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12위에 올랐던 최재우는 동계올림픽 2회 연속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1차 결선에는 1차 예선에서 결선에 직행한 10명과 2차 예선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한 10명이 출전해 상위 12위 안에 든 선수들이 2차 결선에 진출한다. 2차 결선에서는 6명의 선수만 최종 결선을 치를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같은 경기에 출전한 한국...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000m 25위에 올랐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1500m 30위, 3000m 19위를 각각 기록했다.
비록 객관적인 기록으로는 메달권에 다소 미치지 못하더라도, 노선영은 이번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노선영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꼭 출전하고 싶어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평창에서 마지막 투혼을...
클로이 김의 점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획득한 케이틀린 패링턴(미국·91.75점)보다도 높다.
클로이 김은 남다른 점프 높이와 1080도 회전을 선보이며 다른 선수와는 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클로이 김의 뒤를 이어 중국의 류자위가 87.75점으로 2위, 일본의 마쓰모토 하루나가 84.2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는 원통을...
강영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한국 알파인스키 선수 중 가장 어린 선수로 참가해 회전 경기에서 49위를 기록했다.
김소희 역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다. 이번 올림픽이 2번째인 김소희는 30위 내로 진입하는 게 목표다.
강영서와 김소희가 출전하는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은 활강경기와 회전경기가 혼합된 경기다. 활주하는 시간은 한...
이승훈의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기록은 개인 최고기록 6분7초4나 시즌 최고기록 6분12초41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 5000m에서 거둔 12위나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랭킹 14위보다는 크게 향상됐다.
이날 5조 인코스에서 벨기에의 바르트 스빙스와 함께 뛴 이승훈은 7조 선수들이 경기를 마칠 때까지 중간 선두를 유지했으나, 이후...
팀 계주는 여자 1인승, 남자 1인승, 더블 순으로 트랙을 주행한 뒤 이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앞 주자가 결승선 터치 패드를 치면 후발 주자가 출발하는 방식이다. 팀 계주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개인 종목은 이틀 동안 네 번, 2인승은 하루에 두 번 주행한 기록을 합산하며, 팀 계주는 하루에 한 번만 주행한다.
단일팀은 10일 강원도 강릉의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위스에 0-8(0-3 0-3 0-2)로 졌다.
세계 22위 한국과 25위 북한으로 이뤄진 단일팀에 세계 6위인 스위스는 역시 벅찬 상대였다. 유효 슈팅에서 8-52에서 보듯 스위스의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단일팀은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의 중압감에 짓눌린 듯 수비진에서...
임효준은 더불어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의 22번째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무려 7차례나 수술대에 오르는 고난을 이겨내고 오뚝이처럼 일어나 '부활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임효준 덕분에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4년 전 소치올림픽에서 당한 '노메달 수모'를 깨끗하게 씻어냈다.
주요 외신들이 9일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극찬했다. 외신들은 남북한 선수들의 공동 입장 의미를 부각하고 드론쇼 등 개막식 이벤트에 대해서도 호평을 보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남북한이 서로 격렬하게 대치하는 휴전선에서 50마일도 안 떨어진 평창에서 선수들이 함께 입장하면서 평화에 대한 희망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올림픽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보다 4개국, 선수 67명이 늘어난 수준으로 역대 동계올림픽 최대 규모다. 금메달 수는 소치 대회보다 4개 늘어난 102개다. 소치 대회 종목 중에서 스노보드 평행회전(남·여)이 제외되고 스노보드 빅에어(남·여),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남·여), 알파인스키 혼성 단체전, 컬링 믹스더블이 새로 추가됐다.
개최국인 한국 역시 역대 최대...
이번 공동입장은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이자 역대 10번째다. 국제대회 개회식에서 남북이 공동 입장한 것은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이 처음이다.
한편 개최국인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144명의 선수가 15개 전종목에 출전한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71명) 보다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아이스하키에서는 남북 단일팀을 이뤄 메달을 노린다.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보다 40여 명 늘어난 수치다. 이들은 15개 전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개최국인 한국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144명의 선수가 15개 전종목에 출전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71명) 보다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한국은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이루는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회식에서는 원윤종, 황충금 선수가 기수로...
특히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대체로 영상 기온 속에 진행돼 평창의 낮은 기온이 크게 부각됐다.
앞서 일본 선수단은 선수촌 입촌식에도 불참한 바 있다. 당시 JOC는 선수단이 컨디션 관리를 위해 강릉 입촌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평창 오후 기온은 영상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개회식이 열리는 오후 8시에는 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해 12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벌어진 러시아 선수단의 조직적인 도핑 사건으로 러시아 국가선수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불허한 바 있다. 이번 개막식에 참가하는 91명의 러시아 선수들은 러시아 국기 대신 올림픽기를 앞세우고 입장한다. 이들은 러시아 국가명과 국기가 아닌 ‘OAR(Olympic Athletes from Russia)’와 올림픽 오륜기가...
IOC는 지난해 12월 2014 소치올림픽에서 도핑에 연루된 러시아 선수, 코치 등 43명에 대해 올림픽 영구 추방 징계를 내렸다. 이중 39명은 IOC의 징계가 부당하다며 CAS에 제소했다. 이후 지난 1일 CAS가 29명의 징계를 무효로 판결하고 나머지 11명에 대해 영구 추방이 아닌 평창 동계올림픽 한정 추방으로 완화하는 등 IOC와 반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팀 이벤트는 4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됐다.
한국 피겨는 평창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차준환, 여자 싱글 최다빈(18ㆍ수리고)과 김하늘(16ㆍ평촌중), 페어 김규은(19ㆍ하남고)-감강찬(23), 아이스댄스 민유라(23)-알렉산더 게멀린(25ㆍ미국) 등 총 7명이 참여해 팀 이벤트와 개인전에 출전한다.
이날 팀 이벤트에는 ‘남자 김연아’로 불리는 남자 싱글의...
이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은 톨스토이, 차이코프스키, 칸딘스키 등 유명 예술가 작품만 내놔도 꽉 찼다. 베이징은 6000억 원의 예산과 인력을 때려부었다. 자칫 흉내 내다가 비교당할 바에 차별화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무대가 비어 보이지 않게 상상력과 기술을 동원하고 특히 영상을 많이 활용했다는 것. 송승환 감독은 "적은 예산에...
이어 에어리얼 스키가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에 올랐고, 스키 크로스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키 하프파이프와 스키 슬로프스타일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때 각각 처음 채택됐다.
에어리얼 스키는 70m 길이의 슬로프를 활강한 뒤 점프대를 10~15m 뛰어올라 뒤로 1~2바퀴 돌고 옆으로 몸 비틀기 곡예를 펼치고 착지하는 종목이다....
4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는 남자싱글, 여자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등 4개 팀이 릴레이로 경기를 펼쳐 우승팀을 결정한다.
한국 피겨는 남자싱글에 차준환, 여자싱글에 최다빈, 김하늘, 페어에 감강찬-김규은, 아이스댄스에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등이 출전해 팀이벤트와 개인전에 나선다.
팀이벤트 첫날에는 남자 싱글의...
그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원윤종은 서영우(27·경기도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와 함께 출전해 18위를 기록했다. 2016년 1월 23일에는 캐나다 휘슬러에서 생애 첫 월드컵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2015~2016시즌에 세계랭킹 1위에, 2016~2017시즌엔 세계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평창올림픽에선 국민들이 기뻐할 만한 결과를 이뤄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