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노인이 반나절 넘게 집 근처 맨홀 안에서 추위에 떨고 있다가 수색에 나선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께 남양주시 수동면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어머니 A씨가 집을 나간 뒤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가족들은 평소 집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로 A씨의 상태를...
또 기관 간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재난대응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고 모든 시·군·구 단위까지 상시 상황실을 구축하고 지자체와 소방, 소방과 경찰 간에 상호 협력관을 파견한다.
한 총리는 "대책의 현장 작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READY Korea 훈련’을 연 4회 하고 이미 추진 중인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과 연계해 이행상황을...
A씨는 사건 당시 직접 소방당국에 신고했지만 피해자는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 체포해 4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부검 결과 "경부 압박 질식과 저혈량 쇼크가 겹쳐 아내가 사망에 이르렀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 이는 둔기로 때렸다는 A씨의 진술과는 다른 조사 결과다.
한편 A씨는...
이날 울산소방본부에는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신고가 30여 건 접수됐다. 건물 비상발전기가 가동되면서 검은 연기가 났다는 신고도 20여 건이 들어왔다. 정전 관련 신고는 총 750여 건이었다.
건물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 시설에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서 신호등이 모두 꺼져 경찰에는 120건이 넘는 교통 불편 신고가 접수됐다.
정전은 발생 약 1시간 50분 만에...
이날 정전으로 울산소방본부에는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신고가 다수 접수됐고 곳곳에서 건물 비상발전기가 가동되면서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도 들어왔다.
건물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 시설에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신호등이 모두 꺼져 경찰에는 110건이 넘는 교통 불편 신고가 쇄도했다. 현재 정전된 신호등 150여 개 중 70여 개가 복구됐고 점차 재가동이...
더욱 강화해주기 바란다"며 "청·차장뿐 아니라 간부들도 민생 현장들을 직접 방문도 하고 필요한 지원도 즉각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세‧관세‧조달‧통계‧재외동포‧병무‧방위사업‧경찰‧소방‧문화재‧농촌진흥‧산림‧특허‧질병관리‧기상‧행복‧새만금개발‧해양경찰청 등 18개 외청이 참석했다.
아기는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추락한 당일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지 않았지만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울증·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A씨의 주장에 대해 사실 검증하고 있다”며 “A씨가 아기를 살해한 뒤 1층으로 던졌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범행 직후 A씨는 “아내가 머리를 다쳤다”고 소방에 직접 신고했다. 현장을 떠난 A씨는 자신의 딸과 집으로 돌아오자 현장을 수색하고 있던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A씨와 B씨는 금전 문제와 성격 차이 등으로 다툼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건 피의자인 A씨는 서울의 한 대형 로펌 변호사였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사건에 연루된 직후 퇴직 처리된...
한 총리는 "지난주 제주 감귤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하신 故 임성철 소방장의 영결식이 오늘 진행된다"며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의 안전이 소홀히 취급되는 일이 없도록 해주고 관련 장비나 시설, 제도나 대응체계 등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면밀히 점검해 철저하게 보강해 달라"고...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전국최초로 현장 소방공무원 임무에 맞춰 방화복을 차등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경기소방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실사구시' 시책 가운데 하나로 방화복이 필요하지 않은 구급대원 등에게는 방화복을 지급하지 않고, 화재진압·구조대원 등 재난현장 대원에게 더 많이 지급하는 내용이다.
경기소방은 일반적이고 공통적인 기준을...
부영그룹은 외관 건축공사를 비롯해 기계·전기·통신·소방 등 내·외부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 회장은 “대한민국 과학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인 KAIST에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나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카이스트는 이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리모델링한 모든 기숙사에 이 회장의...
또 서울 강서구청을 수요처로 '자원순환시설 지능형 화재진압 선도 모델' 국책과제도 선정되는 등 화재 취약 시설과 관련해 기술을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가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소방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힌 만큼 당사의 화재솔루션도 다양한 시설에 지속해서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3일 부산 사하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 30분경 부산 사하구 괴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A씨(90대)와 외손녀 B씨(3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한 A씨의 딸인 C씨(60대)도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중태다.
소방 당국은 C씨의 동생으로부터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가 계속 문을 열어주지 않자 경찰은 직접 확인을 재차 요청했으나 A씨가 거부하자 경찰은 현관문을 강제로 열기 위해 소방구조대에 협조를 요청했다. 소방구조대가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집 안에는 연기가 자욱했고, 방 안에는 A씨의 아내, 중학생과 고등학생인 두 자녀가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집 안의...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 서귀포시 감귤창고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임성철 소방교에게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비보를 접한 뒤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소방관을 화마에 잃어...
에쓰오일(S-OIL)은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의 창고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제주 동부소방서 고(故) 임성철 소방교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임 소방교는 1일 오전 12시 49분경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의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진화와 인명 구조 활동을 하던 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2011년부터 개최한 결과, 지금까지 약 118만 명이 방문해 3만5232명이 일자리를 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KB증권의 아동 교육·놀이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무지개 교실', KB손해보험의 소방공무원 대상 '심신안정실 설치', KB국민카드의 글로벌 및 탈북 가정 아동 대상 '한국어 교육'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30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서 한 60대 남성 A씨가 지진 알람 소리에 놀라 침대에서 떨어지는 낙상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재난 문자 경보음에 놀라 침대에서 떨어져 거동이 어렵다”며 119에 신고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떨어지며 얼굴과 팔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것은 ‘지진...
소방당국에 유감 신고가 접수되긴 했으나,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지진이 2016년 9월 경주 지진이 일어난 곳 근처에서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은 높아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은 지진 빈발국에 포함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죠.
트라우마 호소하는 시민들…2016년 9월 경주의 악몽
경주 시민들은 이번...
시민들은 새벽 사이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잠에서 깨고 소방 등에도 여러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진동을 느꼈다는 유감신고는 총 132건으로 나타났다. 경북이 5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울산 45건, 대구 15건, 부산 7건, 대전 2건, 충남 1건 경기 1건, 창원 1건이다.
이날 경북의 계기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