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하천을 미흡하게 관리한 것이 드러났으며, 코로나19 재난까지 겹쳐 생활고를 겪는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속히 피해구제를 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역대급 장마라는 천재지변으로 불가피하게 피해가 발생한 부분을 반영하고 수해 관련 판례, 지구별 피해 원인, 유역별 강우빈도 등을 고려해 부담 비율을 섬진강...
아울러 섬진강댐 하류 권역은 10월 마지막 주, 용담댐 하류 권역은 11월 첫째 주 등 다른 시군 사건들도 순차적으로 조정회의를 개최해 속도감 있게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신진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분쟁조정 처리에 대한 기대를 잘 알고 있으며 최선을 다하겠다"며 "분쟁조정절차는 당사자 간 입장...
3일 환경부는 지난해 여름 발생한 섬진강댐 등 댐 하류의 수해 원인과 정부 후속 조치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은 섬진강댐 하류 78개 지구, 용담댐·대청댐 하류 53개 지구, 합천댐·남강댐 하류 27개 지구 등 총 158개 지구로 피해 규모는 총 3725억 원에 이른다.
한국수자원학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수해 원인에 대한 조사를...
특히 수해 원인 조사가 진행되는 6개 댐(섬진강·주암·용담·대청·합천·남강)과 대규모 다목적 댐 4개(소양강·충주·안동·임하)에 대해서는 별도의 전문조사팀을 구성해 상세조사를 한다.
합동 조사 후 4월 중으로 댐 하류지역 주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제약사항을 공유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댐 방류 규모별로 하류 하천의...
김 소방위는 8월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섬진강 제방이 붕괴해 마을 주민들이 고립됐을 때 주민 10명을 구조했다.
5월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건물 지하 양말 공장 화재에서 어린이와 주민을 구한 김전규 소방경(45세ㆍ경기 성남소방서), 10월 대구 아양교 교각 아래의 익수자를 야간에 잠수해 구조한 우재웅 소방장(46세ㆍ대구 동구소방서) 등도 이름을 올렸다....
체계였으나, 이번 개편으로 전문기관 조사용역을 통해 홍수 피해 원인 전반에 대한 종합 조사를 할 계획이다.
조사협의회는 정부 추천 전문가, 지자체 추천 전문가, 섬진강댐·용담댐 등 5개 댐 3개 권역 주민 대표를 같은 수로 구성하고, 용역 과정에 자문하기로 합의했다.
댐 조사 결과는 애초 이달 말 나올 예정이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다소 늦어질 예정이다.
조사협의회는 정부 추천 전문가, 지자체 추천 전문가, 섬진강댐·용담댐 등 5개 댐 3개 권역 주민 대표를 같은 수로 구성하고, 용역 과정에 자문하기로 합의했다.
댐 조사 결과는 애초 이달 말 나올 예정이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다소 늦어질 예정이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개편안에 따라 수해 원인에 대한 종합적 분석과 대책 마련이 가능하고, 조사...
임종성 민주당 임종성 의원은 홍수와 지진 등에 따른 댐·저수지 붕괴 대비 비상 대처 계획 갱신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갱신 대상) 39개 중 37개 시설 계획 갱신이 안 됐는데, 평화의댐 같은 경우 2002년 이후 18년 동안 단 한 번도 안 됐다"며 "용담댐과 섬진강댐 역시 마찬가지여서 안전불감증이나 다름없는 상황...
14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소속 기관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산강홍수통제소는 홍수 조절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섬진강 댐 사전 방류 기능을 행사하지 않았다"며 "홍수통제소가 댐 방류 승인소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임종성 의원도 "8월 7일부터 8일까지 섬진강에는 500년 빈도에...
한수원은 화천댐·춘천댐·의암댐·청평댐·팔당댐 등 한강·섬진강 수계에 다수 수력 댐을 운영하며 수력발전은 물론 홍수조절·용수공급 등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국내 수자원 분야 최대 규모 학회인 한국수자원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학협력 사업"이라며 "국내 수력 댐 운영사와 수자원...
이번 섬진강, 금강, 황강 유역의 수재는 섬진강댐, 용담댐, 합천댐의 방류 수량 관리 실패에 따른 인재이므로 마땅히 정부가 사과하고 책임져야 합니다.
홍수기에는 예비 방류를 하여 댐의 저수 용량을 늘려 놓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방류하지 않고 있다가 유입 수량이 급격히 늘어나자 갑자기 최대 과다 방류로 전환하는 바람에 하류 지역을 물바다로...
법무법인 동인은 용담댐과 섬진강댐의 홍수 사태로 피해를 본 지역의 지자체와 피해 주민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동인은 지난 20일 '용담댐∙섬진강댐 홍수피해 전담팀(지원단장 이성보 대표변호사, 팀장 김진현 변호사)'을 신설했다. 전담팀 변호사들은 직접 피해지역 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소송인단 모집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달 곡성군엔 450㎜가 넘는 폭우가 내리고 섬진강댐이 갑작스레 방류하면서 많은 수재민이 생기고 농경지 등이 물에 잠겼다.
호반건설은 앞서 12일에도 수해 복구 성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구호 물품 전달을 통해 곡성 수재민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와 별개로 댐 운영 관련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사전조사팀은 이날 첫 회의를 열어 섬진강댐, 용담댐, 합천댐의 운영 자료를 확보하는 등 조사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가 꾸려지면 사전조사팀의 조사결과를 참고해 방류량, 방류 시기 및 기간, 방류 통보 여부 등 댐의 운영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향후 기후위기에...
한강 외 낙동강, 금강, 영산강 및 섬진강 유역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으며,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점의 수위가 하강 중이다.
낙동강의 경우 밀양시 삼랑진교의 수위가 9일 오전 9시 50분 최고 8.51m에 달했으나, 12일 오후 2시 기준 5.27m로 하강 중이며 오후 5시 30분에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11일...
야권은 4대강 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섬진강 일대에 홍수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을 근거로 4대강 사업의 긍정적 효과가 입증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4대강 사업 자체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도 많았지만 결국 이번 홍수를 겪으면서 (섬진강이 빠진 것이) 잘못된 판단이 아니었나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섬진강 제방 붕괴 등의 영향으로 전북 남원과 전남 담양·구례, 경남 산청 등에서 3540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시설피해는 모두 3246건이 보고됐다. 공공시설이 2233건, 사유시설 1013건이다. 주택 287동이 물에 잠기거나 토사에 매몰됐고, 농경지 1180헥타르(㏊)가 침수 등의 피해를 봤다. 도로·교량 파손은 1489건, 하천 피해 65건, 산사태는 11건으로...
이틀 동안 전북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섬진강 제방이 무너졌다.
8일 전북소방본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께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이 붕괴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파악한 제방 붕괴 범위는 100m 안팎이다. 현장에 접근할 수 없어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귀석리 3개 마을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