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인천·대구·세종에서 시작된 집값 내림세가 올해 6월 이후 전국적인 급락세로 확산하면서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주택 거래량은 작년의 절반 수준인 54만 가구 수준으로 2006년 한국부동산원 통계 이래 최소 거래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내년 하반기부터는 집값 내림세가 꺾이고 매수심리가 되살아나면서...
하반기에는 미분양 적체가 이어지면서 5000가구를 웃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0일 서울과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과 인천, 세종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했다. 수원과 안양, 군포, 의왕, 동탄2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각종 대출 규제와 전매 제한 완화를 적용받는다. 정상적인 시장 상황이라면 규제가 해제 시 수요가...
올해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397.3대 1)였다. 전국 청약이 가능한데다 분양가가 저렴한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물량이 공급되면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린 결과다.
부산 37.4대 1, 인천 15.3대 1, 대전 11.9대 1, 경남 10.6대 1 등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11개 시·도는 한 자릿수 경쟁률에 그쳤다. 특히 한동안 가장...
이어 "공공주택 분양은 정부가 시행이익을 포기하고 값싸게 공급하는 것"이라며 "공공임대주택을 선(善)으로 알고 있는 분 많지만 공급이 늘면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상당한 재정부담을 안게 돼 납세자에게도 큰 부담이며 전반적으로 경제에 부담 요인이 돼 전반적인 경제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민간과 공공임대를 잘 믹스해 공급하려고...
55% 급증했다. 올해 10월과 비교하면 2.11% 올랐다. 기타 지방도 1258만2900원으로 1년 새 11.06% 올랐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2만3640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3만984가구 대비 24%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은 1만5292가구, 5대 광역시·세종은 3505가구, 기타 지방은 4843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자금경색에 미분양 늘어나며내년 상반기부터 줄도산 속출 '우려'
집값 내림세가 내년에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파트값은 주택보다 더 하락해 서울 아파트값은 4% 떨어지고, 지방 아파트는 5.5%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주택 인허가 물량은 올해보다 30% 줄어든 38만 가구 수준으로 예상되고, 착공과 분양물량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
레고랜드 사태...
정부기관이 대거 입주한 세종시를 비롯해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최근 급성장 했다. 충북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모아엘가 더테라스 전용 94㎡형이 3월 5억3000만 원(2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020년 1월 당시 2억8000만 원(2층)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오른 것이다.
청약 성적도 좋다. 지난 8월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분양했던...
반면 △대전 21.8p(42.9→64.7) △울산 18.8p(41.2→60.0) △전북 18.8p(40.0→58.8) △세종 16.7p(33.3→50.0) △경기 16.6p(29.5→46.2) 등에서는 상승할 것으로 집계됐다.
미분양 물량 전망은 135.8p로 올해 가장 높은 수치로 전망됐다. 전월 131.4와 비교하면 4.4p 증가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청약 당첨 후 미계약, 수분양자들의 계약 취소 등으로 미분양 물량이...
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의 분양 전망지수는 전월(44.6) 대비 7.8포인트(p) 오른 52.4로 집계됐다.
특히 대전 21.8p(42.9→64.7), 울산 18.8p(41.2→60.0), 전북 18.8p(40.0→58.8), 세종 16.7p(33.3→50.0), 경기 16.6p(29.5→46.2) 지역에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와 세종의 경우 지난달 과도하게 하락한...
이는 지난해 경쟁률(19.8대 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서울 164.1대 1→22.0대 1 △세종 195.4대 1→49.6대 1 등 순으로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자의 평균 가점은 44점에 불과하다. 지난해 청약 당첨 가점 평균이 62점이었던 것에 비해 많이 감소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과 함께 기본형 건축비, 분양가 상승으로 청약...
분양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사업의 안정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대형건설사로의 쏠림 현상은 부동산 조정기에 더욱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실제 시공능력평가 상위 업체들은 높은 브랜드 평판과 인지도,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 설계 등으로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청약이 가능했던 세종시 물량을 제외하면...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서울에서 둔촌주공이 분양하면서 월별 기준으로 올해 최대 물량이 나오고, 이달 10일 서울,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수도권과 세종이 규제 지역에서 해제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4756가구(20곳, 38.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서울 7166가구(6곳, 18.6%), 강원 4209가구(7곳, 10.9...
인허가 후 분양을 준비 중인 부동산 PF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부동산 PF 보증 규모를 5조 원 늘리고, 보증이 제공되는 대출금리 한도를 폐지하는 등 보증대상 요건도 추가로 완화한다.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PF 보증 규모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10조 원, 한국 주택금융공사(주금공·HF) 5조 원 등 총 15조 원 규모로 확대된다.
또한, 부동산 PF 보증과...
가까운 곳에 ‘남별내IC’(차량 약 2분)와 ‘별내IC’(차량 약 3분)가 위치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경기 양주시에서는 ‘양주 옥정 메가시티’가 분양된다. 역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되고, 화물 전용 엘리베이터에서 바로 이어지는 화물 전용 로딩데크 설계 등이 특징이다. 또 옥상정원, 채광 및 환기를 고려한 중정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579만500원으로 지난해보다 13.3% 올랐다. 기타 지방은 1240만4700원으로 9.2% 상승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만1779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수도권은 6555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4494가구, 기타지방은 1만730가구가 분양됐다.
규제 막힌 수도권 피해 지방으로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매수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강원, 세종, 충청 등 비수도권 광역시 아파트의 외지인 매입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더피알이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매입자 거주지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기준 비수도권 광역시·도 중 외지인 거래 비율이 가장 높은 상위 3곳은 강원, 세종, 충북...
대우건설은 12월에 경기도 양주시에서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을 분양한다. 양주역세권 공동5 A1블록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반면 수도권 -6.6p(43.4→36.8), 세종 -9.6p(42.9→33.3)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의 규제지역 지정이 모두 해제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전망지수는 인천과 경기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30선을 넘었지만 약 6개월간 계속해서 낮아진 전망추세에 대한 반등으로 보인다.
미분양물량 전망은 131.4p로 올해 가장 높은...
주택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는 44.1로, 전달 43.7 대비 0.4포인트(p) 소폭 상승했으나 인천, 세종, 전남, 부산을 제외한 전국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그 미만일수록 그만큼 분양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수도권의 경우 6월 81.0으로 100 미만으로 내린 뒤, 7월 75.7→8월 53.7→9월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