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등록 첫날 당 대표 출마…"이기는 민주당 만들겠다"1시간 뒤 설훈도 맞불 출마…"분열 멈춰 세우겠다"당권 레이스 막 올라…'어대명' 대 '세대교체' 대결 주목최고위원 두고도 '친명' 대 '반명' 경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당권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이 의원은 전당대회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이재명, 설훈 오는 17일 기자회견 '이재명 대 반이재명' 구도 뚜렷해지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설훈 의원이 오는 17일 나란히 8.2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 설훈 의원이 띄운 '동시 불출마'가 무산된 만큼, '이재명 대 반이재명' 대결 구도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1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을...
김영배 의원은 "윤 대통령의 검언유착 시즌2가 시작됐다"며 "김건희 여사의 비선 논란과 맞춰 국정원이 박지원, 설훈 전 원장을 고발하고 하루 만에 신속히 배당에 착수하는 모습을 볼 때 윤 대통령이 권력기관을 직접 지휘하고 있다는 의심도 든다. 일부 언론도 이런 정치보복 수사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의겸 의원도...
친이낙연계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의원에게 전당대회 불출마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23, 24일 충남 예산군의 한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열고 1박 2일간 당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소속 의원 155명이 대선과 지방선거 참패 원인을 분석하고 쇄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난상토론’을 벌였다.
이날 워크숍에서 설...
범친문(친문재인) 중진 중에서는 5선의 설훈 의원이 출마 의지를 표명했다. 이인영, 전해철, 홍영표, 우원식, 이광재, 정청래 의원 등이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080 세대교체'론 분위기에 97그룹(90년대 학번ㆍ70년대 생)도 들썩이고 있다. 재선 의원 중에서는 강병원, 강훈식, 박용진, 박주민, 전재수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특히 강병원 의원과...
설훈, 전당대회 출마 시사 "결심한 상황은 아냐…조만간 정리"
지난해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계 좌장을 맡았던 5선 설훈 의원이 17일 당 대표 출마를 공개 시사했다.
설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느냐'라는 질문에 "아직은 (최종적으로) 결심을 한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 "나가야겠다"라고 답했다.
설...
설훈 “이재명, 이낙연에 삼고초려했으면 구청장 더 건졌을 것” 이수진 “마녀사냥은 국민 신뢰 회복하는 길 아냐”
더불어민주당의 내부분열이 심화하고 있다. 6·1 지방선거 참패에 대해 ‘이재명 책임론’을 놓고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이 지방선거 패배 책임자로 이재명을 지목하며 대대적으로 공세에 나서고 있고 이재명계 의원들은 이에...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표 설훈 김상희 김영주 김태년 노웅래 안규백 우원식 이인영 홍영표 의원 등 4선 이상 의원들이 주로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진들은 "혁신 전대위로 쇄신하는 민주당이 돼야 한다"(노웅래 의원), "일단 지방선거와 대선을 평가한 후에 전당대회 절차를 하는 게 맞다"(안규백 의원), "당내 갈등이나 이런 분열의 요소를...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잇따른 성 비위 문제에 “부끄럽기 짝이 없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13일 설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에서 성 비위 사건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졌다. 당 분위기가 침통할 것 같다. 어떻게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설 의원은 “저도 박완주 의원 건은 그냥 본인이 아무 말이 없기 때문에...
공사 현장과 다를 게 없다는 거절 사유에 설훈 의원은 "아니, 어떻게 공사를 하고 있는지 현장을 우리가 봐야 알지 알겠냐"고 항의했다. 김종민 의원도 "행안부가 아니라 왜 인수위 지시를 받냐"고 따져 물었다.
국방위 여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방문 전 행안부 장관과도 이날 일정에 대해 협조를 구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기 의원은...
한편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는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가운데, 설훈 의원은 박 비대위원장을 향해 "잠깐만! 얼굴을 잘 몰라요. 마스크를 잠깐 벗고 봤으면 좋겠는데요", "텔레비전에서 나온 것하고 다르다" 등의 발언을 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부적절한 발언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현안보고 질의를 통해 "상식적으로 볼 때 이런 엄청난 규모로 예산을 하려면 하루아침에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은가"라며 "(국방부 청사가) 대통령 집무실로 맞는다고 생각하는가. 국격으로 볼 때 영빈관이 있는가 뭐가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설훈 의원이 3일 이재명 후보가 주관한 첫 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은 진실한 사람을 대통령을 뽑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나와 있는 대통령 후보들을 보면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지 않다. 다 고만고만하게 약점이 있고, 장점이 있다”고 평했다.
설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오늘은 첫째 날이니깐 원론적인 얘기를 드리고...
선대위원장은 윤호중 원내대표와 경선 후보였던 김두관, 박용진, 이광재 의원, 각 경선 캠프의 선대위원장이었던 우원식 변재일(이재명), 설훈 홍영표(이낙연), 김영주(정세균) 의원,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김진표 이상민 의원 등 총 12인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송영길 당 대표는 관례대로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추미애 전 장관은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김용민...
비서실장 최인호, 선대위원장 설훈ㆍ홍영표, 총괄본부장 박광온, 정책본부장 홍익표이낙연계, 선대위 요직 두루 차지했지만…정작 이낙연은 '조언' 역할 상임고문다른 경쟁후보는 역할 뚜렷…후보 직속 위원장 추미애ㆍ김두관, 선대위원장 박용진"지지자 눈총받는데 적극 참여하겠나…선대위 피할 순 없어 고문 정도만 하는 것"
1일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특히, 공동선대위원장 자리엔 이 전 대표 캠프 선대본부장을 맡은 설훈 의원의 합류 가능성도 주목된다.
한편 원팀 얼개를 매듭지은 이 후보는 설익은 정책 이슈도 띄우면서 뭇매를 맞기도 했다. 27일 첫 민생 행보로 찾은 전통시장 현장에서 이 후보의 ‘음식점 허가총량제’발언이 정치권 내 여진으로 이어졌다. 창업에 따른 폐해를 막기 위해 음식점 숫자를...
이 지사와 이 전 대표 간의 갈등에서 문제의 발언을 가장 많이 내놓은 이는 이낙연 캠프에 속했던 설훈 의원과 송영길 민주당 대표다.
설 의원은 이 지사에게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으로 인한 ‘구속’ 가능성을 제기했고, 송 대표는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경선 결과에 불복하는 데 대해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에 빗대 논란을...
이 지사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으로 구속될 수 있다는 주장을 한 이 전 대표 측 설훈 의원에 대해선 “국민의힘 대변인처럼 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같은 날 설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제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건 아쉽지만 당 절차에 따른 결정인 만큼 존중한다”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한 발 물러섰다. 이에...
한다”며 “저는 이 당선자에게 이 전 대표를 적극적으로 예우해서 꼭 찾아뵈라고 권유했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이 전 대표 측의 반발이 심한데 원팀 구성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지지하셨던 분들의 마음에 상처가 있을 것”이라면서 “설훈 의원이 승복의 글을 남겨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도 몇 번 드렸는데 연결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으로 구속될 수 있다는 주장을 한 이 전 대표 측 설훈 의원에 대해선 “국민의힘 대변인처럼 하면 안 되는 것”이라며 “올바른 조직인의 자세가 아니다. 오늘 당무위원회를 거쳐 의사결정이 정리된 만큼 그런 발언은 자제됐으면 좋겠다”고 날을 세웠다.
이 전 대표에 대해선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