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대위 지도부 총사퇴 윤호중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회초리 든 국민께 감사"박지현 "사람과 시스템을 바꿨어야 했는데" 아쉬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일 6·1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하지만 당을 수습할 구심점조차 보이지 않아 혼돈 속에 빠져들고 있다.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박지현 비대위원장 사퇴 "새 지도부, 대선과 지선 냉정하게 평가하길""당 노선과 인물, 시스템 완전히 바꿔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6·1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또 다른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대위원장직을...
민주 비대위, 비공개 회의서 '사퇴'키로 결의 당헌당규 따라 박홍근 원내대표 직무대행향후 의총에서 새 비대위 체제 논의당 혁신위 논의는 아직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일 6·1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2일 오전 비공개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전 11시 40분 국회에서 6·1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대국민 입장문을 발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논의한 수습 방안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5곳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이낙연 "광주 투표율,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민주당, 뭉갠 숙제 감당할 수 있을지"친문 그룹 쓴소리 이어져홍영표 "대선 후 '졌잘싸', 해괴한 평가에 오만과 착각"전해철 "객관적 평가 없는 게 가장 큰 문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6.1 지방선거에서의 민주당 참패를 두고 "민주당은 패배를 인정하는 대신에...
'여의도 입성' 이재명 책임론 조응천 "대참패의 제1원인…전국 지원 전혀 못 했다"이원욱 "상처뿐인 영광" 직격
더불어민주당에서 6.1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책임론이 터져 나오고 있다.
당 비상대책위원인 조응천 의원은 2일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위원장에...
(민주당은) 재보궐, 대선에서도 참패했다. (지방선거 후) 뭔가 달라져야 하는데 바뀔까? 회의적”이라고 했다.
이에 고 의원은 “냉철한 비판이라기보다는 편향된 비판을 하셨다는 생각이 든다”며 “(진 전 교수가) 본인의 판단대로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무조건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보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당내에서도 사실 여러 가지 말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번 선거 승리로 여당은 2018년 6·13 지방선거 참패로 민주당에 내줬던 자치단제장 자리를 대부분 되찾아오며 중앙과 지방 권력을 모두 장악하게 됐다.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까지 전국 단위 대형 선거에서 내리 4연패를 당하다 지난 대선에 이어 연승을 거뒀다는 의미도 있다.
여권에서는 지금의 여론 흐름이 윤석열 정부 집권 초반...
발언 이후 자유한국당은 ‘인천 비하’ 논란에 휘말려 선거에서 참패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근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지른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니 이 후보가 윤 후보를 향해 ‘지역 연고주의자’라고 비난했다”며 “정치인이 지역구에 연고를 두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이 후보처럼 방탄 국회를 열 심산으로 아무 인연 없는...
이 대표는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지난 4년간 지방선거 참패 이후 뼈저린 반성과 혁신을 지속해왔다. 이제 실력으로, 당당하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제발 윤석열 정부가 거대 야당의 무리한 발목잡기를 뚫고 원 없이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저는 민주당의 오만한 ‘20년 집권론’에 대해 ‘4년 무한책임론’을 언급하고 싶다”며...
이날 투표 발언은 중간선거 승리를 위해 한 표라도 더 확보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드러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AF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투표 발언이란 우스갯소리를 했다면서 "자신이 속한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바이든으로선 이 문제(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또한 예민한 국내 정치적 도전"이라고 언급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지사 후보를 선출하는 1차 투표가 22일부터 25일까지 이뤄진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으면 1, 2위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르며, 30일이면 후보가 최종 확정된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안민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
읍참마속 없는 개혁 약속은 공염불이고 지방선거 참패를 예비하는 지름길”이라고 인적 쇄신을 피력했다.
이어 “인적 청산의 시작은 노영민, 김현미, 김수현, 부동산 책임자의 출당으로 시작해야 한다”며 “개인적인 감정은 없고, 지방선거를 위해서라도 패전의 책임을 추상같이 물어야 한다. 그런 정도의 조치가 아니면 민주당이 반성한다는 신호를 국민께 보여드릴...
선거 참패의 원인을 예산안에 돌렸지만 CNN은 민주당이 민심을 잘못 읽고 있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의회에서 사회지출 예산안 통과로 씨름하고 있을 때 공화당은 망가진 경제, 치솟은 유가, 물가, 범죄로 쌓이고 쌓인 사람들의 불만을 파고 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선거가 취임한 지 9개월이 된 바이든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띄고 있다는 점에서...
그 효과로 자민당 후보와 야당 후보가 접전인 소선거구는 105개 정도라고 전해졌다. 그러나 결과는 야당 연합의 예기치 못한 참패였다. 내용을 보면 접전지역은 어느 정도 야당 후보들이 제압했지만, 비례대표에는 자민당을 찍은 국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전의 화제로서는 오사카에서 자민당 전 간사장이 야당 후보를 응원 유세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런데 국민적 인기가 높은 사람들의 연합이 이번 선거에서 참패하고 말았다.
이번 경선 과정에서 고노 다로는 실수가 많았다. 화가 나서 한 발언이 있었고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발언들이 많았다. 그런 발언을 하는 고노를 TV에서 본 국민 중에는 고노가 총리의 그릇이 아니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번에 자민당 내에서 세대교체를 외치면서...