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대형시설의 집단감염은 줄어들고 있으나 방역 당국의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시설, 소모임을 통한 확산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이 상승하는 점도 위험 요소다"고 우려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내 교회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는 데다 광주에서 하루...
권 부본부장은 "비록 추가 확진자는 3명이지만 노출 규모가 다양하고 대규모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종교시설에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침방울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는 활동, 소모임, 수련회 등을 취소하거나 가능한 비대면으로 전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항체검사의 1차 분석 결과는 다음 주 중으로...
관악구 116번째 확진자와 117번째 확진자는 23일 강남구 역삼동 소모임에 참석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역삼동에서는 방문판매 소모임이 있었고, 이와 관련한 감염자만 현재까지 총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악구청은 "확진자는 모두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며 "확진자 자택 및 주변 지역 방역소독을 진행하는...
◇정부 "거리두기 단계 상관없이 소모임 제한 가능"
최근 소모임을 통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정부는 29일 "거리두기 단계에 상관없이 위험성이 큰 시설에 대해 지자체가 행정명령을 내릴 권한이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 반장은 "감염 우려가 큰 고위험 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명령 등을 내리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 관련 역학조사 결과, 마스크를미착용 하거나 미흡하게 착용하는 등 생활방역수칙이 준수되지 않았고, 찬송·식사·소모임 등 침방울(비말)이 많이 전파될 수 있는 활동이 많았다”며 “증상이 있는데도 예배에 참석해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강제징용 문제 우위 점하려는 것"
- 호사카 유지 교수(세종대)
코로나19 수도권 넘어 지역감염 비상 “밀접 접촉 잦은 소모임 줄여야”
- 기모란 교수 (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제 2의 라임 '옵티머스운용'
'사기판' 된 사모펀드의 근본 원인은?
- 황세운 연구위원 (자본시장연구원)
- 김득의 대표 (금융정의연대)...
교회의 경우 점검반이 예배 시작 전 현장을 방문해 강화된 방역 수칙 준수 여부와 성가대, 찬양단 등 접촉 대면 소모임·단체 식사 자제(일시중단)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표에 따라 전 신도를 상대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 두기, 명단 작성 등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는지 살폈다.
앞서 관악구는 26일 관악구기독교총연합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안양의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각종 소모임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가 7명 늘어 총 19명(서울 16명, 경기 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최근 종교시설의 각종 소모임이나 활동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되고 있다며, 관련 행사를 취소·연기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정 본부장은 "내일부터 주말을 맞이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종교시설의 경우 밀집해 대화나 찬송, 식사를 함께해 침방울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는 수련회, 소모임 등은 취소 또는 연기시켜주시고...
특히 수도권과 대전의 방문판매업체, 요양시설 등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 더해 동호회 등 일상의 소모임에서도 감염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전선이 전방위로 확대되는 가운데 신도 1700여명 규모의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39명 증가한...
정부 지침에 따르면 동호회 등 소모임이라고 하더라도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거리두기, 모임시간 최소화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15일 모임이나 그 이전 모임에 방역관리자가 지정됐었는지 여부는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마스크 착용이 이뤄졌는지도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규모의 급격한 유행 확산은 억제하고 있으나, 방역당국의 추적이 유행 확산을 충분히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파 양상에 있어 학교나 대형교회와 같은 대규모 시설은 일정 수준으로 통제되고 있으나, 소모임과 소규모 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반장은 "신규 확진자 증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종교시설·방문판매 설명회·각종 소모임 등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나타나고 있고, 최근 1주간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며 "또 주요 발생 연령층이 50대 이상 중장년층 위주로 이동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정부는...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종교 소모임, 동호회, 방문판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다”며 “이러한 확산세가 계속돼 다수가 밀집·밀폐된 공간에서 전파되는 경우 전국적으로 대규모 유행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별도 역학조사팀을 대전에 파견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대본은 “종교 소모임, 동호회, 방문판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다”며 “이런 확산세가 계속돼 다수가 밀집·밀폐된 공간에서 전파되는 경우 전국적으로 대규모 유행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주요 집단 발생은 지하 또는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밀폐된 환경에서 찬송·식사·다과·체육활동 등 침방울이 많이...
방대본은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동호회 및 종교 소모임 등을 연기하고,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 두기 등을 실천해달라”며 “고령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고령층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수도권에서 교회 소모임과 방문판매업체, 탁구장 등의 집단감염 발생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수도권의 환자 집중경향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위험도는 5월 29일 이후 강화된 방역조치에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우려했다.
고위험군인 고령층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윤...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양천구 탁구장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교회 소모임,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 등으로 확산했는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낮 12시 기준으로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가 총 116명에 달한다고 전했는데요. 리치웨이 누적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사무실 방문보다 접촉자 감염 수가 2배 이상으로, 'n차 감염'이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