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으로 전무와 부행장 등을 건너뛰고 부사장직으로 깜짝 승진한 것이다.
LIG손해보험 인수 후인 2016년에는 KB손해보험 대표를 맡아 5년간 순이익을 끌어올리고 그룹 핵심 계열사 반열에 올려놓는 토대를 다졌다. 이를 계기로 양 부회장은 그룹 내 비은행 강화를 이끈 일등공신 반열에 올랐다. 2021년 부회장에 선임된 후에는 3년간 글로벌, 보험, 디지털...
‘신(新) 인사혁신 TF’를 통해 직원들의 폭넓은 의견을 반영한 인사제도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대표적으로 이번 정기인사부터 ‘집행간부 및 본부장급 후보심사위원회’를 신설해 신임 부행장과 본부장을 선임했다. 그 밖에도 발탁승진 사유, 이동기준 공개, 행내공모 확대 실시 등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방안을 이번 정기인사에 다양하게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일엔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인 박현주 부행장을 신설되는 그룹소비자보호부문(CCPO)으로 선임했다. 소비자보호부문은 그룹차원의 소비자보호 정책 수립 및 각 15개 그룹사의 소비자보호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우리금융지주도 1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임종룡 회장 주재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주요 어젠다에 대해 실질적으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로 △핵심사업 역량강화 △미래성장 동력 확보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 △디지털 역량 및 그룹시너지 강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제시했다.
정 대표이사는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개인영업전략본부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집행부행장보,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본점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대기업심사부장, 강북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에 이르기까지 10여 년간 기업금융 부문에 집중해 영업 능력을 쌓았다.
그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함께 기업금융 강화뿐만 아니라 조직 문화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행장은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서도 임 회장님과 같은...
강 행장은 1979년 수협에 입사한 정통 수협인으로, 44년간 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의 금융부문 요직을 두루 거치며 지난해 11월 내부출신 첫 여성은행장으로 선임됐다.
특히, 수협은행 최초 여성지점장, 여성부장, 여성 부행장 타이틀을 거머쥔 여성 리더로 평가받으며 다양성 확대와 공정한 기회 제공, 여성 전문성 강화 등 '유리천장' 타파에 앞장서 왔다.
강 행장은...
조병규 우리은행장 내정 따른 후임 인사우리 "캐피탈 사업 다각화 추진에 적임자"
우리금융그룹이 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에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로 정연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조병규 대표의 우리은행장 내정에 따른 후임 인사다.
정연기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2012년부터 본점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대기업심사부장, 강북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에 이르기까지 10여 년간 기업금융 부문에 집중해 영업 능력을 쌓아왔다.
2011년 12월 지점장 초임지였던 우리은행 상일역지점을 ‘1등 점포’로 만들었고, 본점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으로 근무하던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은행 성과평가기준(KPI) 1...
2012년 본점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부터 2014년 대기업심사부장, 2017년 강북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에 이르기까지 기업영업부문에서 경험을 축적해왔다.
우리은행은 조 후보자 선정이 새로운 은행장 선임 프로그램을 통해 '공정성'을 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교체돼야 한다는 점이나 ‘한일...
뒀다"며 "이러한 선임기준에 따라 조병규 은행장 후보가 경쟁력 있는 영업능력과 경력을 갖추고 있고, 특히 기업영업에 탁월한 경험과 비전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는 1965년생으로 관악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우리은행 강북영업본부장, 준법감시인,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지난해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집행부행장에 이어 3월부터는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을 맡고 있다. 조 대표는 우리은행에서 강북영업본부장, 준법감시인,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역임하고, 3월부터 우리금융캐피탈을 이끌고 있다.
이 부문장과 조 대표는 모두 상업은행 출신이다. 이는 막판까지 ‘한일 vs 상업’의 구도를 가져가는...
조 대표는 우리은행에서 강북영업본부장, 준법감시인,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역임하고, 3월부터 우리금융캐피탈을 이끌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두 달여간 추진한 '은행장 선임 프로그램' 결과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후보 간 등수를 매길 것"이라며 "업무역량 평가 결과 성적이 가장 좋은 1등 후보가 은행장이 될 예정...
IBK자산운용은 이사회를 통해 8일 자로 신임 부사장에 장민영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장민영 신임 부사장은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자금운용부장, 자금부장, IBK경제연구소장,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금융 전문가다.
IBK자산운용은 이번 신임 부사장 선임을 통해 높은 금융시장 이해도 및 리스크 관련...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양기호 신임 대표이사는 1990년 산업은행에 입행해 발행시장실장, 기업금융3실장, 인사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2018년에는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을 맡아 산은의 혁신성장지원 정책을 진두지휘했다. 부행장으로 임명된 2019년부터는 리스크관리부문장, 자본시장부문장을 차례로 역임하며...
금융권에서는 4명의 후보자 중, 은행 영업 부문의 두 개 축인 국내영업부문과 기업투자금융부문의 부문장을 맡고 있는 이석태 부행장과 강신국 부행장이 유력한 은행장 후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임종룡 회장이 강조한 ‘지주는 전략, 자회사는 영업’이라는 경영 방침에 비춰볼 때 은행 내에서 ‘영업통’으로 꼽히는 박완식 대표와 조병규 대표도 가능성이 적지...
집행부행장으로 우리은행의 최고위급 임원인 부문장이기 때문이다. 박 후보나 조 후보가 지난달 7일 자추위를 통해 각각 우리카드와 우리캐피탈 최고경영자(CEO)로 낙점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도 고려된다. 두 자회사 대표이사 자리에 공백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에서다.그러나 현장 영업에서 잔뼈가 굵은 박 후보와 조 후보의 선임 가능성도 작지 않다는 시각이...
한국씨티은행은 유기숙 커머셜사업본부장(전무), 이주현 업무전산그룹장(전무), 이관영 인사본부장(전무)을 부행장으로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윤효연 법무본부장(상무)을 전무로 선임한다.
유기숙 부행장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 콜롬비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마쳤다. 유 부행장은 2002년 씨티그룹으로 입행해 2010년...
최초 선임된 박정림 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연임된 정일문 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박 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KB국민은행 여신그룹 부행장과 KB국민은행 WM그룹 부문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KB증권 대표이사 겸 KB금융지주 자본시장 부문장이다.
정 이사는 단국대 경영학 학사를 졸업하고 한국투자증권에서 기업금융본부...
IBK기업은행은 유일광 바른경영실장을 신임 경영지원그룹장(부행장)에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유 신임 부행장은 1994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동수원드림기업지점장, 흥덕지점장, 바른경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바른경영실 재임 시절 '바람직한 리더십' 제정뿐만 아니라 의전 관행을 개선하고 조직 내 회의․보고 가이드를 재정립하는 등 바람직한...
IBK저축은행은 23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김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IBK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부산광역시 부전동 본점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주요 과제로 규모의 성장, 끝없는 고민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IBK금융그룹과의 시너지 확대, 빈틈없는 자산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