분 기간 파워 랭킹 1위였지만...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득점왕을 차지한 건 좋은 성취다. 축하한다. 득점왕에 오른 것은 본인에게 중요하고, 소속팀과 한국 축구에도 중요한 사건”이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딴 것도 중요하다. 우리 모두 행복한 마음”이라고 축하를 건넸다.
한편, A매치 98경기(31골)에 출전한 손흥민은 2경기만 더 치르면 100경기...
아시아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인스타그램에 “한국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시즌 마지막 경기 승리와 좋은 성적까지 함께 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6만 명의 관중 속에서도 유독 태극기와 한국 분들의 얼굴은 참 잘...
손흥민은 ‘득점왕’ 등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또 하나의 목표도 이뤘다.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으로 소속팀 토트넘이 승점 71점으로 EPL 4위에 등극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막차를 탄 것.
본래 아스널(승점 69점)이 4위 경쟁에서 우위에 있었으나 13일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에게 휘둘리며 0-3으로 대패한 아스털은 그...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토트넘은 4위 확정을 통해 UCL 진출권을 얻은 데 이어 손흥민의 골든부츠 수상까지 겹쳐 두 배의 행복을 얻어냈다”며 “손흥민은 동료들로부터 왕 대우를 받으며 축하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살라보다 슈팅 개수가 훨씬 적고 페널티킥 득점도 없었지만 골든부츠를 얻었다는 점에서 더욱 희귀하고 귀중한 득점왕 등극”...
23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은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 소식을 주요 메인 뉴스로 전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카는 “올 시즌 21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득점 2위에 올라 있어 1점 차 선두인 살라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며 “결국 23득점으로 살라와 함께 EPL 득점왕에 오르는 아시아 선수 최초의 쾌거를 이뤘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j-hope)이 아시아인 최초로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손흥민의 득점왕 소식에 감격했다.
제이홉은 23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박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이 나오는 TV 프로그램 장면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득점왕은 손흥민 선수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우리 국민에게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수상은 더할 나위 없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페널티킥 골 없이 순수 필드골로만 이룬 업적이기에 국민들이 느끼는 자부심은 더 크게 다가온다”고...
리그 득점으로 보나 공식전 득점으로 보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이다.
손흥민의 2골로 5-0 승리를 매조진 토트넘은 5위(승점 69· 22승 3무 13패) 아스널의 추격을 승점 2차로 따돌리고 4위(승점 71·22승 5무 11패)를 수성, 4위 팀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토트넘이 UCL에 출전하는 것은 2018-2019시즌 이후...
손흥민은 득점포를 가동하기 전 몇 차례 쉬운 득점 기회를 놓쳤다. 노리치 시티 골키퍼 팀 크룰의 선방에 여러 번 골이 무산됐다.
계속 슈팅이 막히자, 손흥민이 황당하다는 듯 웃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손흥민은 "첫 골을 넣기 전 좋은 득점 기회를 놓쳐 정말 좌절스러웠다"면서 "동료들에게 '쉬운 건 다 놓치고, 어려운 슈팅만...
그러면서 리버플의 살라는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최고의 팀에서 뛴 반면, 손흥민은 득점 의지가 없는 감독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살라는 22골 중 5골이 페널티킥이지만, 손흥민은 필드골로만 21골을 넣었다”라며 손흥민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 더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는 것을 강조했다.
유로스포츠는 이 외에도 ‘올해의 팀’을 비롯해 ‘올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